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덧입은 인생 이기에 하루를 엔조이하여 오롯이 기쁨으로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도를 한 후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데로 소낙비나 하이얀 눈이 수북~하게 내린다 할 찌라도 내가 가서 노닐고 싶은곳이 이쓰니 나로하여금 평안을 누리게 하는 그곳은 여기 강변?.... 마음이 간다고해서 사랑이라 할 수 어꼬 온몸이 원한다고해서 정욕이라 할 수 없으리니 마음주고 정도주고 눈물주고 한숨을 더 한다 할 찌라도 내가 내 뜻이 아닌 은혜로 혼신을 다하여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오늘 이 순간?
감사하라 내 영혼아 목청을 높이어 주의 이름을 찬송하며 부르고 부를 찌어다 주가 내게 은혜를 더 하신 것이 아니라면 결코 시방이 있을 수 없고 내일이 있을 수 없으며 소망중에 기도를 할 수 없으리니 나의 삶 나의 사랑 나의 의지 나의 기쁨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부터?..
주말 나드리 내게 주신 은혜대로 내가 구한 은혜대로 주 앞에서 감사함으로 아뢰인 후 차를타고 고속도로를 신바람나게 달리고 달려서 다다른 이곳은 주의 은혜이니 이것이 사랑이요 이것이 기쁨이며 이것이 즐거움이요 이것이 은혜로 누리는 재미난 놀이 이다?... 그러하고 그러 하다고 이실직고를 하는 단아한 기도의 아뢰임 이어라.
길면 9년 반이요 짧으면 2년 반 이라고 해떠랬는디 어느새 한 해가 기울고 2025년 새 해가 밝았다고?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네 맘껏 저어가라. 주가 네게 허락 하신 것들이 차므로 신비롭고 신묘망측 하다는 것을 알거든...
예보에는 눈이 온다고 해꼬 예보에는 폭설이 내린다고 해쓰니 오려거든 오거라지 주의 은혜 안에서 주가 인도 하실 터이니....
오늘을 기뻐하라 시방을 감사하라 주가 주시는 모든 것으로 항상 기뻐하고 모든일에 감사하며 주가 행하신 모든 것으로 즐거워하라 그거시 곧 내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의 사명이요 주 앞에서 합당한 놀이 이니라 잠시 잠깐 후면 눈이 온다는 예보가 이쓰나 아직은 눈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텐트를 철거하려면 젖으면 아니되는데~~~라고 근심하는 꼬라지를 생각하니 왠지 불쌍하다는 생각이?...ㅎㅎㅎㅎ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내가 누려야 할 것은 주가 아라서 해 주신다고 믿고 지베 가기까지 젖도록 젖어 이쓰면 장박 텐트로 남겨두고 가서 다음주에 다시 온다 해도 그래도 이쓰리니 꺽쩡을 말 찌어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