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이 사랑 되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4:10-12)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4-7)
① 믿음은 나무의 뿌리에 해당하고 소망은 줄기와 가지에 해당한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러면 사랑은 당연히 꽃과 열매가 되겠죠!
② 믿음은 나무의 뿌리처럼 눈에 보이지 않아 소망의 줄기와 가지가 보일 때에 비로소 믿음도 보여진다고 말씀드렸어요!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는 삶을 살 때에(롬12:12-13) 비로소 믿음 있는 사람인 거라고요!
③ 그런데 여기까지면 자기 자랑으로 끝나기 쉬워요! 믿음의 뿌리 그리고 소망의 줄기와 가지로 나무가 쭉쭉 자라서 위풍당당해지면 결국은 자기 자랑하게 되거든요! 보기에 좋으니까요!
④ 하지만 그 가지에 예쁜 꽃 혹은 탐스럽고 맛있는 열매가 달리면 그제서야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 행복해 할 거예요! 그래서 말인데 여기까지 이르러야 한단 말이에요! 자기 자랑으로 자기가 행복한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남을 행복하게 해줄 때에 그 인생은 가치 있는 거예요!
⑤ 여기서 한국교회 교인들의 문제점을 하나 말하자면 믿음이 있다고 자신만만해하고 소망이 있다고 자기 자랑하는 데에 머물러 있다는 거예요! 이제는 이웃 사랑으로 이 사회를 행복하게 해야 하는 거예요! 고린도전서 13장 13절에 보면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아멘! 다른 번역에는 ‘더 큰 것은 사랑이라’고 했어요!
⑥ 이제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사랑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도록 하죠! 먼저 요한일서 4장 10절의 말씀,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아멘!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고 하잖아요! 그도 그럴 것이 먼저 태어난 사람이 나중 태어난 사람을 사랑하면서부터 좋은 관계가 형성되는 거죠! 시간적으로 말이에요! 부모가 자녀를, 창조자가 피조자를!
⑦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자 인간에게 보여주신 사랑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인간이 일방적으로 깨뜨린 서로의 관계를 창조주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를 화목 제물로 삼아 회복시키셨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3-24) 아멘!
⑧ 그래서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3:25)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롬5:1) 아멘! 할렐루야!
⑨ 그래서 다음 말씀이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롬4:11) 아멘! 사랑을 받았으니 사랑을 줄 수 있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한 거예요! 한 예로 이스라엘 땅에 대조적인 두 바다가 있어요! 하나는 갈릴리 바다(호수라고도 하는데), 또 하나는 사해예요!
⑩ 갈릴리 바다는 헬몬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서 이를 요단강을 통해 끊임없이 흘러 보내요! 그래서 갈릴리 바다에는 고기가 많고 어부들의 노래가 있어요! 그런데 사해는 지형적인 이유 때문에 요단강의 물을 받기만 하고 내어줄 수 없어 소금 농도가 여느 바다보다 약 6배나 높아요! 물고기와 식물이 살수 없어 죽음의 바다라 불리게 되었어요! 이처럼 사랑을 받았으면 줄 수 있어야 마땅하고 생명의 역사가 지속될 수 있다는 거예요!
⑪ 다시 본문 말씀으로 돌아와서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롬4:12) 아멘! 하나님을 볼 수는 없으나 느낄 수는 있는 것은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라는 거예요!
⑫ 어떤 사람이 하나님 보기를 원했어요! 그래서 목사님께 자기 마음을 이야기했어요! 그러자 목사님이 그 비결을 말씀하시는데 “쌀 한 포대를 사서 그걸 어깨에 짊어지고 산 동네를 찾아가서 가장 어렵게 산다고 생각되는 집의 문을 두드리고 그것을 그 집에 드리세요!” 그래서 그 사람이 그대로 실천했더니 힘은 좀 들었지만 마음이 밝아지고 따뜻해지고 정말 하나님을 봬온 듯 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을 실천하는 곳에서 하나님을 봬온 듯한 거예요!
⑬ 한편 예쁜 꽃일수록 시들면 그 추함이 더하듯이 사랑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지만 잘못된 사랑 때문에 세상이 추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 사랑에 관해서 헬라어에는 사랑이 네 가지나 있어요! 첫째는 ‘아가페’로서 하나님이 그 창조물을 사랑하시는 사랑이에요! 둘째는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시는 ‘스톨게’ 셋째는 친구간의 우정을 나타내는 ‘필리아’ 그리고 넷째는 남녀간의 사랑을 가리키는 ‘에로스’예요! 그런데 에로스는 본래 인간이 진리를 추구하는 그 열정을 나타내는 단어였는데 세속적으로 그 의미가 변색되었어요!
⑭ 현대에 와서 사랑이 ‘너무 충동적이고 감상적’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 충동과 감상의 뿌리가 이기주의’인 거예요! 자기 중심적으로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충동적으로 사고를 쳐요! “내 기분은 어떻게 할건데?”라고 묻는 사람들이 더러 있어요! 어떤 사람이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나갔는데 그만 시간에 늦어 비행기를 놓쳤어요! 그런데 안내 창구에 가서 따지기를 “내 자리는 일등석인데 그냥 떠나면 어떻게 해?” 어쩌라구! 자기 잘못으로 늦어놓고! 이처럼 사랑도 자기 중심적으로 충동적으로 한단 말이에요!
⑮ 다음은 고린도전서 13장 4-7절의 말씀인데 잠깐 유머, 올림픽 경기에서 양궁으로 금메달을 딴 여자를 뭐라 부를까요? (활 기찬 여자) - 변비로 심하게 고통 받는 여자는? (변 심한 여자) - 울다가 웃는 여자는? (아까 운 여자) - 다방에 가면 꼭 창 없는 구석에 앉는 여자는? (창 피한 여자)
⑯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아멘!
⑰ 사랑을 이렇게 간결하고 정확하게 표현한 것은 세상에 또 없을 거예요! 더 설명이 필요없어요! 그런데 3-4-4-4로 끊어 읽으면 좋겠어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아멘!
⑱ 우리가 주로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는 자랑하기 때문이고 교만하기 때문이고 무례히 행하기 때문이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기 때문이고 성내기 때문이에요! 자기와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보세요! 바로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사랑에 실패할 거예요! 그러니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무례히 행하지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성내지 말아야 하는 거예요! 여러분, 잘 생각해보고 꼭 결단하세요!
⑲ 그런데 사랑을 하려고 해도 어떻게 하는 것인 줄 몰라서 못하기도 하죠! 그래서 말인데 에리히 프롬이라는 분이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정리하기를 “사랑은 남에게 관심을 갖고 남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자기의 책임을 다하고 남에게 주는 것이다”라고 했어요!
⑳ 그러니 같은 포대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어디 아픈 데는 없는지’ 그리고 존중해주세요! 누구나 장점을 가졌으니까요! 그리고 이해해주세요! ‘그럴 수도 있지!’하고 말이죠! 그리고 자기의 책임을 다해주세요! 그리고 작은 선물을 건네주어 보세요! 그러면 사랑을 잘 실천하는 거예요!
㉑ 여러분, 옛날 가요 중에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라는 노랫말이 있었어요! 우스갯 소리가 아니고 진짜예요! 몸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난다니까요! 생명력이 넘치는 호르몬이 왕성히 분비가 되어서 피부도 좋아지고 성격도 밝아져요! 문제는 이성간의 사랑만을 생각한다는 건데 그것만이 아니죠! 사람이 정상적인 모든 사랑의 관계에 들어가면 그렇게 되는 거예요!
㉒ 그래서 말인데 ‘사랑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어요!’ 이것을 잊지 마세요! 행복하게 살려면 먼저 사랑하세요! 우선은 하나님을, 그리고 부모형제를, 그리고 연인과 친구와 동료를!
㉓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꽃과 열매는 그 식물의 존재 가치를 높여줘요! 마찬가지로 인생이 믿음의 뿌리에서 시작하여 소망의 줄기와 가지에 사랑의 꽃과 열매를 맺으면 나도 기쁘고 남도 즐겁게 해줘요! 그러면 그 인생은 행복한 거예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아요!
㉔ 안타깝게도 믿음의 뿌리에서 시작하여 소망의 줄기와 가지만 무성히 뻗어놓고 다 이룬 줄 알고 자만하고 자랑하는 인생들이 있어요! 그들의 신앙은 이기적인 성향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을 의지하기만 하는 믿음인 거예요! 그러나 그가 순종하는 단계에까지 가면 하나님과 사람을 함께 기쁘게 하는 열매를 맺어요! 그것은 바로 사랑이에요!
㉕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을 통해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세요!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성령충만하면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어요!
㉖ 부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믿음의 뿌리를 내려 곧바로 소망의 줄기와 가지를 뻗어 행복한 삶을 살고 사랑의 꽃과 열매를 맺어 보람된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