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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찬송가 200장 (구 235장) / 출애굽기 34 : 1 - 17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200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출애굽기 34장 1절 – 17절 말씀입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2. 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4.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8.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9.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11.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12.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13.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15.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16.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17.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아멘!
모세는 시내산에 두 번 올라갔습니다. 두 번 모두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모세의 금식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금식과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출애굽기 34장 28절을 보게 되면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일 사십야를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 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다.” 고 했습니다. 모세의 금식은 완전금식이었습니다. 이렇게 모세가 첫 사십일 금식에서 십계명 두 돌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아온 첫 번째 돌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 금송아지가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절하며 우상숭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모세가 대노해서 두 돌비를 산 아래 던져 깨뜨려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우상숭배자 삼천 명을 죽이시는 일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첫 번째 받았던 돌비와 두 번째 받았던 돌비는 확실한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32장 16절에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첫 번째 돌비는 하나님이 만드셨고, 그 돌비에 쓴 말씀도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1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쓰신 말씀은 똑같았지만, 첫 번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판이요. 두 번째 판은 모세가, 즉 사람이 만든 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 하기 이전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판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셨습니다. 그러나 범죄하고 난 이후에는 사람이 만든 판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신 것입니다. 내용은 똑같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판이 달랐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의 구원과정에 적용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에는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돌비에 기록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아담의 심비에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자기의 심비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위반하고 범죄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담의 심비는 깨지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의 심비에 기록하지 않으십니다. 범죄 한 이후에는 인간이 만든 돌비, 문서, 종이에 하나님 말씀을 기록하셨습니다. 이것이 두 돌비의 십계명이요. 이것이 성경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친히 마음에 말씀을 기록하십니다. 히브리서 8장 10절에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하셨고, 고린도후서 3장 3절에도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아담처럼 심비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죄인들에게는 하나님이 심비에 기록하지 아니하시고 돌비에 말씀을 기록하십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에 있지요?”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 차원에만 머물러 있다고 한다면 그는 아직도 골고다 언덕에 오르지 못한 사람이요. 그는 아직 모세처럼 시내산에 머물러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는 아직도 법아래 있는 사람이요. 그는 아직도 심비에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의 마음의 심비에, 영혼의 심비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있는 사람이 되시길 원합니다. 그런 사람만이 골고다 언덕을 지나온 사람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과하여 온 사람이요. 은혜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 돌비에 기록된 말씀, 종이에 기록된 말씀이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오늘 저와 여러분의 심비에, 영혼의 심비에 기록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이어 오늘 본문 5절 말씀에 보면, 여호와의 이름을 계시하시면서, 6절 이하에서 하나님 자신의 성품을 선포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이것은 하나님이 친히 자신의 이름과 성품을 계시하시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볼 때에 지나칠 수 없는 질문 두 가지를 갖게 됩니다. 첫째 질문은, 하나님이 결단코 죄를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이며, 죄를 용서하시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시는 사람은 죄를 지었을지라도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 돌아오고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인자와 용서와 축복을 베풀어주십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용서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용서받을 사람은 회개하는 사람이요. 형벌 받을 사람은 회개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내가 죄인입니다. 나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라고 회개 기도를 드리므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기도는 저와 여러분의 생애를 180도 바꾸는 기도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무엇입니까? 7절 후반에 보니까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 회개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집안은 하나님이 천대까지 인자를 베푸시지만, 악행을 저지르고도 회개하지 않는 집안은 삼사 대까지 심판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으면 우리는 물론 자손들까지 복을 받기에, 조상들의 죄는 끊어버리고 하나님을 잘 믿음으로 나의 대에서부터 수 천대에 이르기까지 복을 받는 믿음의 가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믿어야 합니까? 그 말씀이 오늘 본문 10절 이하의 말씀입니다. 언약의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자세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내산에서 계시하신 하나님의 성품은 요약하면 두 가지입니다. 사랑과 공의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 수도 있고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우상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를 씻음 받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섬기며 살겠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천대에 걸쳐서 인자와 축복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줄을 확신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우상숭배하면서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결단코 죄를 용서받지 못하고 그로인해 그 자손 삼사 대까지 벌을 받는다는 말씀도 명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 앞에 교만하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겸손하게 이 말씀을 받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목이 곧은 백성입니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소서.” 회개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간구하여 응답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를 베푸시고, 우리의 죄와 과실과 악을 용서하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함으로 나와서 사하심을 얻고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시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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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