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동반자 카페
 
 
 
카페 게시글
◈─……―회원 자작글 [자작시] 햇비
저녁노을 추천 0 조회 50 10.06.13 16:1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6.13 22:41

    첫댓글 꿈에 천냥보듯 어쩌다 한두방울 내린 햇비도 노을님 필끝에서는 세상 기막히게 고맙고 아름다운 령물이 되네요. 어디 어제 내린 햇비? 아니면 내일 모레 내릴려는 햇비?! 그깟 햇비야 오던말던...나는 저기 내물에서 한가로이 헤여치며 폴딱폴딱 뛰노는 물고기 한 두어마리 잡아다가 볼롱볼롱 생선국 끓여먹고 싶어 막 죽을 지경이네요 ㅎㅎㅎ잠자코 글이나올릴거지 공연히 물고기 붙들어다 놓고 뉘집 나그네 비위 긁을건 뭐람? ㅎㅎㅎㅎ

  • 작성자 10.06.14 08:13

    애긍 하현달님이 밤새 다녀 가셨네요.그럴줄 알았더면 저기 내물에서 펄떡이는 고기 한마리 잡아 볼롱볼롱 끓여놓고 기다렸을텐데요 ㅎㅎㅎㅎ 글쎄 밤새 오실줄 모르고 홀딱 자버리고 말았네예.다음에 전화 주시면 저 물고기 몽땅 잡아 한가마 푹 끓여 놓을께요 ㅎㅎㅎ 첫사람으로 찾아주셔서 너무 고마운거 어쩌죠?

  • 10.06.14 08:23

    저녁노을님이 필끝에서 함이 깊은 시구가 나오심에 다시 탐복합니다.. 인생살이 햇비에 아릅다움만 젖어 들고 노을빛처럼 마지막 가는길까지 붉은 빛처럼 불타 올았으면 좋겠습니다..하현달님은 물고기 두어마리 잡아다 생선국 끓여 드시면 영주는 한마리만 잡아서 어항에 곱게 넣어 관상용으로 모시고 싶은데요...ㅎㅎㅎㅎ 뜻깊은 시구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작성자 10.06.14 13:23

    과찬이십니나.ㅎㅎㅎㅎ 인생살이도 구질구질 비오다가도 해 뜰날 있지요.무지개 빛에 웃음 뛰우고 ...물고기는 그냥 그대로 두는게 좋겠어요.관상용으로 가두어 버리면 물고기가 얼마나 고통스럽겟어요 ? 하현달님은 볼롱볼롱 끓여드시겠다니 그 고집을 누가 말려요 ㅎㅎㅎㅎ 영주님도 즐거운 오후 시간 되세요~&~

  • 10.06.14 09:05

    햇볕에 몸을 휘감고 보슬보슬 햇비에 몸을 적시고 햇비 바다에 지친 몸 씻었으면 ... ...햇비야 내려라 보슬보슬 내려라~가지끝에 물초롱 달아 쓰러진 강아지풀 실피줄에 푸른 피 넣어주고 비좁은 자갈틈새에 홀로 선 민들레 온 얼굴에 파란웃음 피우는데 한송이장미꽃에도 빨간웃음 피워 주렴아~하현달님 생선국이면 영주는 관상용 그러면 나는 군침을 똑똑 떨구면서 입 씨름이나 하지뭐 ㅋㅋ저녁노을님 멋진시어에 한참 머물다 내립니다.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10.06.14 13:26

    장미야 너한테도 햇비를 골고루 뿌려줄게 ...이파리 싱싱하게 쳐들고 그 고운 얼굴에 웃음꽃 활짝 피우거라 ㅎㅎㅎ 우리 언제 두만강변에서 자유롭게 뛰여다니는 물고기 구경하자.늘 건강하고 즐거운 날 되길 바란다~&~

  • 10.06.14 11:15

    같은 비라도 폭우는 한없이 슬픔을 떠올리게 하고 햇비는 그렇게 따사로와 감수처럼 사람도 햇비 맞고 싶고 식물들은 더더욱 맛있는 감로수로 ... 이미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햇빗 마음껏 맞고 갑니다.

  • 작성자 10.06.14 13:28

    빙설님 다녀 가셨군요...삶에도 햇비가 내릴때가 있어요.모든게 마음먹기 나름이예요.바람없는 인생은 너무 무의미하지요.바람이 있어 좋은 인생...울고 웃는 인생 ...우리 어깨겪게 함께 가자요.~&~

  • 10.06.14 11:51

    햇빗이 저녁노을에 사랑의 단비로 주룩 주룩 내리네요 ....홀로선 민들레 온 얼굴에 파란 웃음꽃 곱게 피으면서 들려다 갑니다 ㅋㅋㅋㅋ

  • 작성자 10.06.14 13:30

    홀로 선 민들레...슬퍼하지도 않고 고독해하지도 않고 햇비 한방울에 푸른 웃음 웃으며 살지요.란초꽃님의 고운 웃음에 감사드려요~&~

  • 10.06.14 20:58

    바위틈에 뿌리내고
    칠색 무지개 감상하면서
    신선한 폭포물 마음껏 마이며
    지신의 만만히 웃음짓는 대범한 민들레
    남부럽지않게 살아간다네

  • 작성자 10.06.15 09:02

    비좁은 자갈틈새에 홀로 서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민들레 ...그 모습 우리의 삶에 도뭄이 될거라고 여겨집니다.저도 홀로 선 민들레처럼 살거예요.즐거워요님 고운 걸음에 감사딉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10.06.14 21:29

    저녁노을님 내려준 햇비에 비좁은 자갈틈새에 홀로선 민들레 온 얼굴에 파란웃음 피우고 무더위에 혼곤히 지쳤던 이 한몸도 햇비 흠뻑 맞고 기지개 켜네요 ㅎㅎㅎ나뚜 영주님처럼 저 빨간 금붕어 잡아다가 이쁜 어항에 곱게 모시고 관상용으로 하고싶네요 ㅋㅋㅋ저녁노을님 멋진시어에 지친마음 쉬였다 갑니다.

  • 작성자 10.06.15 09:03

    새벽이슬 동생 너희들 삼총사가 바로 비좁은 자갈틈새에 홀로 서서 푸른 웃음 웃는 민들레란다.그 싱싱한 고운 웃음 영원히 웃으며 살기 바란다~&~

  • 10.06.19 08:47

    우리 저녁노을동생은 언제 보아도 뛰어난 글 솜씨가 넘 좋아서 이 오빠의 감성을 자극하게 해 주는구나~~~! 여기는 곧 장마가 몰려 올것 같은 날씨인데~~오늘은 소나기 한바탕 스치고 지나갔어요~~`! 내가 언제나 연길 비행장에 내릴 수가 있을까 ? 마음속 깊은 곳에 동생을 간직하고 있으니 ~~ 동반자에서 줄거운 날들을 많이 만들기를 바랄 뿐이다~~~

  • 작성자 10.06.21 14:06

    오라버니 저 몰래 다녀 가셨네요 ...늘 보고 싶은 오라버니,여기는 가뭄이 살판치고 있어 볓방울의 비가 내려도 소낙비가 지나간듯 기뻐요.저의 마음속에도 오라버니가 든든히 자리하고 있어 늘 힘이 나요,오라버니가 연길 공항에 내리시는 날이면 발 벗고 달려가 얼싸 안길거에요.오라버니 그 날까지 건강하세요~&~

  • 10.06.20 14:22

    사랑하는 저녁 노을님, 색갈로 쓴 참 잘된 시군요.시단에 나타난지 오라지 않은데 발전이 너무너무 빨라서 몰라보겠네요., ㅇ이언니 영원히 사심없이 응원할게 ,화이팅.

  • 작성자 10.06.21 14:08

    와 ~~분홍국화 언니 다녀 갔셨군요 ㅎㅎㅎ 이 못난 동생글을 너무 과찬해주셔서 몸둘발르 모르겠어요.늘 화이팅을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건강하시고 늘 이쁜 모습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