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다 그래... 그렇지... 술먹다 정월대보름 달빛비행 도원결의를 하고.
2025.02.14 정월대보름은 12일 이었으나 구름과 쌘바람으로 14일로 연기.
오랜만의 대보름 비행인데, 8시에도 이륙장은 바람이 좋아 비행시작 했으나 아... 달이 달이 아직 뜨지 않았어요... ㅠㅠ
이렇게까지 깜깜한 건 처음.
좌~~~! 이제 어디 달려볼까요????
낮부터 바람이 참 좋더랬어요~~ 다행히 저녁에도 바람은 잘 들어왔죠~~
이래저래 준비하고, 저녁 8시쯤 설레는 맘으로 이륙장 도착, 야경이 끝내줬어요. 근데 달은 없네요...
첫 이륙은 까치교관님.
오랜만에 야간비행 콜따주러 나오셨는데 든든허네요. 역쉬!!
두번째 형영주님! 깔끔하게 이륙하고 이뿐곳에 잘 착륙!
세번째 오선주님! 다들 첫 야간비행.. 살짝 긴장들 되죠~ 전방으로 출발~~~
음~~ 비행 15회차, 완전 신입 교육생 이현진님 도전! !! 이륙장 바람이 좋아 스쿨장님께서 결단/
바람도 신입을 알아보고 착륙때에는 배풍이 불어(ㅋ) 보슬보슬한 착륙지점을 넘어섰으나 훌륭하신(?) 까치교관님의 착륙콜과 그간 갈고 닦은 에어포스 기본기로 착륙장 내 안전하게 두발로 잘 착지! 훌륭합니다. 모두들!!
* 착륙장은 배풍과 무풍과 정풍사이를 왔다갔다 했답니다~~~
보통은 거의 배풍착륙했는데 이번은 그래도 정말 바람이 괜찮았습니다.
아.... 그러나 달빛이 없는 관계로 이렇게까지 아무것도 안보이고, 쌩 까맣게 라이트만 보고 착륙한 것은 처음이었어요... 엄청 쫄았어요....
아직 안끝났어요.
2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