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도
그대는
사랑을 하시나요
못 하아 시 나아요~~~
끝마실 노닥거림도
때로는 권태기가 있으니
어떨 땐 괜스레 혼자서 씨잘데 없이 노닥거리신다.
뉘 님처럼~~~~~.......
ㅎ~
배호 데뷔곡 "황금(黃金)의 눈"
1966
정성수 작사 김인배 작곡
Q
이 노래는, 김인배 작곡2집 [황금의 눈 / 태백산맥] [1966.03.00 지구 LM-120132]에 실려 있는 노래입니다.
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앗아버린 황금의 눈
막막한 이 한밤을 술에 타서 마시며
흘러간 세월 속에 헐벗고 간다
아~ 황혼 길에 불타오른 마지막 정열
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찢어버린 황금의 눈
꽃같은 그 입술은 어느 손이 꺾었나
밤마다 그리움에 여위어 간다
아~ 임자 없는 가슴 속에 새겨진 이름
1963년 21살의 배호가 발표한 데뷔곡 ‘굿바이’와 ‘사랑의 화살'은 반응이 없었고 바로 이어 취입한 '두메산골' 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대중은 아직 배호의 매력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초창기 평론가들은 배호의 창법을 '처절가련형' 이라 저질스럽다고 낮게 평하기도 하였다.
한때는 배호의 초기 노래들이 관심밖이었던 시절, 배호의 데뷔곡처럼 여겨질 때도 있던 곡이 영화에 삽입되면서 세인의 관심을 받았던 '황금의 눈' 이다.
배호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창법, 곡의 해석까지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시절이 아마도 이때쯤부터가 아닌가 싶게 참 좋은 곡이다.
김강윤 감독의 영화로 사립탐정역을 맡은 주인공 김지미와 박암, 독고성, 장민호, 김희갑, 윤일봉, 전계현, 김소은, 최남현 등이 출연한 스릴러추리물로 1966년 9월 국제극장에서 개봉하여 5만 2천여 관객이 들었다.
줄거리는 일등 항해사인 성훈(박암)은 우연히 실업가 강병태(김희갑)의 약혼녀인 문옥(김소은)의 피살사건에
휘말려 살인용의자로 지목된다. 성훈은 진범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흥신소에 근무하는 여자사립탐정 화진(김지미)은 아프레걸 문옥이 피살되자 발벗고 나서서 수수께끼 속으로 뛰어들지만, 잇달아 변호사가 죽어 일이 얽히고 설킨다. 알콜 중독환자이나 백만장자인 노인 강병태(김희갑), 마약환자가 된 그의 딸 성희(전계현)과 사위 응남(장민호), 흥신소직원 창걸(윤일봉), 댄서 로라김(전영주), 밀수꾼 양태호(최남현) 일당 등은 황금에 대한 집착, 여체에의 욕망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모함하고, 간계를 부린다. 그러나 약혼녀의 재물을 탐낸 강병태가 살인범이었음이 밝혀지고, 슈퍼맨적 존재인 일등 항해사 성훈의 팔에 화진이 안기는 권선징악적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황금의 눈"은 1966년 공개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감독 : 각본 ;김강윤
제작 : 남양영화사
첫댓글 배호노래를 좋아했는데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좋은날 되소서
배호
아깝기 그지 없습니다.
아무리 운명이라지만
너무 일찍...
감사합니다.
배호의
이 노래는 많이 따라서 부르곤 했답니다
황금의 눈이라는 영화의 주제곡이었군요
김지미...멋지네요~ㅎ
김지미
한 미모했지요.
남자도
여럿 거느리고... 둏아요 ㅎ
황금보다 지금이 좋지요
다
금 종류ㅂ니다..
금덩어리를
좋아하시는 끝마실 수우님 ㅎ
황금의 눈 의 영화 출연자들 이름 보니
참으로 까마득한 시절의 배우이네요.
그 당시 인기 배우들만 차출해 등장 시켰네요.
그러니 영화가 인기 일수 밖에요.
저는 못봤지만요. ㅎㅎ
1966년 영화라니
까마득 하고 말고요...
바람 온냐
저 때는 공부했었자나요.
영화관 갔다가 적발되면
정학처분 받았나요 그 때 그 시절...
@좋아요 고2 여름 방학때 친구 하나가
학생입장 불가를 가자네요.
그러다 걸리면 어떻게 하냐 했더니
자기만 따라 오라네요.
단발 머리때인데 극장 들어갈때
머리를 풀어헤치라네요. ㅎㅎㅎ
친구 따라 그렇게 했는데 왠게
글쎄 극장 주인( 우린 그렇게 불렀죠)
이 후레쉬를 비추며 우리 뒤를
따라 들어와 학생 ! 하면서 부르길래
고개를 푸욱 숙이고 쫒겨났단 적이
있었죠 ㅋㅋㅋ 그 이후론 간이
콩알만해지는 짓은 안했답니다.
다행히 방학이고 학교에도 연락이
안왔죠. 왔다 하면 모범생으로
알려져 있던 우린 선생님들께서
알까봐 겁을 먹었는데 다행히
우리가 염려하는 일은 없었답니다.
그 이후론 죄 짓는 일은 하면 안된다고
절실히 느꼈답니다. 다 옛날 일이죠 .
정말 오래된 영화네요
저는 겨우 얼라티를 벗었을때니
당연히 모르겠지요 ㅎ
전성기땐 김지미씨가 나왔다하면
무조건 흥행 했다고 합디다.
하여간
여배우 하면
김지미.
전
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흥얼거린 황금의 눈이
오래 기억된답니다.
@좋아요 그 당시 김지미는 동양의
최고의 미인 이라는 소릴 들었죠.
대단한 배우 였죠.
어째꺼나 사람사는 세상에 사랑은 영원하리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