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된 빌라4층 구입하여 입주예정입니다.
오늘 바닥 데코타일작업으로 기존장판을 들어내니
부엌과 그옆 작은방바닥이 습한정도를 넘어서 물이 부분적으로 흥건하더군요.
구조가 거실과 안방은 베란다방향이라 햇빛은 잘들고 여긴 바짝 마른상태입니다.
데코타일작업하시던 분도 20년간 일해본 경험으로 보니 저건 결로보다 누수로 보인다~흐미...
어찌어찌하여 동네에 웬 누수탐지아저씨오고 전집주인오고 부동산업체오고...타일공사는 반만하고 철수하고..
아침에 두시간 보일러가동하여 바닥은 어느정도 마르는데 시꺼먼 잔구멍들은 곰팡이?
누수탐지아저씨-일단 수도계량기 잠그고(수도꼭지고장나서 새로 교체) 보일러실 물통 현재 물량 선긋고
한시간후 수도계량기틀어서 계량기내 물레방아?톱니?빨간거 돌아가나마나 보고 내일 다시확인하자~~머지??
무슨 가스랑 음파식 측정기는 들고와도 꺼내지도 않고....
가장 심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들어내보자 ---->뜯어내보니 이상없음(이건 오늘함)구들장 마감은 내일로~
데코타일작업으로 경황이 없어서 가장 빨리 올수 있는곳을 연락하다보니 먼가 허술한 기분이 듭니다.
이래놓고 저 누수하시는 분은 출장비에 누수점검비에 거기에 구들장 뜯어서 시공비까지 청구하나요?
대충검색해보니 기본이 출장10 점검20~30 시공까지 통합하면 50만이상???
전 집주인아저씨-누수아저씨오기전부터 오더니 계속 붙어있음
이사람들은 한겨울에도 보일러가동 안함-온수만 사용------>여기서 의심스러움발생
3~4년전에 물탱크누수로 공사해서 현재는 물탱크를 전세대에서 사용안하고 바로 각세대에 상수도배관연결
이때 시공하면서 누수탐지도 같이 했는데 이상없다고 판정나왔다함...전문업체인지는 모름...
일단 아랫층에선 확인 안됨
참 답답합니다........
기존에 장판깔리고 겨울내내 보일러가동을 안해서 생긴 결로의 현상이 될수 있을란가요?
다른부분의 미세누수로 인한 현상일란가요?
그나저나 누수탐지아저씨 작업금액은 누가 부담합니까?
누수가 아니라고 판단이 나온다면 저 금액은 제가 다 내야 하는지요?
누수로 인한 보수공사시 전 집주인이 보상은 한다는데 누수가 아닐시 참 애매하네요..
이사까지 삼일남았는데 미치겠네요.
첫댓글 아직 이사일이 남았다면 잔금을 지불안한 상태이므로 모든 하자보수에 관한 공사 비용은 전 주인이 부담합니다
결로현상은 온도차이에 따른 공기중의 습기가 이슬점 맞으면 생기는건데 방바닥에서는 생기지 않습니다
외벽이나 스라브(옥상층 천장)에서 생기는겁니다 물이 흥건할정도면 누수가 맞고요 보일러 바닥 배관 크랙으로인한 누수로 보여지네요 방바닥 뜯으면 금방찾습니다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운공사아닙니다
그냥 바닥 뜯어내시고 확실하게 물새는곳 찾으세요
물새는곳만찾으면 새는곳 파이프만 다시 잘라서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미장하면 끝이에요 별일 아니니 크게 상심마세요 ^^
방하나정도 바닥 들어내고 다시 미장하는거 하루면 충분합니다 돈도 그렇게 많이들진않습니다 제가 설비업자가아니라 잘은모르지만 보시다보면 크게 기술을 요하는일이 아닙니다 예전저희집도 누수로인해 공사했는데 하루에 다하고 미장
마르는거 2일정도 걸렸네요 빨리 할수록 이사하기 좋겠죠 ^^ 그리고 물은 낮은곳으로 흐르기때문에 물이 많은곳에서 터졌다고 장담할순없어요 저희집도 방인줄알고 뜯다가 거실에서 터진거였네요
보일러서비스쪽일하는데요..보일러에서 물새는데가 없다면 배관에서 새는거예요
짜증 나시겠네요..
이런 문제.전 주인이 비용을 내셔야되는게 당연 아닐까요??
짜증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