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 2009년 1월 29일 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한다네요
전 2007년 봤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솔직히 책이랑, 영화로 봤을 때는 쟤네 왜저러나 싶었는데..
뮤지컬로 보니까, 왠지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이해가 되더군요..
음악도 좋았고, 마지막에 무대인사하면서 스탭들 다나와서 공연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합격해도 선행학습으로 바쁘겠지만 시간내서 한번 보세요.. 후회는 안할 겁니다.
전 같이보러갈 사람있으면 이번에도 볼겁니다. ㅋㅋ
아 그리고.. 혹시 로미오와 줄리엣 기다리기 힘드시면 이것도 한번 보세요
뮤지컬 - 위대한 캣츠비(피츠제럴드의 개츠비 아닙니다.).. 역시 재밌습니다.
근데 이건 좀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듯.. 전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대형 뮤지컬은 아니지만, 정말 잘 만든 한국뮤지컬입니다. 원작은 만화구요..
가격도 외국뮤지컬에 비해 저렴하고.. 관객과 무대간의 간격도 가까운 편이라, 분위기가 잘느껴집니다. (제가본 시즌 1의 경우)
소개하다 보니까... 이거 같이보러간 여자분의 소감이 기억나네요.
"여자는... 캣츠비처럼 자기를 좋아해주면... 결국 돌아올수 밖에 없어..." -.-; 갑자기 좀 울컥하네요..
첫댓글 위대한 캣츠비 봤는데 '선' 배역을 맡고 있는 곽선영씨 이쁨 ㅎㅎ 키는 좀 작지만;
곽선영 언니 때문에 시즌1때 보고싶었는데 시즌3때 봤음ㅠㅠ 요새 또 곽선영언니가 선 역할 하는거 같던데 또 보고싶음.ㅋㅋ재밌어~~
ㅋㅋㅋ 난 시즌1때 봤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