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반가운 친구들이 모여서 당구를 즐기며 친목을 나누었습니다.
일시 : 6월 8일
장소 : 역삼동
참석회원 : 17명
이용일 손정수 함용식 한영성 전종하 한현찬
곽영선 이찬용 지동혁 김경식 장동수 박양배
이상철 김경흠 송관순 이홍구 정영준
우 승 : 이홍구 선수
준 우 승 : 박양배 선수
공동3위 : 송관순 선수, 곽영선 선수
1. 요즈음은 동문들의 실력이 부쩍 향상되어서
경기 시간이 예전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구는 나이가 들어서도 젊은 시절 보다 더
고급기술로 즐길 수 있는 레져스포츠입니다.
2. 결승전은 훌륭한 기량이 있으면서도 오랜기간 침묵해 온 이홍구 선수와 최근들어 기량이 급성장한 박양배 선수의 대결입니다.
3. 경기가 시작되자 이홍구 선수(300점)가 초반에 10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하고 중반에 7점을 치고 계속 3~4첨씩 연속 득점을 하며 대세를 결정하고 이어진 3쿠션도 멋지게 마무리하고 오랜만에 우승을 하였습니다.
4. 반면 박양배 선수(200점)는 남보다 한 경기를 더 치고서 계속 당사모 고수들과 대결하는격전을 치르며 올라온 피로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도 계속 좋은 경기를 했지만 이홍구 선수가 너무도 잘치면서 앞서가는 바람에 추격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5. 이홍구 선수가 우승의 기쁨을 친구들과 같이 하고자 저녁 회식을 부담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6. 다음 대회는 무더운 7월에 열립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7월대회에 또 만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