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23일까지 수봉문화회관 소극장·문학시어터
인천연극협회는 인천 연극인들의 축제인 '제41회 인천연극제'가 4월 11~23일까지 수봉문화회관 소극장과 문학시어터에서 열린다.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대표팀 출전권을 두고 경합을 벌이다. 이번 연극제에는 태풍, 해피아이, 동쪽나라, 사람 그리다, 민, 공연창작소지금, 피어나, 한무대, 대중아트컴퍼니, 십년후,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 등 총 11개 극단이 참여한다.
대상을 받은 극단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제주'에 인천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인천연극제 개막식은 4월 11일 오후 4시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폐막식과 시상식은 4월 23일 오후 8시 문학시어터에서 진행된다.
공연작품 및 일정은 ▲극단 태풍 '리투아니아의 오해(12일 문학시어터 16시, 19시/루퍼트 브루크 작·강미혜 연출)' ▲극단 해피아이 '아버지! 거기 계세요!(13일 수봉문화회관 소극장 16시, 19시/신철연 작·신용우(43회) 연출)' ▲극단 동쪽나라 '불어라 바람아~!(14일 문학시어터 19시/임성주 작·임성주 연출)' ▲극단 사람 그리다 '차원리(15일 수봉문화회관 소극장 19시/김준혁 작·도경국 연출)' ▲극단 민 '노잣돈(16일 문학시어터 19시/정영아 작·정영민 연출)' ▲극단 공연창작소지금 '각다귀들(18일 수봉문화회관 소극장 19시/이난영 작·이은선 연출)' ▲극단 피어나 '비도(19일 문학시어터 19시/김재훈 작·송수영 연출)' ▲극단 한무대 '보물찾기(20일 수봉문화회관 소극장 19시/진윤영 작·이범우 연출)' ▲극단 대중아트컴퍼니 '마산악어빽과 인천도루코의 한 판!(21일 문학시어터 16시, 19시/이정훈 작·김병훈 연출)' ▲극단 십년후 "애관! '보는 것을 사랑하다'(22일 수봉문화회관 소극장 19시/노윤수 작·송용일 연출)" ▲극단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 '쫄병 수첩(23일 문학시어터 15시 18시/곽노흥 작·주여종 각색·연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