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곳에다 직접작성한것 + 최근 1차지명 토대로 작성해봅니다.
재미로 봐주시면 될듯합니다.
이글스의 1차지명이 성공한 사례가 몇차례나 있을까?
1999년까지는 1차지명과 고졸우선지명이 동시에 존재하였고 2000년부터 고졸우선지명이 폐지되고 1차지명만
발생되었습니다.
2000년 : 조규수 (10점만점에 3점)
- 아마추어 시절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급 유망주, 입단당시 고졸랭킹 1위, 제2의 정민철의 찬사를 들었고
프로데뷔 첫해 10승달성을 하였으나, 이후 내리막, 병역비리연루, 제대후 130대의 배팅볼로 전락, 두산으로 트레이드후
2011년 방출
2001년 : 김태균 (10점만점에 9.5점)
- 제 맘에는 안들지만 이글스의 프렌차이즈 스타죠. 전형적인 발느린 똑딱이 타자.
거만하고 열심히 안뛰는 제가 절대적으로 싫어하는 유형으로 빨리 은퇴바랍니다.
2002년 : 신주영(10점만점에 1.5점)
- 2군에이스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있었고 한시즌인가? 계투로 바짝 등판했으나 거기까지.. 2012년 방출
2003년 : 안영명 (10점만점에 7점)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형. 시원한 투구폼에 구위좋은 140대 중반을 바탕으로 이글스의 암흑기에 엄청나게 고생을
많이한 전천후 투수. 집중력 문제로 인하여 구위, 구속에비해 성적이 안좋은 유형이지만 이글스에 필요한 소금같은
역할을 꾸준히 해준 투수(10승 2회)
그러나 이제는 나이에따른 구위가 ㅠㅠ
2004년 : 김창훈(10점만점에 1점)
- 계약금이 당시 4억5천(?)에서 보듯이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개인적으로 왜(?) 그런 계약금을 줬는지 이해불가.
구속이 140미만에 구위도 평균이하. 제구력만으로 프로를 버티기엔 역시 무리. 어깨부상 당한이후 내리막.
조규수와함께 두산으로 트레이드(vs 이대수)
2005년 : 윤근영(10점만점에 3점)
- 평범한 구속, 평범한 제구, 평범이하의 구위를 갖춘 투수. 절대 1차지명감은 아니었으나 북일고 출신의 메리트를 업고
입단. 역시나 평범이하의 성적으로 고전하다가 김응룡감독시절 잠깐 반짝하였으나 FA보상선수로 KT로 이적.
2006년 : 유원상(10점만점에 4점)
- 나름 고졸특급 3인방중의 1명(한기주, 나승현, 유원상)
가을전어라는 별명으로 가을에만 반짝 활약했으나 엄청나게 받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못한 케이스
김광수와의 트레이드로 LG에서 계투로 반짝하였으나 말그래도 반짝수준.
2007년 : 장필준(점수 불가)
- 고교시절 김광현과의 고졸 양대산맥의 평가를 받았던 선수
졸업후 이글스와 계약금문제로 입단거부후 상무입대. LA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후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2015년에 2차 1라운드 삼성입단후 마무리급 활약중
정상적으로 입단했으면 상당한 활약을 해줬을 선수인데 그넘의 계약금 문제가..
2008년 : 박상규(점수 불가)
- 누군지 잘...... 여튼 2군에서 2할초반/ 1군에서 1안타가 전부
2009년 : 김회성(10점만점에 2점)
- 대학 거포기대주였으나 뽑을선수가없어서 뽑은 케이스. 역시나 성적도 볼품없음.
아직까지 선수로 뛰는게 신기할따름
2010년 : 김용주(10점만점에 3점)
- 역대급 신인기근의 시즌에 전면드래프트로 이글스에 첫번째 입단선수
딱 고교수준의 선수로서 개인적으로는 기대 전혀 없음.
구속 여전히 140미만. 구위 별로임. 제구는 나쁘지 않으나 프로 1군에 통하려면 구속이나 구위가 좋아야하는데
둘다 너무 형편없어서 2군에서만 통할수준으로 올라왔으나 1군급은 아닌투수
(유희관과 많이 비교하는데 유희관은 구속은 느리지만 제구와 더불어 구위가 뛰어납니다)
2011년 : 유창식(10점만점에 2.5점)
- 고졸 최대어. 고교시절 제구가 불안했으나 구속이 뛰어나 장래성이 밝았고, 광주일고 에이스로서의 책임감과
나름의 성실함이 돋보여 제2의 류현진의 찬사를 받았던 선수.
그러나 프로와서 구속이 오히려 떨어지고 제구력은 더 개판되버린 신기한 케이스(구위는 원래 평균미만)
기아의 임준섭과 트레이드후 승부조작에 연루
2012년 : 하주석(10점만점에 8점)
- 신일고 1학년때부터 이영민 타격상 수상. 고졸 최고의 호타준족의 타자로서 발전가능성으로 따지면
이글스 역대급 포텐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
NC의 신생팀 우선지명(이민호, 노성호)이후 전면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이글스 지명(당연한 지명)
2013년 : 조지훈(10점만점에 3.5점)
- 장충고 에이스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했으나 넥센의 조상우보다는 한수아래로 평가.
하지만 이글스에서 정상적으로 성장했으면 선발 10승이 충분한 포텐을 지닌 선수인데
미스테리하게 망가져버림(송진우에게 투구폼 교정이후 배팅볼수준으로 전락..)
진짜 너무너무 아까운 선수..
2014년 : 황영국(10점만점에 4점)
- 연고지 1차지명의 부활후 지명한 선수
개인적으로는 김용주수준의 기대치였음
깔끔한 투구폼을 갖추었으나 고교시절부터 에이스가 아니었음(고3시절에도 고2의 주권이 에이스였음)
KT의 신생팀 지명으로간 유희운이 원래 이글스에 지명됬어야하나 KT에 뺏기고 마땅한 지명선수가 없어서
지명한 케이스. 워낙에 고교시절부터 보여준게 없어서 개인적인 기대치는 0점
최대행체제하에 등판하다가 요즘 잘..
2015년 : 김범수(10점만점에 8점)
- 청주고 에이스 주권을 지명했어야 하나 이또한 신생팀 KT가 지명해버리는 바람에 북일고의 김범수 지명
고교시절에는 구속이 최고 143이었으나, 구위가 상당히 뛰어난 선수로서 현재 이글스에서 가장 착실하게
성장해 가는 선수.
현재 최고 150으로 구속이 증가했고 구위는 여전.
최대행부임이후 급격히 안정감을 찾고 현재부상이지만 내년이후 장시환, 김민우와 국내선발 3인방
중 좌완에이스
2016년 : 김주현(점수불가)
- 대졸 타자 최대어. 이글스로서는 당연한 선택.
아직 보여준게 없고 많지는 않으나 향후 기대주인것은 확실하다고 판단하였으나
트레이드로 이적
2017년 : 김병현(점수불가)
- 왜 지명했는지 개인적으로 이해불가. 차라리 대학포수 최대어 나원탁을 지명했으면 어땠을까...
단순히 체격좋은 좌완이라는점 이외에는 고교시절에 보여준것도 없는 이해불가의 지명.
2차지명으로 나왔으면 4라운드 이후로 지명될만한수준.
1차지명의 메리트로 지명시즌 꾸준히 2군에 등판했으나 ...... 노코멘트
개인적으로는 완전 망픽이라 판단
2018년 : 성시헌(점수불가)
- 정말 할말없는... 전국적으로 사상유례없는 특급선수들이 등장했는데, 충청도 팜의 취약함을 보여준 최악의 사례.
대전고 전민재와 1차지명을 다투었으나 단지 투수라는 이유로 지명.
개인적으로는 전민재를 지명하여 하주석과 키스톤을 이루기를 바랬지만.. 여튼 2차지명에 올인해야할 상황.
수도권 3개팀의 신인지명인 안우진, 곽빈, 김영준에 비해서 너무 수준차이가 많이나서 손해를 엄청 본 느낌.
2019년 : 변우혁(10점만점에 7점)
- 거포자질은 충분. 현재 상무복무중으로 꾸준히 경기에 투입되고있으며 나름 쏠쏠한 활약을 펼치는중
향후 노시환과 내야의 거포역할을 해주어야할 선수이며 가능성은 아직도 충분하다고 생각
아마시절에는 노시환보다는 한수아래로 평가받은 선수였으나 이글스의 1차지명으로는 최선이었음
2020년 : 신지후(10점만점에 3점)
- 대전고 홍민기와의 저울질끝에 이글스에 1차지명된 선수.
개인적으로는 대전고 홍민기의 발전가능성이 더 좋다고 판단하였지만 ..
여튼 고관절부상으로 등판없음.
아마시절 구속이 150이 넘는다얘기는 많았지만 경기 몇번본결과 140겨우 넘기는 제구가 안되는수준의
경기가 더 많아보여서 미래가 어떨지 참 궁금한 선수.
이글스의 1차지명은 몇명빼곤 대 실패네요.
(과거에 썼던 자료에 붙인거라 내용이 약간 다를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1차지명은 상당히 맘에드는데 앞으로는 계속 성공사례가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첫댓글 후예님 오늘 막.달림
내일 2차 1순위 선수들 올리겠습니다~
류뚱은?
내가 봐서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망주가 한화오면 망가지는 건지.... 진짜
캄캄하네..
김민우는요?
민우도 안보임
김민우는 2차 1순위 지명선수입니다^^ 글은 1차지명선수만 작성했어요~ 내일 2차 1순위 올려보겠습니다
류현진 김민우는 2차지명이죠. 2차지명까지 서술하면 회원분들이 쇼크사할까봐 후예님이 1차지명만 서술한것같네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인님 내일 2차 1순위도 올려보겠습니다~
@정민철의후예(55정민철) 회원분들의 건강이 걱정되는데... 오늘 1차지명으로 맛을 보여줘서 괜찮을거같기도 하고... ㅋㅋ
감탄중..ㅋ
언제 이런 자료를 다 ...
다 읽어보고 야구공부 도움 받고 갑니닷🤗
윤근영은 북일고가 아니라 대전고입니다.
그러네요. 또한 fa보상선수가 아니라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kt로 이적한거였죠. 근데 과거 스카웃 역사를 쓰다보면 흥분을 안할수없어서 이 정도의 오류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윤근영 정도의 선수가 21번째 선수였으니 당시 한화의 전력이 어땠는지 능히 짐작이 가죠
앗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했네요~ 2차지명 올리는건 더 신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