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게 드리워진 신록아래
철새들 둥지틀어 번식위해
새알부화하면
자기새끼 품기를 꺼리는 뻐꾸기
철새둥지 살며시 찾아와 알놓고서
둥지를 멀리 떠나지 않고 서성댄다.
뻐~꾹 뻐~꾹 짖으면서
철새가 자리를 비우면
살며시 알놓고 주변으로 도망가
새끼가 부화될 날만 기다린다.
뻐~꾹 뻐~꾹 울면서 배회하네..
새끼가 부화되어 잉태할 그날을 위해
뻐~꾹 뻐~꾹 뻐~뻐~꾹..
카페 게시글
시인 창작의 방
뻐꾸기 울음소리
자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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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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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뻐꾸기의 습성 참 알 수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