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희미한 추억의 기나긴 터널 끝에 아련한 그림자...
청년 시절 돌아온 고향 언덕에 쓸쓸히 앉아 불러 보던 옛 노래~~~...
세월이 흘러 자취도 없는 이제사
가물거리는 희미한 옛기억을 더듬어 보자니
먼 훗날 내 신세를 읊은 것이려니
쓸쓸한 이내 심사 달랠길 없고...
하염없이 스쳐가는 추억의 편린들...
지긋이 감긴 두 눈 가~!
젖어드는 눈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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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그리워서 찾아온 고향이건만
산새가 반겨주던 언덕엔
보고 싶은 그 얼굴은 보이지 않고
초생달 걸려 있는 언덕에
밤바람이 차가워서 뒤돌아 보니
고향등진 가슴속에
살아 있는 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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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첫댓글 그 맘이 내 맘
제 마음속에 흐르는 말들을
차분히 잘 써 주셨습니다.
나는 그냥 가만히 있는데
세월이란 분이 감각도 없이
나의 삶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살면서 가슴뛰었던 순간은 찰나였고
엄마였고 자식었지만
그러나 아련한 기억은 할 수 있네요.
인생 여정의 길에
언제든 찾아 올
카페라는 곳이 있어서 좋고
비록 짧은 글이지만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런 시간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청년 시절에
고향 찾아 그리움을 노래하던 시절
남상규님이 노래가 히트하였던 바
그 중 한 노래인데...
오랜 세월 흐른후
노래의 자취도 없어진 터라
희미한 추억의 심연에서
끄집어 내어 보았습니다.
고향산천?
그립고 그립지요
특히
외국에선 더 더욱 생각나는 곳
고향이 아닐련지요
지나간
어린시절의 고향은
아련하기만 합니다
이 노래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구수한 노래같습니다
남상규가수의 목소리가 좋습니다 ~^^
남상규님의 전성 시대에
그가 부르는 노래는 히트를 하였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인터네트 세상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멀어져간
제 청춘의 향수의 노래가 되어 있음을 발견하다니
애련한 그 시절 , 향수의 미련이 좀은 슬픈 듯 처량한 듯~...
명절 잘 쇠세요.
해지는서산에
초승달의. 시가 설명절을 아름답게 잘 표현해 주셨군요
부드러운 저음, 남상규님의 전성시대에
살아 있는 내 고향~
깊은 추억의 심연에서
희미한 옛추억을
끄집어 내어 보았습니다.
명절 잘 쇠세요
좋아요님께서 때가 되니
고향 생각 간절하시군요.
얼마나 고향이 그리우실까
가늠해 보네요.
그리울때는 카페의 문을 두드리세요.
그러면 조금이나마 서글픈 마음도
치유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카페에 좋아요님 좋아하는
분들 많이 계시니요.
그리고 늘 긍정적 사고를 많이
하시면 더 좋으시겠죠.
늘 건투를 빕니다
!
아익운아 바람온냐,
명절 잘 쇠셨수까.
위로의 말씀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ㅎ 눈물도 닦아주서요 ㅋ
그리움이란
향수란
소리없는 아우성~!
우리 마음이 우는 소리는
허공에 메아리져요.
바다에 외치면
파도소리에 부숴지는 것!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씀...
저기 저 들길 고향길
걷고싶네요.
고향이 그리우면
고향 비슷한 동네에 가서 대리만족을 하면되더랍니다.
고향산천
가버린 사람들 ㅎ
죽어야 해소되는
질병인가 합니다.
부르다
죽어갈 이름이어...
명절 잘 쇠세요.
들길따라 풍경속에
애잔한 고향이
많이도 그리우신 듯
하옵니다
좋아요님
마음 편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명절 잘 쇠셨나요.
가까이라면
묵사발 한 사발은
얻어묵을낀데...ㅎ
늘 즐거운 인생, 행복하세요.
명절이면 고향 산천이
더욱 그리우실듯요..
ㅜㅜㅜ
달래 도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