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금요일) 늦은 6시부터 쭝화지역 청사초롱에서 하노이 벙개가 찜쎄님의 추진하에 거하게 치뤄졌습니다.
1차 청사초롱을 출발로, 식사와 2차 간단한 맥주와 음료, 3차 라이브카페까지-
최고의 모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벙개였습니다.
특히 최연소 참석자 3살배기 서연이로부터 사회적 지위가 있으신 어른까지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단합하는 교민친목의
장이었습니다.
또한 좀처럼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셨던 카페지기 티누스님의 출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무엇보다 3차에서 라이브로 성별, 나이 불문하고 열창을 하신 모든 참석자들의 교민사랑과 카페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즐겁고 따뜻한 벙개였습니다.
한국에선 이 모든 것이 손을 뻗으면 잡히는 거리에 있지만 이 곳, 베트남에선 그리 쉽지 않기에 우리의 짧은 하루가 더없이
소중하고 풍성했습니다.
이번에 미쳐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들, 다음 번에 꼭 참석하셔서 다음 후기는 우리 모두가 작성했음 좋겠습니다.
찜쎄님, 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티누스님, 서비스 좀 쓰셨나요? *^^*
서연이와 서연맘, 그리고 그의 남편 비회원님, 다음엔 미딩에서 보아요... *^^*
베트남청춘님을 비롯한 어르신들, 다음에도 좋은 말씀과 교훈 부탁드릴게요.
아마데우스님, 담엔 닭발 콜콜콜!!
제이제이님, 결혼하려면 우리 이미지 관리 해야 하는 거 아닌감??
번쩍번쩍님, 밥만 먹고 튀었더군... 담엔 얄짤없어.
그리고 막둥이 비회원 23세 인형같은 소녀님, 돈없다고 삼촌같은 분들 앞에서 애교로... ㅋㅋ 덕분이 회비 굳어서 땡큐~
모두모두 다음에 만날 때까지 건강하세요!
그리고 사진은 조속한 시간 내로 올릴게요. *^^*
개인적으로 사진이 필요하신 분은 메일 주시면 보내드릴게요.
첫댓글 정말 감사합니다...후기 올려주신 내용 아주 훌륭해요~ㅋㅋ
우왕 재미있엇겠네요.ㅋㅋㅋ 전 한국에 오는바람에 참석 못했네요.ㅋ
유명한 닭발집이 있다든데... 번개로 이번 주에 가요... 제발... ㅋㅋ
아마데우스 쪽지 보냈으...
바카사님 담엔 꼬옥!! ㅋㅋㅋㅋ
벳남 닭은 무좀 걸려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라 먹으면 재미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ㅋㅋㅋ
이번엔 닭발번개가요?
즐거운 모임이였다니 듣는 저희들도 기분이 좋군요~~~ 아니타님은 하노이의 능소화님이군요 글솜씨가 멋집니다^^
번개 참석하고 싶어지만 호치민에 있어 참석 못해 정말 아쉽네요. 건강하게 만나 재미있게 보냈다고 하니 좋네요
아쉽당...ㅜㅜ;
밤이 무서워님은 밤이 무서워서 못 오셨나봐요.. ㅋㅋㅋ 담엔 벙개를 낮에 해야겠네요.. 호호호
ㅋㅋㅋㅋ
간다고 했다가...못갔습니다....정말 죄송해요....실은...전날인줄 알고 갔다가.....아무도 안계셔서........다음에 함 꼭 뵙겠습니다.
허거걱.... 담엔 꼬옥 오세요... ㅠ,ㅠ 너무 슬프네요...
예전에 하노이 갔다가 인디안 썸머님이 벙개 했을때 참석 했었는데.. 올만에 하노이에서 벙개 했네여..ㅎ
베트남에서 최후까지 생존할 수 있는 "생존지수"가 가장 높은 분이 우리 ANITA님이 아닐가 합니다!!
헐.. 베트남 서바이벌 중?? ㅋㅋ 베트남 청춘님의 재치 쵝오십니다. ㅋㅋ
꼬리글이 늦었습니다.....여러 회원님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여건상 1차 청사초롱 저녁식사모임에만 참석해서 아쉬움이 남는군요.
다음엔 막차까지... 함께 ㄱㄱ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