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글자의 부수(部首)인, '月'에 담긴 두가지 뜻 : 고기 & 달

[행복싼타]

제가 지금까지 우리글자에 대한 칼럼글을 쓰면서 여
러차례 강조했던 것처럼, 1~2만年 이상된 우리글자
자들의 근간을을 이루고 있는 300개의 우리글(契=
갑골문=기본한자)의 작은 점 하나/선 하나에는 다

저마다의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한 

내용을 꼭 잘 기억하고 계시면, 우리글자들을 이해

해 나가시는데 아주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우리글자(=한자)들을 제대로 배워서 잘 알
고 계시다고 자부하시는 분들께서도, 수많은 우리
글자들의 왼쪽편 부수(部首)로 쓰이고 있는 "月"의 
의미는 당연히 "달(Moon)로 대부분 기억하고 계 
실겁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왼쪽편의 부수로 사
용되고 있는 月의 뜻은, 달의 의미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 " 고기 육(肉) 변으로 사용되어, 그 뜻은 
" 살/고기 "라는 것을 이제부터는 꼭 제대로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고기육/肉을 '육달 월'이란 말은 
갓머리변 or 꽃뿌리 영/英과 같이 잘못 와전~!!) 



고기육의 부수글자가 원래 글자와 달라져서 간단
히 줄어진 것처럼, 손 수(手)의 부수글자도 다른
글자와 합쳐져서 왼쪽편에 위치할 때 변한다는 
것을, 아마 공부하실 때 배우셨을 것입니다~~!!
(例 : 재주 기/技, 찾을 수/搜..But, 모양은 마니 
닮아 있지만, 사냥할 수/狩의 왼쪽편 부수는, 개 
견(犬)의 부수~!!^^).   



우리 신체의 다양한 조직와 장기(臟器)들에 쓰
여지고 있는 고기 육 변들에는, 어깨 견(肩), 대
/소장(大/小臟),심장(心臟), 신장(腎臟), 위장
(胃臟)등등..그리고 然(개불고기/태울 연)과 같
이 그 수(數)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달(Moon)의 뜻으로 쓰인 우리글자를 하나만 꼽
아 보라면, 밝을 명(明)을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 해(日)와 달(月)을 함께 표현해서, " (아주)
밝다 "라는 의미를 표현한 '회의자(會意字)'에 해
당하는 우리글자입니다. 두개이상의 뜻이 모여져
서 새로운 의미가 된 글자!.   



앞으로 우리글자들속에 月이 부수로 함께 쓰이고 
있을 때, 달의 뜻으로 그 의미가 전혀 통하지 않는
다고 생각이 드실 때는, 고기 육(肉)의 부수글자
로 쓰여졌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거의 맞으실 겁
니다~!...(*.-)

[태양의제국]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한송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