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자와의 대화록 2
우리 존재의 뿌리는 무엇인가? 지존자여 답하소서!
너희 존재의 뿌리는
큰 빛이며 큰 말씀이며 빛과 말씀이 너희 존재의 근원이라.
곧 빛은 아버지요
말씀은 어머니며 빛과 말씀으로 태어나지 않는 존재가 없고 빛과 말씀을 거역하면 누구도 설 수 없느니라.
너희는 곧 빛과 말씀의 자녀요
너희의 빼앗긴 나라는 빛과 말씀으로 찾을 것이요 너희의 빼앗긴 영혼은 빛과 말씀으로 부활하리라.
너희 빛의 자녀는 장차 우주의 빛기둥이요
우주의 빛기둥이 암흑을 밝히며 장차 큰 빛으로 자랄 것이요
장차 큰 말씀을 펼칠 것이요
그 말씀과 빛의 권능으로 천하를 구할 것이며
천하를 얻을 것이며
새 세상의 주인이며
하늘과 땅이 바라는 바
천지공사를 완수하리라.
그때가 이르기 전 세상에는 인간탈을 쓴 짐승이 활보하며 빛을 가장하여 살고 있으니
짐승의 혈통과 교배한 어둠의 자식들이요
교활한 짐승들이 빛의 자녀들을 미혹하며
스스로 빛이라 하여
눈을 가려 장님으로 만들며
인류의 멸망을 앞당기려 광분하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는 영혼이
귀하고 복되리라.
지금의 세상은
어둠의 자식이 지배하며
새 하늘과 새 땅의 주인인
빛의 자녀들을 타락시키며
하늘과 땅을 온통
짐승세상으로 바꾸려 하며
가능하면 신들과 영들을 미혹하여
하늘과 땅의 질서를 무너뜨리려 하도다.
누가 지혜가 있어 그 거짓에 속지 않으며 누가 지조가 있어 달콤한 미혹에 흔들리지 않으랴. 끝까지 미혹 당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고 영혼을 빼앗겼다 다시 찾은 자가 행운이며 말씀을 듣고 빛을 저축하는 자가 천하를 다스릴 권능을 얻으리라.
우주 안에서 하늘은 무엇이며 땅은 무엇인가? 지존자여 답하소서!
하늘은 빛이요
땅은 말씀이니 빛은 땅의 생명을 살리는 에너지요 땅의 천태만상은 말씀의 창조로 탄생한 宇宙造化이니 곧 빛은 너희 존재의 아버지요
말씀은 너희 존재의 어머니라.
너희 몸 스스로가 빛과 말씀이요
하늘과 땅을 섬기듯 너희 스스로를 섬길 것이요
스스로를 섬기지 않는 존재들은
하늘과 땅의 저주를 받으리라.
이 세상의 모든 존재들은 스스로를 섬김만큼 성장하니 스스로를 최고로 섬기면 최고가 되고 스스로를 업신여기고 돌보지 않으면 하늘과 땅도 업신여기며 천한 자리로 추락하리라.
너희는 천한 자리로 추락하기 위해 세상을 찾아오지 않았고 존귀함을 얻기 위해 세상에 왔으니 스스로를 존귀하게 섬기면 스스로 존귀한 자리에 오르리라. 하늘은 빛이요 땅은 말씀이니 너희의 존귀함이
그 빛과 말씀으로 비롯되니라.
자기만 귀하게 여기는 이기심이 세상을 삭막하게 만들지 않겠는가? 지존자여 그 답을 들려주소서!
너희는 하늘과 땅을 섬기는 정성으로 너희 스스로를 섬기고 너희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만큼 남을 귀하게 섬겨라.
스스로를 섬길 줄 모르는 자는 남도 섬기지 못하니
스스로는 버려두고 남을 섬김이 위선이다.
땅의 말씀을 잘 들으면 섬김의 지혜를 얻으리니 섬김의 지혜를 모르면 나와 세상이 다 무너진다.
말씀이 하늘에 있지 않고 땅에 있는가?
땅은 말이 없으니 무슨 입으로 말을 하는가?
지존자여 그 답을 들려주소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이 하늘의 말씀이요.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이 천태만상을 표현하는 조화의 말씀이요
자연계의 꽃과 잎과 열매들의 속삭임과 그것들을 쓰다듬고 스쳐 가는 바람소리들이 태고의 변절되지 않는 우주의 순수언어들이며 계곡의 물소리와 숲의 산새소리와 풀잎에 맺힌 이슬이며 가을 달빛 아래 처량하게 울어대는 귀뚜라미소리들….
무엇하나
때묻지 않은 우주의 소리가 아니며
하늘의 소리가 아니겠느냐?
너희는 아직 눈이 없어 보지 못했느냐?
너희는 아직 귀가 없어 듣지 못했느냐?
보고도 보지 못함이 소경이요
듣고도 듣지 못함이 귀머거리니
이제 떠야 할 것이 너희 감긴 눈이요
열어야 할 것이 너희 막힌 귀라
너희는 속히
감긴 눈을 뜨고 막힌 귀를 열어라.
그리한 후 너희 실체를 볼 것이요
하늘의 참 목소리를 들을 것이니라.
우리는 무엇을 찾기 위해 하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가?
지존자여 답하소서!
잃은 것을 찾기 위해 너희는 빼앗긴 영혼의 자유를 찾고 영혼의 자유를 찾기 위해 너희는 땅의 말씀을 들으며 그 말씀의 길을 가며 그 말씀을 순종하며
그리하여 너희 영이
세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태초의 자유를 얻고
선인의 생애를 얻으리니
말씀이 아니면 불가한 길이라.
말씀은 곧 너희 영을 자유롭게 하고
말씀은 너희 빼앗긴 나라를 되찾게 하며
너희 상실된 자아를 되찾을 것이니
곧 너희 참자아의 본질을
말씀으로 회복하리라.
너희 본질은 빛의 존재요
하늘과 땅에서 유아독존이며
하늘과 땅의 이치를
이미 알고 있는 자들이니
너희가 잃은 것을 다 찾으면
더 얻을 것이 없고 배울 것이 없으며
하늘과 땅에서
찾을 것도 얻을 것도 없으리라.
이를 위해 너희가
빛의 인도하심과 말씀의 길이 필요하니라.
우리들 영이하늘과 땅의 이치를 이미 알고 있다면 우리 몸의 머리는 아무것도 모르니
이는 무슨 연고인가? 지존자여 답하소서!
너희 영은
하늘과 땅에서 더 배울 것이 없는
이미 알고 있는 존재들이며
너희 어두운 의식이 지혜의 눈을 가려
무지의 길을 걷고 있어 깜깜할 뿐이라
너희 의식이 진화하여 어둠의 장막이 걷힌 후
하늘과 땅을 통달하여
우주천하를 주유하는 신선의 생애를 얻으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쉬지 말고 말씀을 경청하고
쉬지 말고 마음을 닦으며
상한 생각들을 다듬어 선인의 길을 걸으라.
입선수행하면
마음속 닫힌 장막을 걷게 하리라.
입선수행이 아니면
너희 몸의 짐승을 몰아낼 수 없으니
천하의 묘약으로도 그 방법이 없으리라.
인간 탈을 쓴 짐승들이 세상을 멸망케 하니
그 짐승들을 몰아내지 못하면
하늘과 땅의 평화는 멀기도 하느니라.
이 세상에서 인간 탈을 쓴 짐승을 무엇으로 구분하는가?
지존자여 답하소서!
겉으로는 빛을 치장한 인간이나
속에는 짐승의 피가 흐르는
어둠의 자식이니
곧 간교한 짐승인간이라.
짐승인간의 피는 냉혈이요
그 심성은 잔혹하니
먹잇감을 눈앞에 둔 맹수처럼
그 눈빛은 살기로 번득이다.
짐승인간들의 심성에는
사랑과 배려심이 사라져 있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의리와 우정을 짓밟는 자들이니
하늘의 순리와
땅의 진실은
짐승인간들의 간교로 무너지고 무너지도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인간의 탈을 썼다고
모두 같은 인간은 아닐 것이니
곧 세상에는
하늘인간과 짐승인간이 섞여 살고 있으며
너희는 항상
짐승인간을 경계하며 행동할 것이라.
짐승인간은 은혜를 모르는 자요
생명을 중히 여기지 않는 자니
너희는 그것을 보고
짐승인간과 사람을 구분할 것이라.
짐승인간과는
무엇으로도 약속하지 말며
짐승인간과는
무엇으로도 언약하지 말라.
짐승인간은
세상을 망하게 하는 세력이요
짐승인간은
말세의 재앙을 불러오는 세력이요
그러므로
짐승인간이 늘어나면 세상이 망할 것이라.
너희는 너희 마음에서 먼저 짐승인간을 몰아내라.
내 안의 짐승을 몰아내지 않고밖에 있는 다른 짐승들을 몰아낼 수 없으니 자신이 달라지기 전에 남을 바꿀 수 없으리라.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 참사람이 살고 있고 짐승인간이 살고 있는가?
지존자여 답하소서!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의 영혼은 짐승의 혈통과 교배한 잡종이니 그 속성으로는 빛과 어둠진실과 거짓선과 악짐승과 사람의 모습이 공존하도다.
그래서 인간은 한마음으로 살지 못하고 선행과 악행을 거듭하며 자비로움과 잔혹함을 거듭하며 참과 거짓의 행동을 반복하니 모든 영혼은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고 방황하다가 끝내는 어둠의 골짜기를 향해 저주의 길을 걷게 되느니라.
우리 영혼은 무엇으로
빛의 본성을 회복하는가?
지존자여 그 답을 들려주소서!
너희는
너희 영혼의 본성을 회복하기 위해
먼저 결박된 영혼의 자유를 얻으라.
너희 안에서
짐승을 몰아내고
짐승의 냉혈을 씻어 내고
빛과 말씀으로 거듭난
선인의 길을 걸으라.
너희 영혼의 참모습은 신선이요
신선은 우주의 영원한 자유자니 곧 영원한 무소유의 주인이라.
신선의 길에는 적이 없고
신선의 길에는 구속자가 없으며
유유자적
스스로가 스스로일 뿐이니 너희 영혼의 본성이 그러하니라.
신선의 세상은 감추어진 세상이요 신선의 모습은 숨겨진 모습이나 이제 때가 되었으니 너희 빛의 영혼들은 스스로그 세상과
그 나라를 다시 찾을 것이라.
마지막 너희 영혼이 회복할 모습이 신선이요
마지막 너희 영혼이 찾을 세상이선계의 무릉도원이니
이제 때가 멀지 않으므로 숨겨 둔 비밀을 공개하노라.
냉혈족의 짐승인간도 본성을 다시 찾아 빛의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가? 지존자여 답하소서!
야산에는 독초도 자라고 약초도 자라듯
인간의 마음에는 짐승도 살고 사람도 사는구나.
또 어떤 이의 마음에는 사람은 살지 않고 짐승만 살고 어떤 이의 마음에는 짐승은 살지 않고 참사람만 살아가누나.
사람의 본성이란 본래 짐승이 빌붙어 살아갈 자리가 아니니 사람 마음에서 짐승만 몰아내면 그가 다시 원시반본하여 참사람의 빛으로 태어나리라.
세상에 출현한 인간이 본래는 모두
빛과 말씀으로 태어난
지존의 거룩한 자녀였으나
짐승들의 미혹으로 인간들의 영혼이 짓밟혀
짐승의 혈통과 섞이게 되었구나.
짐승의 혈통과 교배한 영혼들은
어느새
그 마음에 짐승을 기르게 되었고
짐승과 짝을 이룬 인간의 마음들이
더러운 똥물을 뒤집어쓰듯
영혼들을 타락시켜 갔느니라.
짐승과 짝을 이룬 영혼들이 짐승인간이요
짐승인간들이 세상에 출현한 후에
하늘과 땅의 질서가 무너졌으니
그때부터 하늘과 땅에는
한숨 소리가 그치지 않았노라.
이를 두고 하늘이 원통해 하고
땅이 통곡하며 짐승에게 빼앗긴 영혼들이 빛 되어 돌아오길 고대하노니 그러므로 짐승과 짝을 이룬 영혼들에게도 빛과 말씀을 전하라.
빛과 말씀으로 거듭난 영혼들이 하늘과 땅의 환영을 받으리라.
그리하여 그들이 입선대도의 길을 걸을 때
그들 영혼은 본성을 회복하리라.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2 <해저 지하세계와 해저탐사 이야기> - 박천수著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약초도 자라고
독초도 자라듯
마음속에서 짐승의 성품을 몰아내고
스스로를 섬길 줄 모르는 자는 남도 섬기지 못하니
나를 섬기며 살아야겠어요
네 맞습니다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스스로를 잘 섬기는 일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