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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미국, 무역 협상은 조건 제시 형태로 진행. 이번 주 중국과 협상 진행할 예정
○ EU, 미국과 무역협상 실패 시 1000억유로 규모 미국産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
○ 영국과 인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양국 간 무역 255억파운드 증가 예상
○ 중국 시진핑 주석, EU와의 협력 강조. 4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7개월래 최저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美中 무역 긴장, 5월 FOMC 결과 발표 전 경계감 등이 영향
주가 하락[-0.8%], 달러화 약세[-0.6%], 금리 하락[-5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5월 FOMC 경계감, 관세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 증시의 영향 등으로 0.2%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4월 무역적자의 큰 폭 증가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5%, 0.9%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美中 협상 불확실성, 양호한 3년물 입찰 수요 등이 반영
독일은 신임 총리 선출 과정에서의 정치 불안 징후 등으로 2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74.2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76.9원, 2.0%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무역 협상은 조건 제시 형태로 진행. 이번 주 중국과 협상 진행할 예정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교역국들과의 무역 논의가 상호 협상보다는 조건 제시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언.
공정한 수치를 제시하면, 상대방은 ‘좋다’ 혹은 ‘별로’라는 의견을 표명하면 된다고 부연.
한편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측 인사들과 무역 및 경제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
○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경우 매우 효과적이기에
추가 재협상이 반드시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고 언급.
다만 캐나다에 대한 관세 철회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
중국과 관련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만날 것이라고 첨언
○ 다만 베센트 재무장관은 17개국과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
무역적자의 97~98%는 약 15개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에서 발생하는데,
해당 국가들과 순조롭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에 일부 국가와의 무역협정을 발표할 수도 있다고 언급
○ 또한 재무부는 현재 연방 부채 한도 유지를 위한 여력이 소진되는,
‘경계 지역(warning track)’에 위치해 있다고 평가.
그러나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
이에 더해 연방재정이 지속 불가능한 궤도에 있지만, 채무불이행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
○ 한편, 경제가 1/4분기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경기 후퇴를 제시하는 지표는 없으며,
향후 1/4분기 경제 지표들은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
특히 규제 완화와 감세 등으로 성장률을 3% 수준까지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3월 무역적자, 사상 최대. 관세 시행 앞두고 급증한 수입 등에 기인
○ 3월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비 14.0% 증가한 1,405억달러로 사상 최대.
이는 트럼프 관세 시행을 앞두고 수입이 급증했기 때문.
한편, 5월부터는 무역적자가 다소 개선되어 GDP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일부 감소할 것으로 전망
○ 한편, 4월 뉴욕 연은 글로벌공급망압력지수(GSCPI)는 전월비 하락(-0.17 →0.29).
이는 트럼프發 무역갈등 심화에도 공급망에 대한 압력은 약화되었다는 의미
n Goldman Sachs, 최근 주가 상승은 약세장 랠리. 여전히 불확실성 주의할 필요
○ 피터 오펜하이머 스트래티지스트는 지난 2주 동안의 주가 상승은 전형적인 약세장 랠리라고 진단.
최근 불확실성이 주가를 움직이는 중요한 동인이 되고 있으며,
이에 투자자들은 주가의 상승 혹은 하락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
n EU, 미국과 무역협상 실패 시 1000억유로 규모 미국産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
○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1000억유로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방침.
한편 EU는 미국의 무역조사로 관세가 적용될 수 있는 EU産 제품의 규모는 5490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정
n 영국과 인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양국 간 무역 255억파운드 증가 예상
○ 영국과 인도는 첫 양자 무역협정을 체결했으며,
인도는 영국산 자동차 및 주류에 대한 관세를 대폭 낮출 방침.
또한 10년 내에 양국 간 거래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완전히 관세를 면제할 계획.
이번 결정으로 양국 간 무역은 255억파운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작년 양국의 무역규모는 426억파운드
n 중국 시진핑 주석, EU와의 협력 강조. 4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7개월래 최저
○ 시진핑 주석은 EU와의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면서,
상호 개방을 확대하고 신뢰도 증진시켜야 한다고 강조
○ 한편 4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전월비 1.2 하락한 50.7을 기록, 작년 9월 이후 최저.
이번 결과의 원인은 對美 관세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추정
n 대만 4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하락. 중앙은행은 6월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
○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연간 상승률은 0.22%를 기록했고, 월간 상승률도 0.21%.
CPI가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여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6월 0.25%p의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Bloomberg Economics).
다만 4월 근원 CPI의 연간 상승률이 0.98%로 디플레이션 우려는 매우 제한적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5/7 현지시각 기준)
○ 미국 5월 FOMC, 3월 소비자신용잔액, 유로존 3월 소매판매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금리인하시점판단,트럼프관세정책으로어려움가중
WSJ (FedConfronts Lose-Lose Scenario Amid Haphazard Tariff Rollout)
○ 트럼프 관세로 연준의 물가와 경기 침체 대응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기.
카플란 전 댈러스 연은 총재 등은 관세로 인한 물가상승 위험 대응을 위해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주장.
그러나 연준 월러 이사의 경우 최근 인플레이션이 팬데믹시기와는다르다며,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을 피력
○ 다만 다수의 연준 인사들은 대체로 소비 지출 둔화 및 실업률 상승 관련
구체적 징후가 나타나기 전까지 금리인하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에 동의.
이에 연준은 5월 FOMC에서 금리에 대한 관망 입장을 재차 내놓을 것으로 예상
n 미국 기업의 수익성 및 고용, 관세 부과 여파에 결국 악화될 전망
블룸버그 (The ‘Bullwhip Effect’ in Trade Is Goingto Be Painful)
○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기업은 수입을 크게 늘렸으나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기는어려우며
결국 관세 인상을 수용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이러한 국면에서 기업은 관세의 소비자 전가 혹은 관세 수준만큼의 이익 축소라는 2가지 대응이 가능.
다만 기업이 무엇을 선택하든 전체 경제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 기업이 관세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면, 노동자(소비자)는 지출 여력 보존을 위해
임금인상을 요구하여 기업의 이익이 감소.
기업이 관세 비용을 흡수하는 경우에도 이익이 감소하여 직원 축소가 필요.
이에 경제학자들은 GDP 성장률이 2/4분기 1.8%에서 4/4분기 0.9%로 둔화되고, 실업률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
n 대만달러화급등,GDP호조·무역협상기대속외환및채권시장등에영향
블룸버그 (Why has Taiwan’s dollar soared in value? Who benefits?)
○ 최근 대만 달러화가 이례적으로 급등.
이는 대만의 1/4분기 GDP 호조, 대만 정부가 미국 측의 요구인 통화 강세를 용인할 것이라는 관측 등이 반영.
대만 달러화 강세는 해외자금유입과물가안정측면에서긍정적이나수출기업의수익성에는부정적
○ 또한 이는 위안화, 홍콩 달러화 등 여타 아시아 통화 강세와 맞물리며
역내 통화에 대한 절상 기대를 자극.
한편 미국 자산 노출도가 높은 대만 보험사들이 환리스크 방어를 위해
환헤지를 확대하거나 미국 채권을 매도할 경우,
대만 달러화 추가 강세 및미국채권시장변동성확대를유도하고,모기지금리에도영향을끼칠전망
n 美中 무역갈등, 양국의 성장 전략 차이 등으로 빠른 해소는 기대난
FinancialTimes (No quickfixfortraderift betweenChina and US)
○ 美中 무역협상의 긍정적 합의 여지는 존재하지만,
다음 세 가지 이유로 양국 간 무역갈등의 신속하고 포괄적인 해소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첫째, 미국 무역적자는 무역 불균형이 아닌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강력한 국내 소비지출에 기인.
아울러 트럼프가원하는 제조업 부흥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될 전망
둘째, 투자주도 성장 정책을 추진하는 중국은 제조분야에서 선도적 지위 유지를 희망.
이에 미국의 첨단 기술 수출 제한은 양국 협상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
셋째, 협상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안들과 논의의 복잡성.
투자자들은 美中 무역관계 회복에안도감을느끼는것처럼보이지만,양국간협상에는여전히많은난관이존재
n 미국의 자유무역주의 후퇴, 여타 주요국의 무역협정 체결 가속화로 연결
WSJ (As U.S. Turns Its Back on Free Trade, Other Countries Double Down)
n 미국소비자의관세인상전자동차구매열풍,심각한부채문제로이어질소지
블룸버그 (Pre-TariffCar Buying Frenzy Leaves AmericansWith a Big Debt Problem)
n 변동성지수(VIX),주가의방향성제시보다는시장불확실성정도를의미
블룸버그 (The StockMarket’s Fear Gauge IsMisunderstood)
n 유럽,최근의미국달러화신뢰약화를유로화지위강화에활용할필요
FinancialTimes (Trump has created a chanceforthe eurotorivalthe dollar)
n 미국의일론머스크,실패한정부개혁실험과이미지손상남기고퇴장
FinancialTimes (Elon Musk’s painful depa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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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