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인심... 시골인심이란 믿음이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도시도 시골도 사람사는곳인건 같습니다.못된놈도 많고 좋은분도 많습니다. 우선적으로 피해자분들이 잘못이란 뜻은 절대 아니란걸 말씀드립니다. 도시에서 집 계약할때 꼼꼼한정도로 시골에서도 꼼꼼하셔야 됩니다.단 시골에선남이 내게 사기를 치는건가 꼼꼼히 하는것도 있지만내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뜻입니다.(특히 아파트생활을 하시던분들이라면) 처음부터 사람을 믿지마세요 시골 토박이들도 다른 시골로 이사가면 똑같습니다.. 도시분들만 당하는거 아니에요.. 시골은 돈벌이가 없어요.. 지방으로 갈수록 더더욱..해외를 예를 들면 가난한 지역에 여행을 가면 사기치려고 친철을 배푸는척 하는것과 같습니다.시골비하로 들릴수도 있으시겠지만.. 사실이고 현실입니다. 조그만한 밭 흙갈이를 할때 농기계를 빌리던 부탁을 하던.. 꼭 대가를 지불하세요.. 그게 좋습니다. 모든 농촌에 사시는분들이 그렇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극소수가 그렇고.. 그건 도시에서도 똑같습니다. 아파트 입주민대표나 동대표들이 사기를 치면 많게는 몇천세대가 피해자가 되어도 각 피해금액은 세대가 많으니 얼마 안되겠지만시골은 한집 한집 사기를 당하는겁니다.. 절대적으로 시골인심이란 기대를 처음부터 가지지 말아야 되요..그 시골민심이란건.. 제주도 여행할때와 같은 마음이에요.. 여행하는것과 사는건 다릅니다. 대한민국 시골인심 농촌인심 다 죽었네.. 라고 생각지 않았으면 해요.. 대한민국은 시골인심이 죽은게 아니라 그냥 시골농촌이 죽고있는겁니다.
첫댓글 이런것도 방송이 문제라고 봅니다."시골=인심"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니 진짜 그런줄아는 사람들이 많죠.전 시골출신이라 "시골인심"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헛웃음이 나옵니다.
말씀처럼 6시 내고향이 만드는 환상 같네요.
@인생이다그런 1박2일도 그랬습니다.특히 강호동 나올때요.
'마을발전기금'때문에 어려움 호소하는 귀농인들사례가 뉴스를 통해 많이 보도되던데,'마을발전기금'이나 기타 여러 이유로 돈을 요구하는사례가 일반적인 건지, 몇 안 되는 사례인건지궁금하네요.
광진구 인구의 10퍼센트도 안되는 아주 시골에서 사는데..적지 않게 발생하는 편입니다. 돈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기여? 희생? 그런걸 요구하기도 하고, 반대로 들어오는 사람이 마을주민에게 상당한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많이들 싸운다고 보심 됩니다.
마을발전기금은 다 있을거에요 단 그건 마을에 큰공장이나 골프장등이 들어올때 마을에 피해되는부분이 있으니 기부하는형식 또는 지역출신갑부들이 기부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돈은 면에서 마을의 사업추진시 같이 사용되거나 마을잔치등에 사용되죠.. 그런데 개개인에 큰돈을 요구하는경우는 각 상황을 알아야겠지만 저의 아버지께서 약10년 이장 보실땐 그런일은 없었어요오히려 정착금 지원으로 마을에서 얼마씩 드렸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같다고 보심되요
저희 시골 마을엔 "발전기금"없습니다.
@라쇼는어디에 전국적으로 어느정도 비율로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부모님 계시는 곳이 가평군 북면 소재인데 이쪽은 없습니다.
@Fluke 저희도 없었는데 골프장과 공장들 들어오면서 지하수 문제로 마을공동계좌에 마을발전기금(면사무소에서붙여준이름) 으로 기부되서 상하수도공사와 유지보수에 사용된다고 알고있습니다초과된 기부금 부분은 세대별 분배로 지급된걸로 기억해요 상시적으로 있는건 아닌걸로 알아요마을회비랑은 다릅니다
저희 어머니가 깡시골 출신이신데 고향에 내려가면 정기적으로 욕먹으셨죠.서울 올라가 정착해 살면 살만한건데 동네에 돈도 안낸다고... 고향이시고 부모님이 살고 계신 사람에게도 그러는데 타지에서 들어온 초짜들에겐 오죽할까요...에휴
진짜 미쳤네요....왜 그런거죠no 이해네요
자기가 먼저 도움줄 생각은 안하고시골민심만 받기만 하려하니까그런일이 생기는게 아닐까 합니다
농경사회는 철저한 계급사회죠.
라쇼님 말씀대로 그냥 사람 사는 곳이고, 케바케죠.저희 부모님 계신 곳은 금품 요구도 없고, 아버지께선 귀농하시는 분들과 잘 지내세요.지난 달에 처마고도 여행 같이 다녀오셨고, 다음 달엔 몽골인가 같이 가십니다. 서로 음식도 나누고 도울거 있음 돕고 해요. 물론 서로 무관심하게 사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오히려 시골 인심 야박하다는 소리는 농작물 도둑질하거나 사유지 무단 침입해서 물이나 화장실 쓰는 사람들에게 종종 듣죠.
기본적으로 상식적이고 착한사람들은 시골이건 섬이건 어딜가도 대우받습니다 근데 시골서 뭔가를 기대하고 내려가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문제죠 도시서 돈좀벌었다고 돈자랑은 많이 하는데 정작 구두쇠가 거의 대부분인 현실, 바라는건 많고 도울줄은 모르면서 인심들먹거리죠
서울에서 뺨 맞고시골 민심으로 보상 받으려는마음가짐이 문젭니다.
첫댓글 이런것도 방송이 문제라고 봅니다.
"시골=인심"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니 진짜 그런줄아는 사람들이 많죠.
전 시골출신이라 "시골인심"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헛웃음이 나옵니다.
말씀처럼 6시 내고향이 만드는 환상 같네요.
@인생이다그런 1박2일도 그랬습니다.
특히 강호동 나올때요.
'마을발전기금'때문에 어려움 호소하는 귀농인들
사례가 뉴스를 통해 많이 보도되던데,
'마을발전기금'이나 기타 여러 이유로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일반적인 건지, 몇 안 되는 사례인건지
궁금하네요.
광진구 인구의 10퍼센트도 안되는 아주 시골에서 사는데..적지 않게 발생하는 편입니다.
돈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기여? 희생? 그런걸 요구하기도 하고, 반대로 들어오는 사람이 마을주민에게 상당한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많이들 싸운다고 보심 됩니다.
마을발전기금은 다 있을거에요 단 그건 마을에 큰공장이나 골프장등이 들어올때 마을에 피해되는부분이 있으니 기부하는형식 또는 지역출신갑부들이 기부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돈은 면에서 마을의 사업추진시 같이 사용되거나 마을잔치등에 사용되죠.. 그런데 개개인에 큰돈을 요구하는경우는 각 상황을 알아야겠지만 저의 아버지께서 약10년 이장 보실땐 그런일은 없었어요
오히려 정착금 지원으로 마을에서 얼마씩 드렸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같다고 보심되요
저희 시골 마을엔 "발전기금"없습니다.
@라쇼는어디에 전국적으로 어느정도 비율로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부모님 계시는 곳이 가평군 북면 소재인데 이쪽은 없습니다.
@Fluke 저희도 없었는데 골프장과 공장들 들어오면서 지하수 문제로 마을공동계좌에 마을발전기금(면사무소에서붙여준이름) 으로 기부되서 상하수도공사와 유지보수에 사용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초과된 기부금 부분은 세대별 분배로 지급된걸로 기억해요 상시적으로 있는건 아닌걸로 알아요
마을회비랑은 다릅니다
저희 어머니가 깡시골 출신이신데 고향에 내려가면 정기적으로 욕먹으셨죠.
서울 올라가 정착해 살면 살만한건데 동네에 돈도 안낸다고...
고향이시고 부모님이 살고 계신 사람에게도 그러는데 타지에서 들어온 초짜들에겐 오죽할까요...에휴
진짜 미쳤네요....
왜 그런거죠
no 이해네요
자기가 먼저 도움줄 생각은 안하고
시골민심만 받기만 하려하니까
그런일이 생기는게 아닐까 합니다
농경사회는 철저한 계급사회죠.
라쇼님 말씀대로 그냥 사람 사는 곳이고, 케바케죠.
저희 부모님 계신 곳은 금품 요구도 없고, 아버지께선 귀농하시는 분들과 잘 지내세요.
지난 달에 처마고도 여행 같이 다녀오셨고, 다음 달엔 몽골인가 같이 가십니다. 서로 음식도 나누고 도울거 있음 돕고 해요. 물론 서로 무관심하게 사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오히려 시골 인심 야박하다는 소리는 농작물 도둑질하거나 사유지 무단 침입해서 물이나 화장실 쓰는 사람들에게 종종 듣죠.
기본적으로 상식적이고 착한사람들은 시골이건 섬이건 어딜가도 대우받습니다 근데 시골서 뭔가를 기대하고 내려가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문제죠 도시서 돈좀벌었다고 돈자랑은 많이 하는데 정작 구두쇠가 거의 대부분인 현실, 바라는건 많고 도울줄은 모르면서 인심들먹거리죠
서울에서 뺨 맞고
시골 민심으로 보상 받으려는
마음가짐이 문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