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치병 환자입니다
나는 병자입니다
그것도 아주 가망성 제로인 절망적이죠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못 고칠 병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못고칠 병이 없다고도 합니다
그들은 온통 육신의 관심만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자들입니다
사람을 영과 혼과 육으로 보는 삼원론이나
영혼과 육으로 보는 이원론으로 보든
나는 모든 면에서 병든 자가 맞습니다
성경에서도 삼원론이나 이원론의 입장을 지지해주는 듯한
표현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정의하고 합의한 것이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인간의 존재는 전인입니다
즉 전인이 건강하느냐 병들었느냐의 문제입니다
성경적 관점의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했으며
병든 상태를 나타내고 전적인 죄인의 상태입니다
영혼과 육이나 영 혼 육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전인적인 타락과 부패를 말합니다
철학에서 정의한 내용을 성경적으로 받아들인
인간에 대한 이해는 부분적으로 고장 난 것으로
일부 수정하고 고치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인간은 회복불능입니다
단 한 가지 방법밖에 없는데
인간을 존재하게 하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입니다
당신과 나는 완전한 치료불능의 환자가 맞습니다
불치병 제로인 병은 바로 “죄”라는 병입니다
그것이 죄인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해결해주셨다고 죄를 짓지 않는 게 아닙니다
여전히 죄만 짓고 살다가 죽는 게 사실입니다
그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를 믿는 게 아니라
자기 육신의 질병이나 고통의 문제 해결에만 관심 있습니다
하나님이 못 고칠 병이 없다고 하는 표현은
너무도 그럴듯해서 사람들의 관심과 그것을 믿게 하지만
성경은 인간의 육체 질병을 고쳐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의 죄 문제를 말하고 그 불치병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다 치료해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기백성들에게!!!
죄를 공기 마시듯이 짓고 살아가지만 죄와 상관없이 살아가는
어떤 자들이 있는데 그들을 성도 그리스도인 교회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죽음으로 다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믿는 자들을 하나님이 자녀라고 합니다
아래의 글은 기독교의 일반적인 신앙이고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문제는 전혀 언급이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는 단 한 줄도 없습니다
오직 육신의 문제만 관심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이것이 신앙입니까
병 고치는 의사와 별반 다를 게 없지 않나요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라는 한 때 광고가
너무도 적절한 표현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모르고 떠드는 인간들이야 말로
진짜 치료 불가능한 불치병 환자입니다
그러나 고통당하는 전국의 수많은 불치병 환자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저 역시 가벼운 것이지만 불치의 병으로 오랫동안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것이 얼마나 간절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보다도 더 심각한 질병 “죄”의 문제를 생각해보십시오
(2022, 3, 22 하늘 거지 원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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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못 고칠 병은 없습니다
출판사서평
네가 낫고자 하느냐(요5:6) 우리가 고쳐야 할 것은 병만이 아니다. 가난을 고치고 환경을 고쳐야 한다. 생명목회에 목숨을 건 이 책의 저자 조은산목사는 “소금물 관장사건, 목사부부 수십억 사기사건의 장본인”이다.
그가 겪은 생명사역의 과정에서 그가 지켜본 지옥의 풍경은, 세상 똥 덩어리들을 다 쓸어 담은 구치소똥통이었고, 처절한 그의 독백은 그 쓰나미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나와 온 몸으로 쓴 저자의 지옥의 탈출기였다.
사람들은 나를 똥 박사라고 말한다. 좀 못마땅하면 똥 목사라고 말한다. 상관없다. 세상위에 그려진 내 인생이니까! 더구나 그 화가가 하나님이니까!
나는 내 인생에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 내 나이 다섯 살 때 그 첫 번째 죽을 고비가 왔다. 시골 똥통에 빠진 일이었다. 당시의 시골 똥통은 덩그런 웅덩이를 파고 그 위에 소나무 막대기 몇 개 얹어 놓은 것이었다. 거기에 빠졌으니 어땠겠는가? 더구나 다섯 살 어린아이다. 그런데 살았다. 사람들은 외삼촌이 그 시간에 소피보러 갔다가 고사리 어린손이 똥통 위 소나무 막대기를 부여잡고 있는 것을 보고 기적적으로 나를 살렸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안다. 하나님이 나를 살리셨다는 것을!! 그리고 이십대 때 결핵으로, 삼십대 때 교통사고로, 사십대 때 스토커의 칼부림으로, 오십대 때 천식과 폐렴과 췌장암으로 그렇게 죽을 고비를 번번이 넘겼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나를 살리셨다. 내 삶이 똥통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마다 예수님이 똥통에 같이 빠져 나를 똥통 밖으로 밀어 올려주셨다. 내가 빠진 똥통은 늪이었다. 살겠다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 깊이 빠지는 블랙홀이었다.
걸려들면 죽는 토네이도였다. 그러니 밖에서 나를 끌어올려주거나 건져낼 수가 없었다. 오직 같이 빠져서 밖으로 밀어 올려 줘야 내가 산다. 그렇게 예수님은 나를 위해 온몸을 똥칠하고 대신 죽어 주셨다. 내 똥 덩어리, 내 죄 덩어리를 끌어안고 죽어주셨다. 그리고 나를 충만하신 사랑의 손으로 목회자로 빚어주셨다. 똥 빼는 똥 목사, 똥 빼는 박사 똥 박사로!
그런데 나는 또 한 번 똥통에 빠져야 했다! 이제까지의 내가 빠진 똥통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진짜 똥 통 이었다. 나는 그것을 지옥이라고 믿고 있다.
2015년 2월 4일 정오, 그것은 쓰나미 처럼 나를 덮쳤다.
“소금물 관장 사건, 목사부부 수십억 사기”
그리고 나는 버튼이 눌러진 수세식 변소의 똥 덩어리 신세가 되어 영문도 모르고 유치장으로, 구치소로 쳐 박혔다. 성경이 들려있어야 할 내 두 손엔 투박한 오라 줄과 차가운 수갑이 대신하고 있었고, 사람을 살리는 목사라던 계급장 대신 사기꾼목사라는 멍에가 씌워졌다. 여태 이런 똥통은 처음이다. 이런 지옥은 정말 처음이다. 그러나 돌아보니 이 지독한 똥통에 예수님도 스스로 같이 빠져 내 곁에 와있다는 것을 느꼈다. 수갑이 두 손에 채워진 것은 기도하라고 두 손을 묶어 준 것이요, 죄인들만 온다고 하는 감옥에 온 것은 죄인을 위해 살라고 하는 예수님의 권면인 것을 느꼈다. 제대로 된 조사나 항변 한번 못해본 체 빛의 속도로 수사가 진행되었고, 수개월이 흘러 검사구형 10년을 받았다. 그때 구형을 받고 구치소로 복귀한 나에게 교도관이 과장면담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너무 형을 많이 받아 위로하고자 하는 사무적인 배려였다. 그러나 너무도 평온한 내 모습에 도리어 물었다. “걱정했는데 편안해 보인다. 비결이 있나?”, “내 안에 하나님이 있습니다. 그러니 혐의를 벗고 곧 나갑니다.” 그날 나는 밤새도록 화장실물을 틀어놓고 수건으로 입을 틀어막고 기도했다. 혹여 절규하는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옥문을 열어달라고 이 지옥의 똥통에서 구원해 달라고 밤새도록 외쳤다. 새벽녘에 꿈을 꿨다. 화장실에서 기도를 마치고 목욕을 하고 옷매무새를 가다듬는데 옷 색깔이 달랐다. 아마 여름옷인 것 같았다. 밖에서 똑똑 소리가 나더니 서류 한 장을 들이밀었다. “조은산: 보석명령서” 그 꿈 이후 나는 세상 최고의 변호사와 재판을 받았다. 재판 때 예수님은 항상 내 옆에 동행해 내 손을 붙잡고 있었다. 그리고 꿈꾼 그대로 최종선고일 4일전 2015년 7월 21일 화장실에서 여름옷을 입고 목욕을 마친 나에게 서류 한 장이 전달되었다. “조은산 보석명령서”
그렇게 내 인생 최악의 똥통에서 빠져 나왔다. 예수님이 내 대신 똥통에 빠져 주셨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똥 목사, 똥 박사로 복귀했다. 그러나 세상은 더 큰 똥통을 준비하고 있었다. 변명이나 해명 한마디 없이 쓰나미에 쓸려가듯 사건에 휘말린 후 6개월 가까이 구치소에서 재판을 받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후, 세상에 나와 보니 신문마다 방송마다 인터넷마다 나의 이름 석 자 조은산은 40억 사기, 60억 사기, 100억 사기의 사기꾼의 대명사가 되어 있었다. 교회는 쑥대밭이 되었고 성도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고 누구도 내 말에 귀 기울이려하지 않았다. 고등법원 항소를 통해 사기혐의 무죄를 받기는 했다. 그러나 나는 언론피해의 깊은 똥통에 빠져 다시 한 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가정을 잃었고, 삶의 이유를 잃었다. 그러나 그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나는 이런 일이 있기 훨씬 이전에 말했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방법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니 치유 사역의 모든 방법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바꾸지 않고는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막 13:2)”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졌고, 지금이 나의 모든 사역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바꿀 적기다. 라고! 그리고 돌아보았다. 정말 철저하게 무너뜨리셨다. 돈도 사람도, 열정도, 상황도 완전히 황폐화 되었다. 그런데 주님은 그것을 소망이라고 하셨다.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4)” 그리고 말씀하셨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돌아보니 인생막장에 나의 똥통에 예수님이 또 같이 빠져서 내 곁에 함께 하시는 것이 보였다. 아파트가 처분되고, 타던 차를 제비뽑기하듯이 누군가가 가져가고, 내가 등 붙일 곳은 교회의 강대상 뒤, 내 짐을 풀 곳은 교회의 유아실과 기도실이었다. 그렇게 예수님과 막장 똥통에서 동거하며 오직 기도,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 그리고 일어나라 하셔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예수자연치유 빛의 사자들 제1기 금식프로그램을 했다. 나를 포함해 맞춘 듯이 일곱 명이 참가해 하나님은 못 고칠 병이 없으시다 하는 것을 확인했다. 질병과 가난과 흉악과 나태와 두려움으로부터 완전히 해방 되고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 22:4)” 하신 말씀을 양손에 무기로 받았다.
이제 이 책이 여러분을 질병에서 벗어나게 하고, 강건하게 하고, 가난을 이기고 부유하게 하고, 나태함을 고쳐 불같은 열정이 있게 하는 인생의 승리 교본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와 같이 한 똥통에 빠져 있습니다. 오직 이 똥통에서 축복의 세상으로 밀어 올려놓고자 하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함이라(고후 8:9)” 이 책에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이 책이 이끄는 대로 프로그램을 잘 수행하시어 병을 치유하고, 가난을 이기고, 환경을 고치고 승리하시는 인생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자 조은산
참사랑교회 담임목사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첫댓글
예수믿은후 진리를 깨달은후엔 가능한
빨리 죽는게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