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요
국사봉(475m)
국사봉은 운암면 입석리에서 마암리를 잇는 옥정호 순환도로가 2002년에 완공되고, 전망이 좋은 곳마다
전망대가 설치되어 드라이브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사봉 동쪽 아래 잿말(영촌)에서 12명이 이 산의
정기를 받아 진사 벼슬을 했다 하여 국사봉으로 불린다.
백두대간 상의 영취산에서 북서쪽으로 63.3km를 뻗어나온 금남호남정맥이 완주 주화산에서 두 갈래를
치며 이곳에서 북쪽으로 금남정맥을 배웅하고,호남정맥이 남쪽으로 뻗어가며 곰티,만덕산,슬티, 경각산,
치마산을 지나 오봉산의 다섯 봉우리를 솟구쳐 놓았다. 오봉산의 제4봉에서 호남정맥과 헤어져 옥정호를
바라보고 동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에 국사봉이 솟구쳐 있다.국사봉의 물줄기는 모두 옥정호에 합수되어
남해로 흘러든다. 행정구역은 임실군 신덕면과 운암면에 경계해 있다.
이곳은 산행도 좋지만, 운암면 입석리에서 마암리를 잇는 옥정호 순환도로가 2002년에 완공되고, 전망이
좋은 곳마다 전망대가 설치되어 드라이브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상에서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중턱 벼랑 밑에 넓이 5평 정도의 평평한 바위에 사람이 기거할 수 있는
방과 옹달샘이 있다. 옛날 이곳에 막동이라는 기골이 장대한 사람이 살았다 하여'막둥이 사랑채'라고 했다
인근에 깃대봉, 나팔봉, 북통날등이 있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또 옥정호에 물이 빠지면 넓은 바위
위에 장군의 애마가 누워 있던 자리와 말굽의 자취를 목격할 수 있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상에서 조망은 훌륭하다. 서로는 오봉산의 다섯 봉우리와 호남정맥이 용트림하고,
동으로 운암의 들녘과 그 너머로 마이산, 남으로는 옥정호의 섬들과 운해, 그리고 호수 속에 비친 양털
구름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한다.그 뒤에 운암대교 옆으로 나래산이 우뚝 솟아 옥정호의 애환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다. 북으로는 모악산, 경각산, 고덕산이 한눈에 잡히며 산행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오봉산 정상에 닿으면 남으로 옥정호와 나래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으로 국사봉이 우뚝하다.
정상 바위에 걸터앉아 조망을 즐기다 옥정호의 푸른수면을 바라보며 제4봉을 향해 가면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진 옥정호 전망대가 이어지며 산꾼을 쉬어가라 유혹하며 발길을 잡는다.
소나무와 떡갈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을 걸으며 삼림욕을 즐기다보니 옥정호 순환도로와 옥정호 가운데
있는 섬들이 운무에 싸여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특히 여명이 밝아올 무렵, 운무와 섬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국사봉 정상은 비록 해발은 낮으나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상은 조망이 사방으로 탁 트여서
훌륭하고 서쪽으로 오봉산, 서북쪽은 경각산과 치마산, 서남쪽은 호남정맥, 묵방산, 남쪽은 나래산과
옥정호의 푸른 물결, 북쪽은 고덕산과 옥녀봉이 한눈에 잡힌다.
옥정호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임실읍에서 16km 지점의 강진교를 거쳐 오른쪽으로 꺾어져 5km 쯤 올라가면 섬진댐이 나온다. 한편
전주에서 완주군 구이면 쪽으로 약28km 가면 예전에는 낚시터로 유명했지만 현재는 옥정호 상수원보호
구역 지정으로 인하여 낚시는 불가하지만 풍광이 아름다운 옥정호의 막은 댐이 나온다.
면적 763㎢, 만수면적 25.5㎢, 총저수량 4억3,000만 톤에 달하는 옥정호는 노령산맥 줄기 사이 임실군
운암면 일대를 흘러가는 섬진강 상류물을 옥정리에서 댐을 막아 반대쪽인 서쪽 정읍시 칠보로 넘겨
계화도와 호남평야를 적셔주는 한편 물을 배수하면서 그 낙차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다목적댐이다.
옥정호는 운암대교, 벼락바위, 댐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고 가을철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 경관은
장관이다.옥정호는 물맑은 섬진강의 상류에 있는 호수다. 호수의 구불구불한 둘레를 달리다 보면 주변의
정취에 흠뻑 빠지게 되고 특히 맑은물빛은 푸르다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할 만큼 뛰어난 풍광을 뽐낸다.
옥정호에 피어 오르는 아침안개가 구름에 띄워 천상교를 만든 것 같은 운암대교와 섬진강댐 부근이
그렇다. 그렇다고 호반길에 물만 보는 게 아니고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의 묘미는 산길을 달리는 데
있으며 노령산맥을 타고 내려온 산들이 호수를 포근히 감싼다.
길은 줄지어 선 산들 사이를 이어지며 산길 드라이브는 국사봉으로 향하는 길에서 절정을 맞는다
국사봉 전망대는 옥정호를 조망하는 뛰어난 포인트다. 호수 위로 수목이 울창한 국사봉이 그림자로
드리워지고 일교차가 심한 늦가을의 아침에는 호수 안에 가득 피는 안개가 장관이다. 또 섬 안에있는
유인도인 ‘외안날’도 인상적이다. 국사봉에는 전경이 좋아 많은 사진작가들이 오는 곳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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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석
참석 합니다.군자 요금소.
가요^^
일단 선녀만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사정으로 인해 불참하게되어 죄송합니다...
안개꽃과 함께 신청합니다, 대공원 입구 승차합니다,
2명신청합니다. 시청후문 승차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송내남부역승차.
신청하니다.
연화언니+산에만~~~ 신청 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이용해왔던 보험회사간의 문제로 당분간 여행자보험 가입을 받을수 없다고 합니다.
다른쪽 보험회사를 알아보고 있으니 당분간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