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30722n05235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 김종민 은지원 추성훈이 지인들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먼저 고백에 나선 추성훈은 "형, 동생으로 알고 지낸 십년지기 형이 있었는데, 매니저 겸 내 돈을 관리해 준다더라. 알고 지낸 세월이 긴 만큼 나는 그 형에게 내 통장을 믿고 맡겼다"며 "그런데 그 형이 내가 데뷔 이후 6년 동안 모든 돈을 다 가져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6년 정도 모았으니, 어머니에게 집 한 채 사드려야지 하는 마음에 통장을 확인했는데 통장에 20만 원밖에 없더라"며 십년지기 형에게 당했던 사기를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은지원과 김종민도 사기당한 경험을 고백을 이어갔다. 은지원은"예전에 지인들과 요식업을 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친했던 십년지기 형이 사기를 쳤다"면서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십년지기 형이 나보다 4살 어린 동생이었고, 담당 검사까지도 속여먹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종민은 "얼마 전 매니저에게 또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사당귀'를 통해 처음 고백한다"며 "앞서 같이 일했던 매니저가 방송 바우처를 자기 통장으로 한 뒤 나한테는 조금씩 넣어줬다. 중간중간 입금이 안 됐길래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입금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거짓말하더니 결국 큰돈을 해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해 보니 나한테 가장 많이 사기 친 사람은 제일 친했던 사람"이라며 씁쓸하게 토로했다.
첫댓글 헐
미친..힘내 종민성훈지원아…!
배신감 진짜 어카냐..
돈은 자기가 관리해야지
헐.. 돈관리는직접해야
ㄹㅣ사도 매니저한테 사기당하지않앗나 ㅜㅜㅜ 배신감 크겟다
진짜 못됐다.. 근데 통장같은걸 친해도그렇지 왜맡기지..
하다못해 돈 관리해주는 직업이 있는데ㅠ
아무리 10년이상 알아왔어도 돈을 아예 맡긴다는게 신기하다
난 부모님도 못믿는데... (사이좋고 돈가지고 문제 없었음)
인류애도 없어지게 하는 사기꾼 너무 싫다
으휴.. 사람 너무 믿지 마쇼
어쩐지 1박2일시즌4 매니저 특집?에 김종민만 빽가가 나와서 잉? 했는데 . .사연이 있었네;
믿는거신기해 통장을왜맡기지...물론가해자잘못
원래 친했던 사람이 통수 때리는 경우도 많더라 ㅋㅋ.. 아무도 못 믿겠어
김종민..ㅜㅜㅜ
쌩판 남인 사람한테 왜 통장이랑 돈관리를 맡기지? 가족한테도 안맡기는걸;
연예인들은 남들이 모든걸 다 해주는게 익숙해서 저런 부분에서 취약한듯 ㅜㅜ
헐 그래서 일박이일 매니저특집때 김종민은 빽가 나왔나?
10년지기 형이라는 존재들은 무조건 믿거해야 되는 거 아니노ㅎ 아니 애초에 남자라는 존재들이 신뢰감 의리 희박하지ㅎ
잉....신기하다..통장을 통으로..?..몇백 넣어둔걸 맡기는거몈 몰라도..
사기친 사람들이 나쁜 거지 믿은 사람이 무슨 잘못이야 ㅠㅠ
나도 사기당하고 내 탓 많이 했는데
이게 날 갉아먹더라..
앞으로는 관리 직접 하시겠지 .. 마음아프다
맞아.. 사기친사람을 뭐라해야지..
ㅁㅈ..
연옌들 생각보다 자기 돈 자기가 관리 안하는 것 같드라.. 본인 몸값도 잘 모르고 걍 돈이 들어왔나보다~ 이런 듯 워낙 버는 액수 자체가 커서 그런지….
인간은 믿는 게 아니다 그게 남자라면 더더욱
아니 연예인들 큰 돈 관리를 생각보다 너무 쉽게 남한테 맡겨 ㅠㅠ 너무 순식간에 돈 버니까 현실감각이 약간 떨어지는듯.. 사회생활 해보니까 10년 알고 지낸사람 사실 별거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