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꿈꾸지않으면)
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이초, 세종시 교육부청사 중심으로 돌았어
하루만에 모금된 돈으로 마련했고 각종 교사 커뮤니티에서도 다른 방식으로 기부와 모금이 쏟아지고 있어
교사들 타고난 천성이 점잖고 내 교실에서 일어난 일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목소리도 잘 안 내고 단체행동도 거의 없어
하지만 지금 자신이 침묵하고 개인 기량으로 어찌어찌 감당해온 부조리 때문에 너무나 어린 막내 후배가 죽었다는 사실에 모두가 똑같이 부채감을 통감하는 중이야
당장 뭘 할 수 없으니 그 마음이 기부와 근조화환으로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당분간은 계속 교사 인권에 관해 소리치는 소식들이 들려올거야
늘 방학 있는 꿀직업이라는 날선 시선만 받아온 우리라 지금 여론의 옹호가 낯설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또 금방 돌아서지는 않을까 두렵기도 해
조만간 질린다 그만하라고 하지는 않을까 무섭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렇게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 줬으면 하는 마음에 글 올려 초등뿐만 아니라 유초중고 모든 선생님들이 마음을 합치는 중이야
안타깝게 돌아가신 선생님에 대한 진상 규명과 명확한 책임자 처벌, 그리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게 앞으로도 응원해 줘
응원합니다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교사여시들도 모두 힘 내 연대할게
응원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교사여시들 화이팅 언제나 도움줄수있어!!!!
응원합니다
화이팅 이번 기회에 꼭 개선됐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