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옥련동에서 저녁11시45분쯤
시흥 정왕동을 잡고 노래방에서
손님을 만나서 이젠 1시간반만에
4만원이다!! 벌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손님3명중에 한명이 라면을 꼭 먹자고
하는데 같이 먹자네요
지금 가야 새벽 1시 전에 콜 떨어지기 전에
오는데 미리 대리비도 주어 버리네요
한국 정서상 같이 먹자는데
뿌리 칠수는 없고 같이
김밥집에서 라면 먹는데
김밥도 시키고 이젠 냉면도 시키고
이런 결국 40분이상 지나고
출발
정왕 이미트 지나니 썰렁하니
나이드신 대리기사님 푸념만 가득하고
결국 택시 타고 1시간만에 간신히
송도신도시오는 콜 잡고
탈출
인천와서 그 아까운 시간
못한것 할려고 발에 땀이 나더군요
기사님들도 이런 거절할수 없는
경우있죠
아침까지 배는 부르더군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구요
카페 게시글
▶ 밤이슬을 맞으며
배가 고파서 라면 한그릇만 먹고 가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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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 너무 조급하게 일하지 마세요.. 금강산도 식후경..ㅎㅎ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요.. 먹는게 남는거죠..
그건 맞는 말이죠~^^
사실 어제는 왠지 저녁에 일찍 나와서 조금 라면이 먹고 싶은 마음 20%정도였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 가끔 통닭 한마리 사주던데요... 냄세는 풀풀나고 일은해야하고... ㅎㅎㅎ 가끔 기사님들과 함께 먹곤 합니다
저는 저번에 여자대형모자 받았어요~~들고다니느라
쪽팔려 죽는줄~~와이프주니 좋아하네여~~^^
그게 운명이라면 따라야죠.
역행하면 탈납니다.
먹는게남는날의 운명인거죠..
그래도 대리비미리주고 같이음식먹자는손 뿌리치지못하죠.
전에저도 마음은급한데 손이 순대국먹고
가자고 하여 운명이라여기고 천천히먹고
출발햇네요. 항상흐르는데로 사는게
마음편해요..
꼭 어제 저의 마음 이네요...^^
아마 글쓴이 님은 투잡인 것 같네요~
이해됩니다...;;
그냥 라면대신 현찰로 달라하세요..ㅋㅋ
정왕동콜잡고 1시간반에 4만원 하겠네? 라면 먹고 가시길 잘했습니다. 어제는 정왕동 콜 없는날 이었습니다.
글에서..여유가...멋져요
예전에 손이 수박장사하던 1톤트럭에 수박이 가득 - 극구 사양 하고 수박 들고 다니면서 대리운전 불편하니 사양 했는데도 결국 수박들고 서대문사거리까지 택시타고 (청운동에서 종3 하고 평소에는 광화문으로 걸어갔지만 ) 지인들과 나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헌데 더운날 그냥 뽀개서 먹으니 맛도 별로였던게 생각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