쑥을 캐서 떡 주문했는데 엄청 많이 보내서 쑥향 기대하고 기다렸더니 허여멀건 연두색 쑥떡 나와서 존나.... 아니 우린 시커먼 쑥향 오지는 쑥떡을 기다렸는데....전화해서 따지니까 쑥이 너무 많아도 안된다면서 뺌ㅋㅋㅋㅋㅋㅋ 그럼 남은 내 쑥은?? 같이 보냈던 내 모둠콩은??? 쑥 내놔 이 쑥도둑놈들아
ㄹㅇ임 지인이여도 그럼 ㅋㅋ 울엄마 아는 방앗간에 쑥현미가래떡 빼러 갓는데 잠깐 딴데 갓다온 사이에 그 방앗간에서 어떤아줌마가 쑥가래떡 봉지 들고나오는거야...(뜨끈하게 김나오고있었음,겨울) 가서 보니까 우리집꺼밖에 작업 안하고있었는데 ㅎㅎㅎ 엄마가 나중에 차에서ㅋㅋㅋㅋ우리집꺼 빼준거같드라~ 근데 엄마도 참기름 사러가면 항상 떡가래 한두봉지 얻어와서 말도 못하고~
ㄹㅇ임 우리집도 방앗간이랑 이불솜 틀때는 가서 지키고있음 예전에 이불솜 한번 그냥 맡겼다가 목화솜이었는데 바꿔치기당함 이불솜은 겉에 커버로 싸기때문에 커버 뜯어보기전까진 몰라서 뒤늦게알았음.. 방앗간은 말해뭐해.. 기름 짜고 담을때까지도 병에 눈 고정하고 지켜봐야지 안그럼 덜 담고 꼭지 잠가버려... 돈은 돈대로 다 받아먹으면서 재료까지 빼돌린다는게 너무 어이없음ㅋㅋㅋ
호박즙 같은 즙 내릴 때도ㅋㅋ 할머니네 집에서 농사 엄청 지어서 노란 호박도 많이 나오는데 한때 내가 붓기+맛으로 호박즙 먹고싶다해서 할머니가 졸라 크고 탐스럽고 이쁘게 생긴거만 한 8개줘서 건강원 가지고 갔는데 빼돌리니까 쪼개서 가거나 넣는거까지 앞에서 보라한거 내가 귀찮아서 안봤는데 즙 찾으러 갔을 때 보니까 내가 가져온 호박들 다 전시돼있더라 모양이랑 꼭지랑 흠집때문에 다 알아봄
첫댓글 와 진짜 시장 상인들 중에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구나
수산시장도 그렇고 다들 등쳐먹질 못해서 한이 쌓였나
봄에 직접 캔 쑥 일부러 부드러운 거만 골라가지고 쑥떡 맡겼는데 씁쓸하고 줄기 씹히는 거도 많고 그래서 엄청 짜증났음 근데 증거가 없으니ㅜㅜㅜ 본문 말대로 눈 부라리면서 지켜봐야 함
그렇다고 참기름, 고춧가루, 가래떡 등등 안 할수도 없고 ㄹㅇ 지켜보고 앉아 있어야함
어르신들 말 중에 떡집 10년하면 건물 산다는 말이 있지...
난 엄마가 고춧가루 빻는걸 방앗간에 맡기는 심부름을 시켰는데 본인이 잠깐 뭐사러 가는 그 틈에도 나한테 지켜보라고 해서 대체 왜??? 하는 의문이 있었거든..ㅋㅋㅋ맨날 맡기는 곳이였는데도 설마 싶었는데 😂 지켜보라고 하더라구..
예전에 묵은쌀 있어서 엄마랑 떡집가져가서 가래떡으로 뽑아왔는데 쌀이 묵어서 떡이 좀 누랬음 근데 거기 앞에 파는 가래떡 흰거랑 누런거랑 섞여있더라 ㅋㅋ우리쌀로 뽑은거 ㅋㅋㅋ팔려고 내놓은..
이래서 난 늘 엄마랑 방앗간 붙박이처럼앉아있었음 하도빼돌려서 ㅋㅋ밥도교대로먹고옴 특히명절때는
근데 밀이더 비싸지않나요?(밀모름)
ㅈㄴㄱㄷ 밀가루랑 쌀은 가격 비교가 안됨 ㅋㅋㅋㅋㅋㅋㅋ
빼돌린 건 다 어떻게 하는거지?? 따로따로 빼돌리면 고르지도 않을텐데
@토실토실토시살 아니 그건 아는데 빼돌린 물건들은 따로 파는건지 어쩐지 해서
ㅁㅈ 우리집도 떡 뽑았었는데 새로운 곳 가면 갑자기 맛없어지고 그랬어
도둑놈의새끼들
근데 빼돌린거로 뭐해? 지가 쓰나
맞음ㅋㅋ그래서 할머니들 매일 직접 짜는것까지 다 보고오시더라
떡 레알이야…쌀도 바꿔치기 함…좋은 쌀로 가져가도 무슨 미국산 쌀로 한번 바꾸다 걸려서 엄마가 떡집가서 감시하더라
아 그래서 할매들이 방앗간에 모여있는구나 막 한국인의 정~ 시골의 정~ 이러면서 되게 푸근하게 포장하는데 이면에선 내거에 뭐 안섞나 하는 타짜들의 눈치게임이었던거네 난 농촌 못가겠다 걍 오뚜기 사먹을게
아진짜 왜저러고 사냐
우리나라도 사기꾼 많네..ㅜㅜ
쑥을 캐서 떡 주문했는데 엄청 많이 보내서 쑥향 기대하고 기다렸더니 허여멀건 연두색 쑥떡 나와서 존나.... 아니 우린 시커먼 쑥향 오지는 쑥떡을 기다렸는데....전화해서 따지니까 쑥이 너무 많아도 안된다면서 뺌ㅋㅋㅋㅋㅋㅋ 그럼 남은 내 쑥은?? 같이 보냈던 내 모둠콩은??? 쑥 내놔 이 쑥도둑놈들아
ㄹㅇ 들기름 엄마가 맨날 믿고 맡겼는데 어느날 시간 남아서 가게가서 기다렸더니 두병이 더 나오더래....ㅎ
거기 국산들기름 3만원에 판다고 써있던데
그렇게 빼돌려서 파나 했음
두병이나 쓱싹하냐;;; 개나빠
….. 진짜 짜증남. 우리도 목화솜 당한적 있음. 어휴.
도둑놈들..
진짜 양아치다
저걸 손님이 지켜봐야 한다니.. 피곤
미친 몰랏네
진짜 재수없어.. 시벌..
마자 수변공원에서도 생선살때 술사오라고 회떠놓는다고 보내는데 그때 가면 다죽어가는 생선 잡아주거나 회 아예모르는거같으면 횟감바꾸기도함
왜저러고살아 ㅁㅊ..
아니 빼돌려서 어따 쓴다고 빼돌리는겨...??
레알이야~~ 봄에 쑥 왕창 캐서 떡집에 쑥떡 맡기는 여시들 조심해 쑥도 방앗간에서 빼돌림 ㅋㅋㅋ 묵은 쑥이나 중국산 쑥같은 거 쓰고 여시가 갖고간 싱싱한 쑥은 방앗간 사장한테로...^^ ㅎ
아놔 아빠가 저말하길래 요즘 세상에 누가 그러겠냐고 좀 믿고살라고 훈수놨는데 알못은 나였네…즙을 제일 못 믿던데 이건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ㄹㅇ임 지인이여도 그럼 ㅋㅋ 울엄마 아는 방앗간에
쑥현미가래떡 빼러 갓는데 잠깐 딴데 갓다온 사이에
그 방앗간에서 어떤아줌마가 쑥가래떡 봉지 들고나오는거야...(뜨끈하게 김나오고있었음,겨울)
가서 보니까 우리집꺼밖에 작업 안하고있었는데 ㅎㅎㅎ
엄마가 나중에 차에서ㅋㅋㅋㅋ우리집꺼 빼준거같드라~
근데 엄마도 참기름 사러가면 항상 떡가래 한두봉지 얻어와서 말도 못하고~
cctv라도 있어야겠구만
ㄹㅇ임 우리집도 방앗간이랑 이불솜 틀때는 가서 지키고있음 예전에 이불솜 한번 그냥 맡겼다가 목화솜이었는데 바꿔치기당함 이불솜은 겉에 커버로 싸기때문에 커버 뜯어보기전까진 몰라서 뒤늦게알았음.. 방앗간은 말해뭐해.. 기름 짜고 담을때까지도 병에 눈 고정하고 지켜봐야지 안그럼 덜 담고 꼭지 잠가버려... 돈은 돈대로 다 받아먹으면서 재료까지 빼돌린다는게 너무 어이없음ㅋㅋㅋ
저래서 시장안감 ㅠ ㅋㅋㅋ
나도 쌀 맡긴거 가래떡 줄줄 빼먹고 있길래 다음부턴 걍 인터넷으로 주문해 막 뺀 떡 존맛인데 포기하고 시장 좋은일 절대 안시킴
그래서 시골 방앗간이 알부자라고 하나봐 남 등처먹어서 부자되는 거였구나ㅋㅋㅋㅋㅋㅋ
진짜 짜증나;; 왜 제대로 된 재료,돈내고 말그대로 사기 당해야되는지
빼돌려서 어디다 쓰는거야..?
헐..존나 어이없네...ㅋㅋㅋㅋ
하나 이래서 시장에서 안사고 그냥 두레생협에서 파는 참기름 살라고...
호박즙 같은 즙 내릴 때도ㅋㅋ
할머니네 집에서 농사 엄청 지어서 노란 호박도 많이 나오는데 한때 내가 붓기+맛으로 호박즙 먹고싶다해서 할머니가 졸라 크고 탐스럽고 이쁘게 생긴거만 한 8개줘서 건강원 가지고 갔는데 빼돌리니까 쪼개서 가거나 넣는거까지 앞에서 보라한거 내가 귀찮아서 안봤는데 즙 찾으러 갔을 때 보니까 내가 가져온 호박들 다 전시돼있더라
모양이랑 꼭지랑 흠집때문에 다 알아봄
헐??? 다시찾아오지!! 할머니가 농사지으신건데!!나쁜놈들…..
맞아 방앗간에서 떡뺄때 엄마가 잘 지켜보고 있으라 그랬어 ㅋㅋㅋㅋㅋ 이래서 시장이 망하네 어쩌네 할때 그저 웃김 망하세요 그냥ㅋㅋㅋ
인간들이 죄다 등처먹을 생각만 하고있그만
아 환멸...
할머니가 이번에 기름짜온거 냄새 하나도 안나서 방앗간 갔더니 할머니가 준걸로 한거 맞다고 존나 익숙하다는듯이 cctv 보여주길래 아 맞나보다 하고 앞에만 보고 말았는데 탱크가 달랐을수도 있는거네?????
이미 너무 유명하지만 회뜨는것도 빤히 안지키고 있으면 고기 빼거나 상태안좋은걸로 썰어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