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예화말씀묵상 2023년 8월 9일 (수) - 안락한 인생의 비극

[카페지기]

한 러시아 과학자가 편안하고 안락한 인생이 과연 생명을 단축시키는지 혹은 연장시키는지 알아보기 위해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후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만들었다.
"우리는 두 그룹의 동물을 선정했다. 한 그룹의 동물들은 아주 이상적인 환경에 두었다. 이들은 상쾌한 공기, 많은 음식, 방해물이 없는 곳에서 놀고 먹었다. 또 한 그룹의 동물들에겐 좋고 나쁜 환경을 고루 주었다. 이들은 편히 쉬다가도 적과 맞서기도 했고 음식을 찾아 끊임없이 움직여야 했다. 그 결과 좋은 환경에 있던 그룹의 동물들은 금방 노쇠했으나 두 번째 그룹의 동물들은 팽팽한 젊음을 유지했다." 
 
인생에 고난이 없다면 무의미하다. 인간은 고난과 맞서며 활기를 띤다. 
조류학자들은 새들이 미풍에서보다 바람에 맞설 때 더 날쌔게 난다고 한다. 

당신은 늘 다가오는 현실의 거센 풍랑과 맞서 나가고 계십니까?
아니면 방관하거나 피하기만 하십니까?

마 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1. 8월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름 휴가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태풍 카눈이 온다고 합니다 큰 피해가 없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잘 감당하며 사역을 이어갈 수 있는 후원의 손길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생명력 넘치는 상태로서의 건강
본문 : 엡6:10,11

 아리스토텔레스는 '생명은 운동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살아있는 것은 활발하게 운동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병들었거나 죽었음을 의미할 것입니다. 우주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운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천문학자들은 천체의 활동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연 만물이 계절을 따라 순환하며 생성 소멸함을 보면서 과학자들은 자연의 건강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성도는 그 배후에서 온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생동력 있는 활동하심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 안에서 건강한 삶은 생명력 있게 활동함으로 그 사명을 수행합니다. 이렇듯 생명력 있는 활동 가운데 성도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삶은 어떠한 것인지 함께 생각하면서 은혜를 나눕시다.

 1. 육체적 활동을 위한 건강(잠17:22)

 1) 마음의 평안에서 얻어짐
 의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앓고 있는 질병의 반 이상이 뇌를 극도로 사용하고 육체를 소홀히 다루는 데서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웨덴 속답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두려워 말고 희망을 가지라. 적게 먹고 더 많이 씹으라. 포도주는 적게 숨은 크게 쉬라. 미워 말고 더욱 사랑하라. 그러면 모든 좋은 일들이 그대 것이 되리라.' 요셉은 애급에 종으로 팔려 갔지만 근심하거나 원망하며 좌절하기보다는 성실과 노력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늘 육체적인 건강을 지킬 수 있었고 성경은 이러한 요셉을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창39:6)고 말합니다. 건강하고 활동력 있던 그는 마침내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는 은총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2) 구별된 생활에서 얻어짐
 상한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몸에 탈이 나듯 성도는 구별되고 절제된 생활을 통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구별된 나실인이었던 삼손은 매우 건강하여 활동력 있는 사사로서 그 용맹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삿13:7). 그러나 블레셋 여인 들릴라에 미혹되었을 때 그는 강건함과 활동력을 잃고 말았습니다(삿16:19). 그러나 다니엘과 세 친구는 어떠한 유혹과 압제에도 끝까지 자신을 지켰습니다. 그들은 뜻을 정하여 느브갓네살 왕의 진미와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으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열흘 동안 채소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은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보였다고 하였습니다(단1:8-16). 이처럼 성도는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생활을 할 때 더욱 건강하고 활동력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됩니다.

 2. 정상적 활동을 위한 건강(잠4:22,23)
 
 1) 지혜를 구함으로 얻어짐
 괴테는 말하기를 '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그 생명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뜻 가운데 제각기 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뜻하신 일을 행하기 위하여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야고보 기자는 "너의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약1:5)고 권면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그에게 맡겨진 백성 다스리는 사명을 슬기롭게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왕상3:3-28).

 2) 마음을 지킴으로 얻어짐
 잠언 기자는 마음을 지키라고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그 마음을 지킴으로 사자와 곰도 물리치는 용기를 지닐 수 있었습니다. 그가 두려워하지 않고 거인 골리앗과 대적하였을 때, 그의 용모가 붉고 아름다웠다고 성경은 기록하였습니다(삼상17:42). 그는 용기있는 마음으로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지키지 못했을 때 밧세바와 간음을 하게 되었고 그 죄과로 말미암아 그 기력이 쇠하고 뼈가 쇠하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시31:10). 성도는 그 마음을 지킴으로 세상의 유혹에 미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할 때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지혜와 용기를 허락하시고, 담대히 세상을 이기는 활동적이고도 생명력 있는 건강한 삶이 되게 하십니다.

 3. 영적 활동을 위한 건강(엡3:16,17)

 1) 죄 사함을 믿음으로 얻어짐
 예수님께서 날 때부터 눈먼 소경을 고쳐 주셨을 때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제자임을 자처하며 주님을 출교시킵니다. 그때 주님은 "너희가 소경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하시면서 영적 소경인 그들을 질책하셨습니다(요9:41). 이처럼 육체와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영혼의 건강이야말로 생명력 있는 삶을 위해 중요합니다.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어갈 수 없고(시1:5), 영적 건강 없이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시39:13). 주님은 중풍병자의 병을 고쳐 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마9:2). 그리고 그 중풍병자는 일어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건강을 얻기 전 먼저 죄의 문제가 해결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죄사함 없는 삶은 영원한 영적 질병에 매인 삶임을 알아야 합니다.

 2) 성령 충만함으로 임함
 주님 안에서 죄사함 받고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성령이 내주하셔서 역사하십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때  성령의 충만을 받았던 사도와 제자들은 영적인 생명력으로 충만하여 활동하였던 건강한 성도의 표본이 됩니다. 모세가 사명을 온전히 수행하기까지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의 신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신3:7). 또한 바울은 육체의 가시로 고통받으면서도 오히려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들보다 더 위대한 사역을 성령의 능력 안에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빌4:13).

 결론
 성도는 건강한 삶을 제일의 의무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건강할 때 생명력 있는 봉사와 섬김의 활동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 그리고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들이 되어서 생명력 넘치는 활동으로 열매맺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사랑.]

시43:5
내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
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 전히 찬송하리로다 샬롬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지혜와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늘) 평안]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존재]

감사합니다

[만경강]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카페지기]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