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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미국, 중국과의 무역 합의 기대. 중국 매체는 미국 측이 협상 요청했다고 보도
○ 미국 4월 ISM제조업지수, 관세 여파로 5개월래 최대 폭 하락. 다만 예상치는 상회
○ Apple과 Amazon, 모두 1/4분기 매출이 예상치 상회. 시간 외 주가는 하락
○ 일본은행, 정책금리 동결. 美 관세 불확실성으로 금년 및 내년 성장률 전망은 하향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빅테크의 양호한 기업실적,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가능성 등이 영향
주가 상승[+0.6%], 달러화 강세[+0.7%], 금리 상승[+6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기술주 중심 매수 지속 등으로 8거래일 연속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거래 감소한 가운데 미국 증시 영향 등으로 강보합
○ 환율: 달러화지수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 증가 등이 원인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3%, 1.6%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예상치 상회한 4월 ISM 제조업 PMI 등이 반영
독일 채권시장은 노동절로 휴장
※ 뉴욕 1M NDF 종가 1433.1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36.0원, 1.06% 상승).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중국과의 무역 합의 기대. 중국 매체는 미국 측이 협상 요청했다고 보도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자국의 조건에 맞게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또한 관세정책이 정치적 위험을 수반함을 인정하면서도 추진해야 한다는 의지 피력.
중국 관영매체는 미국이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중국에 적극적으로 협상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
○ 국가경제위원회 해싯 위원장은 중국 정부와의 느슨한 논의가 있었으며,
중국이 지난주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한 것은 진전의 신호라고 평가.
무역대표부 그리어 대표는 양국 간 공식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관세 경감을 포함한 1단계 무역합의 발표에 근접했다고 설명.
○ 베센트 재무장관은 양측의 높은 관세(미국 145%, 중국 125%)가 협상 시작을 위해 완화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중국이 합의를 원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
한편 국채시장에 관해서는 2년물 국채금리가 연방기금금리를 하회하고 있는데,
이는 시장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판단한다는 신호라고 주장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4월 ISM제조업지수, 관세 여파로 5개월래 최대 폭 감소. 예상치는 상회
○ 4월 ISM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자수)는 48.7를 기록해 전월(49.0) 대비 하락했으나 예상치(48.0)상회.
이는 확장의 기준인 50을 2개월 연속 하회하며 5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로,
이번 결과는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수출입 지연 및 제조업 활동위축등이진행되고 있음을시사
○ 세부항목 가운데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4p 이상 하락하여 44를 기록했으며, 신규수주(47.2)가 3개월 연속 감소.
고용도 위축세를 지속했고, 투입가격의 경우 69.8로 ‵22년 6월 이후 최고치
○ 한편 4월 4주차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는 24.1만건으로 전주(22.3만건) 대비 증가.
이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영향에 기인. 다만 연속 청구건수도 191.6만건으로 ‵21년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일각에서는 연속 청구건수 증가에 주목하며
이는 실직자들의 취업소요기간증가와향후실업률상승을예고한다고평가
n Apple과 Amazon,모두 1/4분기 매출은 예상치상회. 시간 외 주가는 하락
○ Apple의 1/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954억달러, 1.65달러로 예상치(946억달러, 1.63달러) 상회.
Amazon의 경우도 각각 1557억달러, 1.59달러로 예상치(1440억달러, 1.36달러) 대비 높은 수준.
다만 Apple은 중국 매출 감소로,
Amazon은 예상보다 낮은 클라우드부문매출증가율등으로
시간외시장에서주가는각각2%,4%대하락
n 미국 트럼프 대통령, 이란産 석유 구매 중단 및 2차 제재 위협. 국제 유가는 상승
○ 이란産 석유 또는 석유화학제품의 구매를 당장 중단해야 하며,
이란産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국가와 개인은 2차 제재를 받게 되고
어떠한 형태로도 미국과의 거래가 불가능하다고 발언. 이번 언급 등으로 WTI 선물은 1.8% 상승 마감
n EU 주요 인사, 미국과의 통상마찰 해소 위해 500억유로 규모 추가 구매 준비
○ 셰프초비치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은 미국과의 무역갈등 해소를 위해
500억유로 규모의 미국산 제품 추가 구매 제안을 계획한다고 언급.
또한 EU는 미국산 LNG와 농산물 수입 확대로 양측 간 무역 불균형 해소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나,
미국의 10% 기본관세 유지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강조
n 우크라이나 대통령, 미국과의 광물협정 관련 의회의 조기 비준을 기대
○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의 광물협정에 대해 대등한 합의라고 평가하며 의회의 조속한 비준을 기대.
전날 서명된 이 협정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광물과 천연자원에접근할수있게하는대신,
암묵적안보보장을제공한다는내용이포함
n 일본은행, 정책금리 동결. 美 관세 불확실성으로 금년 및 내년 성장률 전망은 하향
○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0.5%로 동결.
한편 금년 성장률 전망을 1.1%에서 0.5%로 대폭 낮추고 내년 전망치도 0.7%로 하향 조정.
우에다 총재는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수익 악화와 가계지출 위축으로 경제에 하방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5/2 현지시각 기준)
○ 미국 4월 고용보고서 및 3월 공장수주,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증시, 최근 회복에 충분한이유가 있지만 향후 하방 위험은큰 편
블룸버그 (Liberated But NotYet Free)
○ 4/2일 ‘해방의 날’ 이후 미국 주가는 상호관세 발표 이전 수준에 근접.
이는 양호한 기업실적 전망과 원만한 무역합의 기대 때문.
하지만, 두 달 남짓한 협상 시한 내에 모든 교역국과의 협상 타결은 어려운 과제.
특히 교역국의 관세 장벽 변경은 해당 정치권의동의를 얻기 어렵고, 강경 입장인 중국과의 협의도 오랜 시간 소요 예상
○ 한편, 일부 협상과 양보가 이루어진다 해도 기업 신뢰가 회복될 여지는 낮은 것으로 판단.
특히 트럼프 정책의 일관성 부족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은 위축되고 투자 결정은 지연될 소지.
이에 관세 유예 기간 종료(7월 8일)까지 미국 증시는 하방 위험에직면할수있다는점을주의할필요
n 중국 경제, 對美 무역전쟁 심화에 따른 심각한 충격 회피는 어려울 소지
WSJ (Beijing Doesn’tWant Americato See Its Trade-War Pain)
○ 중국 정부는 자국이 미국보다 장기적인 관세전쟁에서 고통을 더 잘 견딜 수 있다고 주장.
이는 중국의 對美 무역 비중 축소, 무역 전쟁이 결국 미국 기업에 타격을 주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초래한다는 주장 등에 근거.
하지만, 중국 역시 對美 무역 급감으로심각한 경기침체위험에 노출
○ 특히 중국의 對美 수출 기업들은 수백만 명의 일자리 감소 위기에 직면.
아울러, 중국 정부가 부동산 및 소비침체 극복을 위해 그 동안 수출에 초점을 맞춘 점도 부담 요인.
또한, 중국의 對美 우회 수출을 포함하면, 미국 수출 비중은 오히려 증가(18→21%).
이에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도 증폭될 것으로 예상
n 미국의일부실망스러운경제지표,정확한판단은연말에가능할전망
블룸버그 (US EconomicWeakness Is Being Exaggerated For Now)
○ 미국 1/4분기 GDP의 역성장은 기업들의 관세 피해 회피를 위한 조기 수입 확대에 기인.
지속적인 가계 및 기업 심리 부진 역시 기업 지출 삭감, 일자리 축소, 소비자 지출 감소를 유도할 가능성.
다만 1~4월까지의 안정적인 고용 시장은 향후 몇 달 동안소비여력에문제가없음을방증
○ 아울러, 1/4분기 수입품 비축은 기업들이 당분간 대규모 투자와 인력 계획을 유지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
또한, 통상적으로 기업이 계획했던 지출의 중간 조정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지출 감소 여부는 올해 말에야 확인 가능
n 연준의 대응력 향상, 인플레이션 목표 조정 등 6가지 방법 고려할 필요
블룸버그 (Six ways the Federal Reserve can do a better job)
○ 연준은 통화정책 프레임워크를 재검토 중인데, 현 제도의 문제를 인식하고 적극적인 개편이 요구.
이를 통해 연준은 예측이 어려운 정부가 초래하는 경제 충격과 정책 불확실성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첫째,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에서 대칭적 2% 목표로 복귀.
둘째, 물가 목표와 조화를 이루는 고용 수준을 설정.
셋째, 물가와 고용 목표가 충돌할 때 명확한 정책 우선순위 설정.
넷째, 양적완화/양적긴축 관련 프레임워크 마련
다섯째, 통화정책회의 이후 기본·대안 시나리오 전망을 모두 공개.
여섯째, 포워드 가이던스의 활용 조건과 한계의 체계화.
모든 경제위기는 제도 개선의 계기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연준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해당 과제를 지속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n 미국 금융시장 안정 여부 판단,증시보다는채권시장 주목할필요
FinancialTimes (Watchfortheripples in otherwise calm bond markets)
n 미국 트럼프의 관세 유예,세계무역패턴과 경제 데이터의왜곡유발할 소지
WSJ (The Rushto Beat Tariffs Is Distortingthe Economy. It Has Barely Started.)
n 미국·유럽의주요대출기관,원금상환관련차용인과의안전장치강화
FinancialTimes (Timefor lendersto insist on more protection infinance deals)
n 미국4월고용보고서,상호관세여파를반영한첫주요경제지표가될전망
WSJ (Forget GDP. It’stheJobs Report ThatMatters.)
n 디지털 지식재산 규제 완화, 트럼프 관세에 맞서는 효과적 수단
Financial Times (The digital countermove to Trump tari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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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