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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이재명대표에 실망한 이유
#76 UnderDog 추천 1 조회 4,447 24.02.29 13:18 댓글 1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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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9 19:36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전부 국힘에는 관심이 없고 화살이 민주당으로만 집중 돼 있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우려하는 스탠스입니다
    원하시는 바는 없는거 같고..
    국힘 찍겠다는 이야기 보다 더 국힘에 도움될거에요

  • 24.02.29 19:43

    저도 이런글 볼때마다 같은 생각을 합니다
    한쪽은 깊이 파고들어 실망한 부분들을 나열하고
    다른 한쪽은 겉핥기 식으로만 봐도 더 실망할 부분이 몇배는 나올텐데 일언반구 없고요

  • 24.02.29 21:07

    극공감합니다 사실 민주당을 비판하는 대부분의 스탠스가 하신 말씀과 동일하죠 공정을 외치면서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공정하질 않아요

  • 작성자 24.02.29 22:16

    네 전 국힘에 관심이 없어요.
    원하는바도 없어요.
    민주당이 보수당을 대체하길 바라거든요.

    관심이 있어야 실망도 하고 비판하기도 한다는 말이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드세요?

  • 24.02.29 22:26

    @#76 UnderDog
    네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이런 스탠스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지난 대선에서 많이 느꼈거든요
    화 좀 식히시고.. 그냥 아쉬움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 24.02.29 19:56

    친명, 비명, 방탄.. 이 단어들은 조중동 내지는 극우 언론사에서만 쓰는 표현입니다.

  • 작성자 24.02.29 22:31

    무슨소리신지

    이재명이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한 직후 한겨례 사설이에요.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110058.html

    사설내용중

    이로써 당내 세력 균형 차원에서 친명 지도부의 보완재 역할을 했던 둑이 무너졌다. 세력구도는 친명체제로 잠정 정리됐다.

    한겨례가 극우 언론사인가요?
    10초 검색해서 나왔습니다. 보고싶은거만 보지 마세요.

    사설 마지막이 제가 하고싶은말을 대변해주네요.

    이재명을 죽이고 살리는 것은 검찰이 아니다. 국민의 판단이 생사를 가른다. 민주주의가 권위주의나 전체주의보다 우월한 건 ‘다양성’에서 나온다. 민주당에 민주주의가 있는지 국민이 지켜본다.

  • 24.02.29 22:32

    @#76 UnderDog 그래서 다양성있는 민주, 자기가 한말 지키는 이재명이라면 민주당, 이재명 지지하고 투표하실겁니까?

  • 작성자 24.02.29 22:41

    @interceptor #.23 예.

    국힘은 애초에 다양성 말살된 집단이라 내가 찍을일은 없어요.

    그치만 민주당도 비슷한 흐름으로 간다면 대안정당으로 판단하지 힘들수도 있죠.

  • 24.02.29 22:47

    @#76 UnderDog 우선, 날선 댓글 사과드립니다. 저도 민주당 지지하지만 민주당이나 이재명이 완벽하거나 무결점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비교 우위에 있으니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지하는겁니다. 정치인에게서 무결을 찾는건 너무 허황된 이야기죠. 최선이냐? 차악이냐?? 를 비교하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검찰, 언론은 심하게 치우친게 맞습니다. 그들이 좀 더 정의와 공정, 상식을 찾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2.29 22:50

    @interceptor #.23 국힘을 지지할 일 없다고 바로 위 댓글에 설명 달았습니다.
    그쪽보다는 민주당이 백배 낫죠.

    저도 공격적으로 댓글 달아서 기분나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김천박이라는 사람한테 비아냥을 많이 받아서 별로 기분이 좋지가 않았거든요.

    좋은 밤 되십시오

  • 24.02.29 22:50

    @#76 UnderDog 네, 댓글에 "예"만 보고 아래 글은 못보고 대댓 달아서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작성자 24.02.29 22:53

    @interceptor #.23 아닙니다. 제가 첫댓글을 "예" 만 써서 올렸어요.

  • 24.02.29 23:01

    @#76 UnderDog 아.. ^^ 말씀 감사했습니다. 편한 밤 되셔요.

  • 24.02.29 20:08

    결과가 말해주겠죠 아주 기대가 됩니다

  • 24.02.29 20:54

    괜찮습니다. 그래도 윤석열,한동훈보단 이재명이 훨씬 낫습니다.

  • 24.02.29 22:20

    222
    같은 잣대를 국힘,새로운미래에도 대보고
    그 다음 개인이 결정하면 됩니다.

    실망이요? 실망하면 됩니다.

    많은 국민들은
    용산 정부와 집권여당을 보고있으면서
    절망 가운데 정말 이빨 꽉 깨물고
    4월 10일이 오길 버티고 있는중인걸요.

  • 24.03.01 07:41

    확실히 선거철이에요. 못 보던 분들이 활발해지네요.

    모든 결과가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죠. 전 만족합니다. 위기에 침묵하고, 뒷통수만 쳐대던 인물들...

    흡사 안철수 같은 호남 기득권들이 나갔던 그때와 같아서 흡족하게 보고 있습니다.

    결과 봅시다.

  • 24.03.01 15:14

    아랫글만 보고 있었는데 결국 새로 글을 또 쓰셨네요. 자고 일어나서 마무리 삼아 댓글 달고 새 글 좀 보려니 여기 이 글이 또 올려졌군요.

    1, 2번 이슈가 아랫글의 댓글의 이슈라 저도 그냥 퍼왔습니다.

    "불체포 특권은 분명 이재명의 공약이 맞습니다만, 공약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면서 뚜렷한 명분을 갖는 때가 이 경우입니다. 불체포 특권이 국회의원들의 방탄 사유로 악용되어 왔기 때문에 폐지를 공약으로 한 것인데, 원래 불체포 특권을 도입한 사유는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독재 정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기에, 최근에 정권이 독재 정권은 아닐지라도 그와 비슷한 행위를 할 때 불체포 특권의 본래 기능이 살아나는 것이니까요. 압수와 수색, 체포의 남용으로부터 보호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일을 하고 있을 때의 국회의원은요."

    정치가는 공약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그런데 그 원칙이 언제 어디서든 통하진 않구요. 임기 말에 공약 실현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으면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성장률을 10%로 잡고 공약을 세웠지만, 코로나 같이 예상 못한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 공약을 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들도 수긍합니다.

  • 24.03.01 15:22

    불체포 특권도 마찬가지에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 기간 동안의 독재에 대한 방편으로 불체포 특권은 반드시 필요한 제도였기 때문에 만들었고, 유지해왔습니다. 문민정부가 들어서고 어느 정도 민주화가 진행되면서부터는 독재정권의 위협보다는 정당들이 동료 국회의원들의 비리를 덮어주기 위해 불체포 특권으로 방탄국회를 만드니까 이걸 폐지하자는 공약이 나오기 시작한겁니다. 그런데 지금 정권이 검찰의 압수, 수색, 체포, 구속과 기소권으로 독재정권은 아니라고 해도 그와 비슷한 수를 쓰니까 불체포 특권이 다시 필요해진 겁니다. 그게 그렇게 수긍하기 힘드신가요? 이재명이 공약으로 불체포 특권 폐지를 외쳤다는 것만으로 그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하는 겁니까?

    이재명 본인도 본인의 공약이니 지키고 싶었겠죠. 그러나 본인의 의지가 다수의 의지와 합치되지 않을 땐 어쩔 수 없이 공약을 물리는 거고, 그 경우에는 다수가 동의합니다. 님 같은 분도 계시겠지만, 머리 식히고 차분히 생각해보시고, 다른 못 지킨 공약을 공격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그런건지, 새로운 글에 이 이슈를 다시 올리셨네요. 그것도 1번으로요. 조금만 다시 생각해보면 납득할 문제가 아닌가요

  • 24.03.01 15:30

    @씩스맨 2. 언론에서 주로 하는 게 친명계 - 비명계 갈라치기인데요, 일단 님이 구분부터 명확하게 하시는 게 좋겠네요. 비명게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요. 그럼 이번의 공천 파장에서도 정말 친명계만 챙기고 비명계는 내쳤는지 알 수 있을텐데요.
    제가 알기로는 앞글에서 어떤 분이 비명계에 해당하는 의원들의 이름을 올려주셨더랬어요. 이소영이나 김한규, 윤건영 같은 사람들도 있어서 설마 이런 분들도 작년 체포 동의 의결 때 찬성 의결을 올렸나... 의구심이 들더군요. 김한규는 들어올 때 계파의 문제인 것 같고, 윤건영 같은 분은 친문 - 문재인 정권의 핵심 관료니까 친문에서 자연스럽게 비문이 된 경우겠죠. 친문중에는 과거 경선 과정에서 감정이 틀어진 사람들도 꽤 있을테니 친문에서 비명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었을테구요.
    아무튼 그런 계파의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 중요한 건, 그렇다고 해도...

    그렇다고 해도! 체포 동의권 의결에서 찬성을 던지는 건 또 얘기가 다르다는 겁니다. 그 당시에 체포 동의권 의결에 찬성을 던진 것은, 검찰의 기소권 남용을 동의한 것이나 다름 없고, 검찰의 선넘은 정치적 행위를 지지한 것이나 다름없어요. 단순히 소속 당 대표를 잘라내는 것만

  • 24.03.01 15:39

    @씩스맨 동의한 게 아닙니다. 검찰의 기소권 남용과 정치적 행위에 동의한 것이나 다름없다고요. 그것도 민주적으로 선출한 자기 당의 대표를 잘라냄으로써요.
    다양성?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성은 민주주의와 동의어나 다름 없습니다. 그 정도로 민주주의 사회에서 중요한 특성이죠.

    그런데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게, 다양한 색깔의 정당들이 존재하는 것은 바람직할지 몰라도, 정당 자체는 정치적 식견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의결 과정에서 다양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중요한 정치적 강령과 결정에 있어서는 '당론'이라는 것을 통해 합치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민주주의 사회니까 불법이라고 체포할 수는 없을지라도 비난 받을 여지는 충분합니다. '다양성'이라는 방패가 그때는 무적이 아니라고요.

    이 경우엔 단순히 동료로서의 의리를 '배신'한 게 아니라 정치적 식견을 함께하는 동지로서의 신념을 '배신'한 게 됩니다.

    불체포 동의 찬성자들을 정청래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이 '배신자'라고 할 때 코웃음을 치셨나요? 무슨 말도 안되는 '배신자'라고 생각하셨어요? 그럴 수도 있겠죠. 당원도 아니고 중도면서 민주당에 별 관심이 없다면 사람들이 '배신자

  • 24.03.01 15:45

    @씩스맨 '라고 했을 때 무슨 구시대적인 발상이야?라면서 코웃음을 쳤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 경우엔 배신자로 부를 수 있습니다. 동료로써의 배신자이기도 하고요, 민주적으로 선출했던 민주당원들의 의지의 배신자이기도 하고요, 정치적 신념의 배신자이기도 한겁니다. 그러니 그 직후에 이루어진 동료 의원 평가나 당직자 평가 등 다면 평가에서 평가점이 낮게 이루어졌겠죠. 이건 평가 주체들의 자유로운 권한이 행사된 겁니다. 이재명이 시켰을까요?

    그중에서도 이소영이나 윤건영, 김한규, 고민정 같은 사람들은 살아남았잖습니까? 비명계라 동의하지 않았겠어요? (저는 이중 윤건영 의원 같은 분은 동의안했을거라 봅니다만) 이 분들이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이분들은 의원 활동에도 충실했으니 하위로 평가되지 않은 거 아닙니까.

    박용진이 왜 하위에 들어갔는지는 아랫글에 다른 분이 수긍할 만한 의견을 올려주셨으니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정당활동에서 이견을 제시할 수 있을지언정, 중요한 국면에서는 일치된 의견을 보여주는 게 함께 정당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의무입니다. 법으로 강제되지 않더라도 그런 의무를 저버리는 행동을 할 때, 거기에 대한 비판이나 평가는 본인이 감당할 몫이구

  • 24.03.01 15:52

    @씩스맨 요.
    혼동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박용진이나 이상민, 설훈 같은 사람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중요한 의사 결정에 있어 이견을 제시하는 것은 님이 말하는 대로 다양성을 제공하는 바람직한 행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당론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동료들이 바라는 의견과 반하는 이견을 제시하는 것은, 그리고 거기에 본인들의 정치적 이익까지 반영된다고 볼 때, 그것은 다양성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해당 행위를 저지르는 게 맞습니다.

    어느 경우가 다양성인지, 그리고 어느 경우가 해당 행위인지를 구분하지 못하고 본인 멋대로 판단하려 한다면, 그것도 본인의 자유일지언정, 그런 사고과정에서 나온 본인의 의견을 동의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 24.03.01 15:53

    말씀이 맞다 하더라도 ㄱㅎ에 힘을 실어주면 안되는 게 맞죠.

    그보다 더한 구라와 모르쇠로 일관하며 매국하는 당인데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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