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B형간염이 아닌 A,C형간염, 알콜성 간경변등으로 수술을 받을 환자는
수술후 B형간염의 재발을 방지를 위하여 헤파빅이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중 간이식수술후 간염이 재발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HBc Ab positive인 공여자로부터 간을 공여 받는 경우 수술후
간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HBc Ab positive 라고함은 간염백신이 아닌
자연적으로 항체를 가지게 된것을 의미합니다.
과거에 간염을 앓게 되어 치유가 된 경우를 말합니다.
이럴경우 일반적으로 간염에 항체가 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사람의 경우 50%이상이 HBc Ab positive라고 합니다.)
혈청 내의 HBc항체는 HB 바이러스 감염 후 회복되든 안 되든 관계없이 나타나므로,
간염에 대한 현재 및 과거력의 증거가 됩니다. 양성시 간염균에 침입 흔적이 됩니다.
HBs항원과 함께 검출되면 아직도 진행성인 간염이 있음을 나타내고, HBs항체와 함께
검출되면 감염되었다가 회복되었음을 나타냅니다. HBc항체만 단독으로 검출되는
경우에는 급성 간염의 회복 초기이며, 단순히 HB 바이러스 감염의 과거력을 의미합니다.
HBs항체와 함께 검출되면 감염되었다가 회복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런 경우는 간염항체가 있는경우로 일반인들의 경우 간염이 다시는 걸리지 않아 평생
간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간이식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게 되면 이러한 간염의 흔적도 증폭이 되어
간염이 재발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간이식은 80%이상이 B형간염으로 인한 간질환으로 간이식을 받게됩니다.
수술후 많은분들이 간염의 재발을 방지를 위하여 헤파빅이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기
때문에 기증자가 HBc Ab positive인 경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B형간염이 아닌 경우 이식수술을 하신분들의 경우는 기증자의 HBc Ab positive여부
를 확인하여 이식수술후 간염예방을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