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9*
"뭐가 마음에 들어?
여자야?"
어느새 축축히 젖은 머리를 털면서 내려오고있는 주련
역시 남자들이란 섹쉬한걸 원하는걸까...?
둘다 넋놓고 보고있다 세윤이 먼저 정신을 차렸다
" 야야 채지후 그만봐"
" 뭐가"
" 다씻었냐?"
"응 ..아, 졸려"
" 지금까지 자놓고 졸리냐?"
"원래 더 잘수있었는데,손님을 두고 주인이 자면되냐"
" 지랄한다.... 이리와!"
세윤이 주련의 손을 잡아당겨 자신의 무릎에 앉히자,
주련의 샘푸냄새가 세윤의 코를 자극했다
주련의 채취가 느껴지자, 아까의 그 싸늘한 모습은 사라졌다
" 강주련"
"왜?"
" 살 좀 쪄"
".......... 찐건데"
"이게?"
" 몰라! 밥맛없어서 다시 빠질려나"
"많이 먹으라고!"
" 작작먹어야지..."
"그래,은세령처럼은 먹지마"
"동생한테....못하는말이없어"
"뭐 , 과일 먹어"
" 싫어. 자고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입맛없어"
딩동- 딩동-
"어라? 또 누구와?"
"아 ,지후 직속놈"
"아... 내가 열어줄게!"
주련이 문을 열자, 주련이 상당히 껄끄러워하는듯한
얼굴로 세윤을 쳐다봤고, 세윤은 주련을 향해 빨리오라고
손짓을했다. 지후의 직속이 문앞에 서서 꼼짝도 안하자
주련이 들어오라고 했다
"아니...저..."
" 얼른 들어와... 안 더워?"
" 아..니..그게..."
"들어와라. 내 마누라가 들어오라잖냐"
"네!!!!"
아직 세윤의 허락이 없엇던지라, 아무리 집주인이 들어오라고해도
세윤의 말이 더 위인 직속이였다
" 쳇...내말은 들어먹지도 않아"
" 가서 물이나 좀 가져와. 이새끼 땀난다"
" 니가 갖다주면 될거아냐?"
"강주련!"
"가 가! 간다고!"
투덜투덜되면서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컵에 따라 직속에게 물을 건내는 주련
" 자"
"감사합니다!!!"
" 강주련, 너도 들어"
"뭘"
"이리와서 앉아"
주련이 세윤의 옆자리로 가서 앉고
그 직속놈은 바닥에 무릎꿇고 앉아있었다
"우리.....나이든것도 아니고.
저기...쇼파에 올라가서 말해"
"놔둬. 우리 철칙이야"
"그 철칙 내가 부셔버린다?"
"강주련...."
"빨리! 나 누가 내앞에 무릎꿇으면
불편하단 말야"
" ......... 야 가서 앉아라"
세윤의 말에 바로 세윤의 맞은편 쇼파에 앉는 직속
지후의 눈초리가 매섭게 변해있는걸 모르는 주련
세윤은 지후를 한번 보고 직속에게 말을 꺼냈다
"누구냐"
" 우선 , 홍기고입니다"
"홍기고가 어디냐?"
"저희의 옆지역에 있는 일인자학교랄까요?"
"아..... 그런데"
"요즘 저희지역에서 놀아난다고합니다"
" ....또"
"두번째론 ..화성고입니다"
" 우리랑 ... 그 뭐시기냐 맺은 학교아니야?"
"예! 분명 작년에 선배님이랑 협상을 맺은 학교입니다"
"그런데 그새끼들이 왜 이년 뒤를 캐"
"그거야 그것까지 제가 알리가 없죠"
"....그 다음"
"세번째이자 마지막학교인 청고 "
"뭐!? 청고?"
"예! 저번에 선배께서 병원에 몇달입원할정도로
힘들게 접수한 학교죠"
"아! 쪽팔리게 그딴거 말하지마!!!"
" 몇달동안 입원햇어? 왜?"
"아, 그냥 팔다리 뚝뚝 뿌러졌어"
"..... 어떤새끼들이냐,청고란 애들이?"
주련이 직속놈을 향해 말했다
" 막강학교라고해야되죠"
"내일 만나게 해줘"
첫댓글 아~~ 재미있었요^^ㅋㅋ 정밀 기대되는걸요..ㅋ
감사합니다^^
만나서멀할려구그러지!?!
감사합니다^^
기대
감사합니다^^
와~~주련이쎄다~~
감사합니다^^
계속 봐야지 ㅋ
감사합니다^^
재미있어요^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감사합니다 ^^
재밋어요>_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