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염불을 무념무상으로 하면
염불에도 여러 가지지가 있어요. 관상염불이라고 해요.
관상(觀想), 부처님의 공덕을 생각해라.
그러면 여러분, 나는 세상의 중생이고 미물인데
이 중생이 이런 거룩한 어른을 모실 수 있다니,
이런 거룩한 어른의 존함을 부를 수 있는 이 행복, 행복에 겨울 걸요.
그래야 되는 거예요.
공덕을 생각하면서 염불해야 하는 거예요.
그리고 빛덩어리로 계시지만 경험세계에 오실 때에는 현신해요.
32상 80종호 거룩한 대장부상으로 현신하시는데.
불과를 이룬 사람이 볼 때는 눈이 부셔가지고
볼 수 없을 정도의 빛으로 방광하면서
그것도 무량억종광을 방광하면서 계시는 그 부처님.
이걸 또 관상염불이라고 해요.
이때의 상은 모습 상(象)자예요. 모양 상자.
이것을 생각하면서 염불해야지.
그저 ‘석가모니불’ 하라고 하니까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이렇게 하는데,
물론 그것도 무념무상으로 하면 어마어마 하게 좋아,
그런데 무념무상이 됩니까? 여러분 해봤죠? 어려운 거예요.
공덕을 생각하면서 할 때는 퐁 빠져요. 삼매에 드는 거예요.
여러분 내가 이런 말을 가끔 하지요.
좀 어찌 생각하면 덕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하나
부처님이 오늘도 많은 부처님을 대동하고 오셨어요.
여러분, 그런 교단이어요.
오셔서 여러분을 처다만 보는 줄 압니까?
공덕 따라 여러분 업장을 씻어 주시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천만겁이 문제가 아니라
무시겁 이래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이 있어요.
물론 과보도 받은 것도 있고 하지만
그 업연으로 해서 윤회에서 벗어날 수 없고 보살이 될 수 없는 장애가 있어요.
이거 말하면 좀 시간이 걸려요. 장애가 있어요.
이것을, 이것을 씻어주시고 소멸해주시는 분은 부처님뿐이어요.
축생으로 100생으로 산다고 치자 그 말이에요.
100생을 소로 나오고 닭으로 나오고 돼지로 나오고
어떤 짐승은 다섯 번 나오기도 하고 뱀으로도 나오고
이렇게 해서 100생을 사는 과보가 정해졌다고 그러잖아요.
이건 안 되는 거예요. 받는 거에요. 받게 되어 있어요.
부처님께서 그 부분을 닦아준다 소멸한다 하면 그 부분은 안 받아요.
이건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거예요.
우리 회상, 우리 부처님밖에 없어요.
업장소멸해 줄 수 있는 분은 없어요.
자 그런 불교로 거듭나고 싶었어요.
15년 전에, 그래서 현지사를 창교한 거예요.
근데 내가 실명을 거론 안 할 거예요.
내 책에 나와 있는데. 어느 명문대학 교수가. 철학교수입니다.
자기 말 맞다나 동양의 거봉이죠. 우주의 보물, 그건 너무 했고,
어쨌든 철학계에서는 알아주는 대석학은 맞습니다. 대석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뛰어난 학식에다가 천재적인 변재에다가,
지금 자리는 명문대학 교수요.
이런 분이 TV에 나와서 불교를 헐뜯기를,
우리 부처님을 모독 능멸하기를 너무 하더라고요.
내가 저 현지사 본사에 있을 때 그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이 사람 이거 안 되겠는데, 이 사람 입을 막지 못하면
이로 인해서 불교가 집권세력에 의해서 나쁘게 보여지면 탄압할 수 있어요.
하는 거예요. 이 사람 입을 어떻게든 막아야 되겠는데 생각을 하고
일단 그 사람에 대해 조사해봤어요.
그 사람이 쓴 책이 두 권이 나한테 왔어요. 책 이름을 모르겠네요.
책 이름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나와 있습니다.
보니까요 입만 열면 불교를 마구 비방해요.
부처님을, 아주 이렇게 부처님을 폄하할 수 없는 거예요.
능멸이더라고요. 이거 큰일이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모든 걸 걸었습니다.
내가 이 사람 입을 막아야 되겠는데 막아버리면 우리 교단은 뜰 것이고,
막아버리면 오히려 저쪽에서 반론을 제기하면 내가 나가니까.
그때까지는 내가 무명승이었죠.
이름도 없는 기껏해야 조계종에서 뭐하고 그것밖에 없죠.
‘이때 승부를 걸어야 된다.’ 생각을 하고 2600년 당시
우리 부처님께서 아까 말씀한 것과 같이,
여러분 잘 들으세요.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 내가 이것을 거듭 말씀을 드리느냐?
누구한테 이걸 물어보니 모르더라고요.
내 책을 어떻게 보았는지, 내 책을 정독을 하고 정독을 해도 모릅니다.
아하! 이거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의 핵심인데. 이 3장일 겁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3장,
세 번째 편이 불교의 전 진리가 다 들어가 있는 거예요.
사성제 팔정도 십이연기 다 들어가 있는 거예요.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이 다 들어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불교대학 졸업식 때 법문해주려고 한 거예요. 수준이 높기 때문에요.
오늘 처음 오신 분 많지요?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다른 절에서 법문을 많이 들으셨다고 하더라도
여기는 조금 수준이 높습니다.
그러니 이해를 못하시더라도, 대단히 미안스러워요.
그러나 쉽게 쉽게 해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까 제목처럼 사천왕이 갖다 바친 꽃을 들어 보이신 거예요.
‘들 거(擧)’자, 거자가 들 거(擧)자. 거염화(擧拈花)요.
염자는 잡을 염(拈)자요. 꽃을 잡아서 들은 거요.
법문을 대신해 꽃을 들었다고, 이건 큰 의미가 있다고,
한 시간 두 시간 법문보다도 더 의미가 있다고요.
출처:2018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