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맛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맛보다는 영양을 생각해서 식단을 짜는 편입니다.” 급식이 맛 없다고 항의하는 학부모들에게 전북 전주 A중학교의 젊은 영양교사는 이렇게 답을 했다. 당당히 소신을 이야기했지만 마음은 타 들어 갔던 걸까. 영양교사 박세진(26ㆍ가명)씨는 지난 6월 2일 새벽 자택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서를 남기지 않았지만 학교 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가 전년도에 비해 좋지 않게 나오자 우울감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급식 문제로 괴로워하다가 영양교사(영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2년 전 전북 김제 사건(한국일보 5월 29일자 6면)에 이어 두 번째이다
. . . `영양 중시’라는 소신을 가진 세진씨는 A중학교에서 학부모, 학생들의 직접적인 항의에 부딪혔다. 학부모들이 학교 시험감독(학부모 명예 감독교사)을 마치고 학교에서 급식을 먹었던 날이었다. 이미 자녀들에게서 “급식이 맛이 없다”는 말을 들었던 터. 급식 맛을 항의하러 교장과 교감을 찾았더니 “(영양교사에게) 직접 이야기 하시라”고 했다. 결국 학부모들은 세진씨를 찾아가 맛이 없다는 말을 했다. 세진씨는 그 자리에서 “건강을 우선 생각했다”고 답했다. 세진씨 사망 후 학부모들에게서 이런 과정을 들었던 지인은 유족에게 “교장, 교감에게 먼저 말을 했다고 하는데 그럼 보통 영양교사를 감싸주고 시정하겠다고 해야지 부모들에게 직접 영양교사에게 이야기 하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한탄했다.
세진씨는 학교 동료에게 “학부모들이 급식 맛을 항의 했을 때 영양을 생각해서 식단을 짜는 편이라고 이야기 하니까 학부모들이 돌아가면서 ‘신출내기가 까불고 말대꾸한다, 아침 저녁으로 (전화로) 돌아가면서 항의하자’는 말을 하더라”고 털어놓은 적도 있다.
신출내기가 까불고 말대꾸한다.... 이번 고인되신 초등교사도 그렇고, 어린 여자라서 더 만만히 보고 지랄. 나도 2년차 보육교사 때 어린 게 싸가지 없다고 학부모가 뒷말하더라. 애를 때리길 했어, 애들이 다치길 했어? 난 잘못한 게 1도 없는데ㅋ 지금도 젊지만 10년차가 넘나보니 이젠 무시하는 학부모들 거의 없지만, 신출내기가 뭐. 신입이래도 그쪽 분야는 본인들보다 훨씬 많이 아는 전문간데요
여기서도 그러는데 뭐... 영양생각해서 요즘 급식하면 아무도 안먹고 욕만해.. 나물.? 진짜 눈길도 안줘... 좋아하는 사람 소수고 튀김,매운거,탄수화물.. 다 이런것만 찾고 기호도조사에 별별 욕이 다써있어 매일 배식대 앞에서 앞담화 듣는게 일상이고 학교에서 밥 먹어도 애들이 뛰어놀다 집가면 배고픈게 당연한데 “우리애가 집에 오면 배고프다고 한다 급식에 문제있는거 아니냐” 라고함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먹는거 집착하고 갑질 엄청 심해
학부모 모니터링 공고하면 반응도 없으면서, 학부모회 행사로 급식 한번 먹을 수 있는 상황 생기면 득달같이 함께 와서는 맛이 어떠네/ 젊고 예쁜 선생님들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첫인사하면서 위아래훑고 어떻게든 평가만 하고 가려고 함,, 관심 많은거면 정식으로 검수부터 보는 모니터링을 해주세요… 매일 어떻게 나오는 급식인데 과정은 안보고 밥만 먹으려해여;;;
나는 초등에 있는데 진짜 요즘 학부모들 수준 미쳤음 집에서 아침 뭐먹고 오는지 학생들한테 물으면 시리얼이나 빵 간장계란밥 먹고온대 근데 학교에는 6찬으로 반찬 내달라고 나한테 직접 말하더라 그리고 비빔밥 같은거 내면 우리 애 야채 싫어해서 흰밥만 먹었다고 애석하고 원통하다고 민원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애들 뭐먹고싶은지 쪽지에 받잖아? 섹/스 이딴거 종이에 적혀ㅅㅂ 그리고 학교에 비만 아동들 진짜 진짜 진짜 많아
첫댓글 아니 저런 미친새끼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거지? 걍 도시락 싸서 보내 시발아
여기서도 그러는데 뭐 영양은 안보이고 그냥 비싼거 있어보이는거 주면 영양사 일잘한다 잘준다하잖아..
미친
신출내기가 까불고 말대꾸한다.... 돌아가면서 항의하자... 와우ㅋㅋㅋㅋ 그것도 있잖아 영양사쌤이 먹고 싶은 메뉴 건의 받았는데 남유충남이 >보댕이< 쓴 거 ^^..
@뿡츠 미친ㅡㅡ
@뿡츠 하.. 진짜 죽이고싶다 ㅅㅂ
학부모 민원은 말할 것도 없고 교장감 미쳤네 저걸 어떻게 직접 가서 말하라그래?? 것도 신규한테??
아 대박.... 진짜 미쳤다...
교장교감이 감싸주지는 못할 망정 직접 말하라고 하는게 말이 되냐고... 학교는 진짜 각자도생의 끝판왕이야
우리학교 급식 진짜 개맛있는데(메뉴부터가 그냥 미쳤는데 맛도 기가 막힘..) 학부모들은 즈그들 애가 불쌍하다고 민원 넣음
집에서는 급식의 반의 반도 못해줄 거면서 ㅋㅋ;;
신출내기가 까불고 말대꾸한다.... 이번 고인되신 초등교사도 그렇고, 어린 여자라서 더 만만히 보고 지랄. 나도 2년차 보육교사 때 어린 게 싸가지 없다고 학부모가 뒷말하더라. 애를 때리길 했어, 애들이 다치길 했어? 난 잘못한 게 1도 없는데ㅋ 지금도 젊지만 10년차가 넘나보니 이젠 무시하는 학부모들 거의 없지만, 신출내기가 뭐. 신입이래도 그쪽 분야는 본인들보다 훨씬 많이 아는 전문간데요
미국보내봐야 정신차리겠노
대학병원 영양사였는데 환자가 누룽지가 불었다고 클레임했다해서 사과하러 병동에 감 사실 누룽지 조리 완료되고 환자한테 배식 완료되기까지 진짜 빨라야 20~30분이거든 ㅋㅋ 셋팅하고 엘베타고 배식돌리고..ㅎ 나름 해명하고 뒤돌아 나오는데 내 뒷통수에 대고 "저 ㅆㅂㄴ이!!" 이렇게 소리치는데 순간 혈압 확 올랐지만 못들은척 나옴 ㅠ 병동 선생님들이 위로해주고.. 사무실 돌아와서 진짜 역대급 펑펑 울었음.. 누룽지가 뭐라고 내가 저딴 쌍욕을 들어야하는지 ㅋㅋㅋㅋㅋㅋ
무상급식으로 먹으면서 불만도 많네.. 걍 굶어
여기서도 그러는데 뭐... 영양생각해서 요즘 급식하면 아무도 안먹고 욕만해.. 나물.? 진짜 눈길도 안줘... 좋아하는 사람 소수고 튀김,매운거,탄수화물.. 다 이런것만 찾고 기호도조사에 별별 욕이 다써있어 매일 배식대 앞에서 앞담화 듣는게 일상이고 학교에서 밥 먹어도 애들이 뛰어놀다 집가면 배고픈게 당연한데 “우리애가 집에 오면 배고프다고 한다 급식에 문제있는거 아니냐” 라고함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먹는거 집착하고 갑질 엄청 심해
밥 투정하는 새끼들 다 쳐 굶어야됨
개빡쳐 학부모들 이래라저래라
한국에서 진짜 영양사못해 우리나라음식만큼 손 많이 가는것도 없고 반찬가짓수도 많고 불평불만요구사항도 많음... 환경문제도 있어서 식재료이슈라도 터지면...
학부모중 자기애 알러지까지 단독 관리해주길바람 애는 밀가루 알러지인데 단체급식에서 그 한아이를 위한 대체메뉴를 원함 중학생은 무상급식인데 그건 불가거든 근데 학부모는 맞벌이라 못챙겨주니 학교영양사가 챙겨줘라 라는 생각이 너무 당연하게 베이스되어있는게 문제
학교서 받은 민원들 생각나네
- 우리애 곱창 좋아하니까 급식으로 내주세요(안 좋아하는애들은요?)
-반찬 6가지 제공 못하나요?(무상급식이라 정해진 돈 있는데요)
-가끔 전골냄비에다가 내서 주세요
-우리애는 음료수 마시면 안되니까 후식으로 음료수 내지 말아주세요(애들 잘만먹음..)
-랍스터는 왜 안나오나요?(무상급식비3500원인데 랍스터한마리에 만오천원 정도임,,)
-우리 애 이름 기억해서 불러주면서 배식해주면 좋겠어요(급식인원 수백명이라 주는것도 정신없음....)
아니 ෆ ♡ ✧˖°𝒮𝒾𝒷𝒶𝓁 ° ˖ ✧♡ ෆ 교장도 미쳤나? 왜 실무한테 직접 말하라고 그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ㅌ 교잗교감의 역할은.. ‘이쪽으로 오십시오’ 담당이야? ㅋㅋㅋㅋㅋ 미친새끼노...
하 진짜 안타깝다ㅜㅜ 니들이 해먹이세요
건강하게 내면 맛없다 난리,
선호도 높은 음식 내면 칼로리 높고 가공제품만 준다고 난리
학부모 모니터링 공고하면 반응도 없으면서, 학부모회 행사로 급식 한번 먹을 수 있는 상황 생기면 득달같이 함께 와서는 맛이 어떠네/ 젊고 예쁜 선생님들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첫인사하면서 위아래훑고 어떻게든 평가만 하고 가려고 함,,
관심 많은거면 정식으로 검수부터 보는 모니터링을 해주세요… 매일 어떻게 나오는 급식인데 과정은 안보고 밥만 먹으려해여;;;
우리 지역은 신규영양쌤이 민원때문에 의원면직함..
나는 초등에 있는데 진짜 요즘 학부모들 수준 미쳤음 집에서 아침 뭐먹고 오는지 학생들한테 물으면 시리얼이나 빵 간장계란밥 먹고온대 근데 학교에는 6찬으로 반찬 내달라고 나한테 직접 말하더라 그리고 비빔밥 같은거 내면 우리 애 야채 싫어해서 흰밥만 먹었다고 애석하고 원통하다고 민원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애들 뭐먹고싶은지 쪽지에 받잖아? 섹/스 이딴거 종이에 적혀ㅅㅂ 그리고 학교에 비만 아동들 진짜 진짜 진짜 많아
그리고 자기들이 교육청에 민원 안넣어주는걸로 감사히 여기라면서 갑질함 나 이학교오고나서 정신과 다니는중 .. 하
걍 굶겨 씨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