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존댓말은 하지 않았으니 참고해주세요^^:
공감하시는지 아닌지 댓글에 써주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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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기경은 박지성을 빼지 못한다.
과거 09년도에 챔프 결승이였던 맨유와 바르샤의 경기
아시아인 첫출전이였던 박지성.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교체하자마자 전세가 기울어 맨유는 결국 져버리고 말았다.
그때당시의 박지성은 아직도 한방! 이란게 없었다. 굳이 있었다고해도 그것은 로또의 슛팅. 그때의 박지성 즉, 09년도 박지성은 아직도 어시스터 였다. 호날두와 루니에게 지속적으로 패싱게임을 원했던 그가?
2년에 걸쳐 엄청난 업그레이드를 했다. 바로 슛팅 장착.
그는 이제 찬스만 나면 엄청난 슛팅을 과감하게 찬다. 전의 경기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찬스가 나자 긱스에게 손짓을 한다. 긱스를 천천히 끌어올려 패스를 한다. 배로 받은 박지성 바로 잡자마자 슛. 골.
두번째 첼시전. 박지성은 속공찬스가 나자마자 킬패스를 감행. 치차리토가 마무리.
박지성은 기회가 있으면 과감하게 슛을 감행하고, 또한, 찬스가 나면 바로 찔러준다.
과거 찬스가 있어도 생각하고 볼을 뒤로 뺄때가 너무나도 많았기에
너무나도 많은 차이가 생겼다. 그는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고, 이점은 외신들과 현지 전문가들도 인정하는바.
카탈루냐에서도 박지성은 히든카드로 보고있고, 각종 매체에서도 왼쪽 선발은 긱스와 나니를 제치고 박지성이 단연 높다.
공격력을 한수 더 배운 박지성은 수비력까지 이미 갖추고 있기에 퍼기경은 절대 빼지 못한다.
아마도 포메이션은 이것이 정답일것이다.
치차리토
루니
박지성 --- 긱스 (변경가능)--- 캐릭 ----------- 발렌시아 (나니보다 수비력이 좋다)
에브라 --- 비디치 -------- 퍼드낸드 ---------- 파비우 (하파엘보다 상승세)
반데사르
4-4-1-1 의 형태가 아마도 나오지 않을까한다.
아무튼 박지성은 절대 뺄수없으며 선발이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09년도 이전에도 퍼기경이 박지성을 뺸 이유는 찬스때 과감히 지르는게 없어서 나니를 중용한것을뿐. 이제 한방이 장착된 박지성은 아무것도 두려워할게 없다. 더불어 퍼기경도.
첫댓글 확실히 발렌시아,박지성이 날개에 섰을때는 둘다 활동력에 수비력까지 겸비한터라 굉장히 애먹을거 같습니다. 루니 활동력이야 말 할 것도 없고요
플레쳐 못나오나요? 플레쳐가 있어야 그나마 중원 싸움이 될텐데 ;;
아 플레쳐 있었으면 개 쩔었을탠데ㅠㅠ
같은생각이에요. 박지성은 빠질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퍼거슨이 변칙전술을 들고 나온데도 말입니다.
09년도 다 그런생각이엇지만 빠졌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경험이 축적될수록...팍의 좁은공간 패싱능력에 감탄하게됩니다. ..정말 이젠 노련해지기까지....부족한건 윙어로서의 크로스&스피디한 돌파...ㅠ
플래쳐는 왠지 연막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