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때 아는언니 남친이 방송국에
근무해서 MBC 방송국에 구경가서
드라마 세트장도 보고 탈렌트 들도
봤어요
신부일긴가...드라마에 고모로 나왔던
중견 탈렌트 김용림씨한테 사인을 받았는데
그 언니가 고모 사인좀 해주세요..하니까
나는 고모라 하면 싫더라 ..쌀쌀맞게 그러면서
사인을 해주더라구요
수사반장 할땐데 세트장이 그렇게 엉성한줄
몰랐어요
야산인지 언덕인지...수풀을 녹색 물감을 들인
솜으로 표현해 놨더라구요
TV 화면이 요즘처럼 정교하지 못했던 시절이라
그런 눈속임이 가능 했겠지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
김용림이면 고약한 시어머니로 나오는 탈렌트이잖아요. ㅎ
악역을 얼마나 실감나게 하는지 실제로 본인 시어머니흉내를 냈다고 하더군요.ㅎ
남일우가 남편이고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김지영의 시어머니에다 최불암의 첫째손자역할을 한 남성진이 아들이라
완전 탈렌트가족입니다.ㅋ
강한 인상으로 젊을때부터
주로 노역을 했대요
그 당시 아주 젊을땐데
좀 차가운 인상이었어요 ㅎ
수풀은 녹색
하늘은 파란색
땅은 누리띵띵한 색으로 ㅎ~
안 가보신 데가 어디실까요.
견문이 다양하서요.
저는 티비 드라마 한편을 본게 없어서
탤런트가 누군지
뭐하는 사람인지 잘 모른답니다.
견문하면 조아요님을 따를자가
어디 있겠는지요 ㅎ
우짜다가 낯선세상 한번 구경 했구만요
저도
독한 시엄니
역할 하는 그분
참 싫어 한답니다 ㅎ
이름은 생략 할께요
해솔정님은
마당발 같아요
전국구로 살아 오신
날들 덕분에
모르는곳 없으셔서
부럽기만 하답니다
전 강원도
에서만 살았으니
오리지널
감자바우 에요 ㅎ
그분 실제론 가정적이라 하던데
인상이 강해서 비호감일 겁니다
한군데서 오래살은 사람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이 있지요
강원도가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해서
살기 좋을것 같아요
겨울에 추워서 글치 ..ㅎ
잘하셨어요.
저는 엠비시 예비예스 가서 녹화하고 케비예스는 많이갔는데 이번주에는 새벽에 차 보내주는걸 타고가면 화장해주고 리어설할거에요 생방이라 세수만하고 다녀올께요
탈렌트는 별로 안보고 어나운서들만 보고 게그멘이랑 출연은해봤어요.
우정이님은 방송 여러번 타셨으니
방송국 출입도 많이 하셨겠지요
출연 하시는 날짜랑 시간 알려주세요
잇기방님들 같이 보게요
방송하는 날 알려주세요.
들샘님이 요즘 뭐하시는지 아침마당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해주셨는데
해솔정님도 그런 방송국 경험이
있었군요.
제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 ~~~
어려서 그러니까 초등 시절에
누가누가 잘 하나 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녹화방송할때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학교로 방송국 갈수 있는 입장권이
온다는 걸 알곤 교무선생님께 얘기해
매주 가서 노래도 부르고 퀴즈문제도
맞추기도 해 상품 탔던 기억이 나네요.
노래는 " 아름다운 종소리가 " 라는
곡을 부르고 퀴즈문제도 제법 잘 풀어
상으론 24가지 색 크래파스( 그당시는
제일 좋았던 것) 도 타곤 했는데 그것
보다는 제 목소리가 라디오( 라디오시절 )
로 흘러 나왔다는 것이 왜 그리 기분이 좋고
라디오로는 내 목소리가 이렇게 나오는구나 !
하며 신기하기도 했던 추억이 아직도 난답니다.
해솔정님께서 방송국 견학 얘기를 하시니
제 경험 얘기가 추억으로 떠 오르네요. ㅎㅎ
글 잘 읽었어요.
바람님은 서울에 사셨고
노래를 잘하셨으니 일찌감치
그런 신기한 경험을 하셨겠지요 ㅎ
저 초등학교 다닐때도 24색
크레파스가 젤 좋았어요
그때는 물자가 귀할때라 닳을까바
아껴가며 썼는데 요새 아이들은 뭐던지
넘치게 풍족해서 좋은것도 귀한것도
모르네요. 이 밤 편히 주무세요 ^^
우.~
대단합니다
나는
방송국에 한번도 못 갔는데...ㅎ
생각과는 많이 다른가 봅니다
대구는
비가 많이 오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