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112/0003643226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고은, 노상현이 '대도시의 사랑법'에 캐스팅 됐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태생적 비밀을 숨기는 법에 통달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과 함께 국제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는 박상영 작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대도시의 사랑법'은 '탐정: 리턴즈', '미씽: 사라진 여자', '...ing' 등 코미디와 미스터리, 로맨스를 오가며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입증한 이언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중 김고은은 단숨에 모두의 시선을 싹쓸이하는 과감한 스타일, 인생도 연애도 거침없이 돌직구인 성격의 재희 역을 맡았다. 노상현은 학교도, 여자도 흥미 없는 흥수는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재희에게 들켜버린 이후 그녀와 동거동락하게 되는 흥수로 분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첫 만남부터 에너지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8일 크랭크인 했다. 김고은은 “자유롭고 통통 튀는 재희로 지낼 시간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할 배우분들과의 호흡도 기대되고, 흥미로운 내용의 에피소드들이 영상으로 어떻게 비춰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훌륭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연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노상현은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작품이다. 훌륭한 배우, 스태프분들과 함께하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첫 스크린 주연작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현재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첫댓글 이거 몇몇여시들이 존버하던 조합 아닌가
헐 쩌리에서 봤던 케미인데 대박
헉 이거 영화화 돼?! 너무 기대된다!!
김고은 ㅠㅠㅠㅠ
남주가 누군진모르겠는데 닮았다 둘다
요거 퀴어문학 아니었나..? 🥹 어쨌든 둘 조합 좋다..😭
222 퀴어인데.. 뭐지?? 나 혼란와
와 이 둘 얼굴합 유명하잖아
어떤 에피를 메인으로 하는거지...? 원래 게이남주중심 아니었나...? 남녀조합은 게이인남주 여사친 이거 말곤 왜 기억 안나누.. 기억조작인가 ㅋㅋㅋ
대도시의 사랑법...? 이거 퀴어인데 바꾼건가? 아님 김고은이 그 친구로 나오는 역인거야?
퀴어소설 아니야...??? 어케 남녀주인공이 되지
소설 자체도 각자 이야기로 진행되는 거라 상관업ㄹ을듯? 재희랑은 어차피 럽라도 아니고 우정이라..
이거 퀴어 아니었음????...... 나 혼란온다... 집에 책 있는데......
아헐 그 같이 살았던 여사친 말하는구나
와 둘 합 보고싶었는데 근데 저거 퀴어 내용 아닌가
김고은이 훨씬 유명하지 않나 ㅋㅋ 김고은이 맡은 캐릭터 분량이 더 많길.. 신인남배 유명 여배 조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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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20일(목) 12시 - 인기글 76위 🎉
성정체성이 다른 배역을 이렇게 이성케미 좋은 배우를 캐스팅한건....친구이상 연인미만으로 사약 처먹이겠다는 감독의 의지가 아닐까....?ㅋㅋㅋㅋㅋ신기하네 보통 이런 관계면 진짜 딱 친구케미로 뽑는데 남자쪽이 남성성0인 게이로ㅋㅋㅋ둘이 기대되네 어제 김고은시상식 캐디가 이거였구나 너무 좋다 잘 어울려
나 이거 소설보다가 게이가 게이클럽에서 티아라 넘버나인 추는 장면보고 기겁했는데 ㅋㅋㅋㅋ쿠ㅜㅜㅜㅜ 그게 너무 충격적이어서 다른 내용들은 기억이안나네..여튼 김고은이라니 한번 보고싶다
대도시의사랑법 안에 단편 여러개가있는데(단편집이고 대도시의사랑법은 그중 하나 제목) 재희라는 소설이 있어! 자유로운영혼 재희랑 남주인공게이남이 동거하는그런얘기임 ㅋㅋ이성텐션 전혀없음 소설에는 둘이 걸즈나잇아웃하고 이러는데.. 영회는어떨지모르겟네
궁금해... 되게 신선할듯
게이 남사친과 헤테로 여사친의 우정 이야기인데 우리나라가 워낙 우정보다 성애적인 사랑을 더 높게 치잖아 너무 우애좋은 찐 우정보면 우정아니라 사랑이라고 우기는 문화가 있어서 책에서 둘이 진짜 찐우정임 여사친 결혼할때 남사친이 막 울어가지고 주변에서 오해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