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0일 자정. 애플은 출시전 많은 루머를 낳은 애플워치를 1차 출시국인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홍콩등 9개 나라의 애플 스토어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다나와는 이들 1차 출시국중 일본 애플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예약했으며 2015년 4월 29일 예약했던 애플워치를 받을 수 있었다.
애플워치는 밴드와 본체의 재질에 따라 애플워치, 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에디션의 총 3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다나와에서 구입한 애플워치는 애플워치 스포츠이며 애플워치의 3가지 라인중 가장 저가 라인에 포지션되어 있는 제품이다.
▲ 애플워치 스포츠 박스
박스를 열면 애플워치가 들어있는 흰색의 플라스틱 박스와 매뉴얼, 추가밴드, 충전 케이블, 콘센트가 들어있다. 해당 제품은 일본에서 구입한 제품이므로 110V 콘센트가 들어있다.
플라스틱 박스를 열면 애플워치가 자리잡고 있다. 애플워치는 본체의 크기에 따라 42mm 모델과 38mm 모델로 나뉘게된다. 소개하는 모델은 38mm 모델로 여성의 손목 굵기에 맞는 제품이다.
▲ 제품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져 있다.
제품을 살펴보면 알루미늄 재질의 본체와 불화탄성중합체 재질의 밴드로 구성되어있다. 밴드의 재질로 사용된 불화탄성중합체 재질은 쉽게말해 고무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애플워치 스포츠 본체. 본체 테두리에 사용된 재질은 알루미늄이다.
▲ 불화탄성중합체 재질의 밴드
본체 우측에는 조그셔틀 방식의 버튼과 일반 형식의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 본체 우측 버튼
본체 후면을 살펴보면 심박수 측정 센서와 무선충전 센서가 자리잡고 있다. 이 부분을 통해 사용자의 심박수 측정과 무선방식을 이용한 충전도 가능하다.
일본에서 구입한 제품이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애플워치 스포츠의 구성품과 디자인을 살펴봤다.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있듯이 애플의 디자인은 애플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에게도 구매욕을 일으킬 만큼 강한 인상을 주었다. 갤럭시 S6 엣지 사용자인 본인도 애플워치를 직접 본 순간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탐나는 디자인의 제품이었다. 추가로 애플워치 스포츠의 자세한 리뷰는 금일 4월 30일 오후 다나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