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판타지] 붉은 향연의 뱀파이어 [[ 마왕의 신부(4) ]] 4편

[GT테츠]

제목 : 붉은 향연의 뱀파이어 4편

부제 - [[ 마왕의 신부(4) ]]

“가녀린 영혼에게, 축복과 안녕을··········”

그녀의 살짝 떨린 음성이 총소리와 함께 파묻혔다. 아름답고 매끄러운 빛을 발하는 실탄은

푸슉, 이라는 소리와 함께 테츠의 머리를 가볍게 관통 시켜 버렸다. 그의 머리 색깔과 같은

진하고, 끈적끈적한 붉은 색 액체들이 투둑, 떨어지는 가 싶더니,

털썩,

그녀의 굴곡진 가슴 쪽으로 천천히 쓰러져 갔다.

그가 쓰러짐과 동시에 그녀의 가슴 부근에는 이미 테츠의 붉은 피들로 번져갔다. 어떤 피

보다도 아름답고, 잔인한 피의 색깔.

“이번 뱀파이어는 내가 상대해 본 뱀파이어 중 가장 미친놈이었어.”

뱀파이어 소멸 총은 한방만 맞아도 치명타를 입을 수 있는 데, 그것이 머리를 관통 했다면

바로 즉사 감이었다. 물.론. 그냥 뱀파이어에만 한해서. 그들이 보통 뱀파이어가 아니 란 것

을 알 턱이 없는 그녀는 인상을 찌푸리며 입을 열었다.

“시체········. 기분 나빠.”

자신의 가슴에 파 묻혀 있는 것도 기분 나쁜데, 이렇게 죽어 있는 뱀파이어니 그녀는 기분

나쁘다는 듯, 그를 밀쳐냈다. 게다가 죽어 있는 것 같은데도, 살아 있는 기분이라니.

징그럽다는 듯 그녀의 눈은 금새 토끼 눈으로 변해갔다. 침대에 굴러 떨어진 그를 보고 난

뒤 몸을 뒤척여, 테츠에 의해 눕혀져 있던 몸을 일으켜 세웠다.

“어? 안 아프다?”

허리의 통증을 예상하고 일어난 것 이였는데, 이상하게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것 이였다.

그녀는 땅에 떨어진 테츠를 보다가 피식- 실소를 터뜨렸다. 뱀파이어의 혀가 치료 기능이

있다는 것이 기억난 그녀는

“아···· 변태 짓을 하려고 핥은 게 아니었나 보네····.”

그녀가 얼굴을 돌리려고 하는 데 한순간 변태라는 순간에 테츠의 몸이 가늘게 떨리는 것을

본 그녀는 설마 살아 있겠나 라는 심정으로 침대에 살포시 내려와 그의 긴 머리카락을 잡아

댕겼다.

“으악!”

순간, 고운 미성의 목소리가 실내에 울려 퍼졌다. 시체가 소리를 지를 수 없다고 판단한

그녀는 싸늘한 표정을 짓고는 입을 달싹였다.

“너·······. 안 죽었었나.”

“사람을 마음대로 죽은 시체 취급한 건 너였어.”

눈을 반달로 휘접어 올린 채 장난 어린 눈동자로 테츠가 고개를 들었다. 하이얀 피부에는

테츠 그 자신의 피로 가득했었다. 머리를 관통 한 줄 알았던 구멍은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

다.

“어떻게!....”

“어떻게 살았냐고? 난 그 위대하고도 잘 나신 마왕이거든.”

맨 처음 창조주에게 버림받은 존재라는 말을 싹 뺀 체 그는 말했다. 한 순간 마왕 이라는

단어 때문에 싸해진 실내에서 그녀는 표정을 파랗게 질린 채 앉아 있었다.

설마, 머리를 관통하고도 살아 있을 줄 몰랐다는 듯한 그녀의 얼굴에 그는 고운 웃음을

준 뒤 일어섰다.

“····”

“일단은 너를 살려두도록 결정 했어. 아 그리고 말이야-”

그는 앉아 있는 그녀의 귓가에 자신의 키를 맞춘 다음, 속삭였다. 악마가 어린 양을 유혹

하듯. 그녀가 뭐라고 말할 려고 했지만, 충격적인 말에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

“아까 의도적으로 네······”

테츠는 이미 찢겨버린 그녀의 가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옷을 보고는 싱긋 웃었다. 그녀

도 그를 따라 눈길이 자신의 가슴으로 향해 졌고, 테츠는 못 다한 말을 뒷 이었다.

“·······떨어진 건데. 느낌이 좋았어.”

하는 행동이라곤 욕을 하거나, 거친 줄 만 알았던 그녀의 얼굴이 삽시간에 빨갛게 달아

올라 있었다. 테츠는 그녀의 허리에 혀 핥은 것도 사실은 90퍼센트가 엉뚱한 짓을 하기 위

해서였다고 말하려다가 그녀가 또 총을 들고 설칠까 두려워 그냥 마른 침만 콱 삼켰다.

“빌어먹을····뱀파이어.”

“난 뱀파이어가 아니라, 마왕인데?”

“반드시 죽여 버릴 거야.”

그는 그녀의 거친 욕설을 듣고 있다가, 재밌다는 듯이 피식- 웃어 넘겼고, 이내 문을 열고

는 그녀에게 말했다.

“아참,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이 방에서 가급적이면 안 나오는 게 좋을 거야.

난 분명히········말했어.”

의미심장한 웃음 짓던 그는 자신의 방인 ‘월야의 방’에 나왔다. 만약 그녀가 이 방에서

나온다면 분명히 위험해 질 것이다. 그녀의 피 냄새에 의해서 분명 온 마족들이 정신을

세울 것이 분명 하니까. 이 월야의 방은 마계를 다스리는 마왕의 방. 그러니 이 방안에

있는 것들은 모조리 자신의 것이라는 말이다. 죽을 각오로 이 방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이 방에 들어올 자는 마계 내에선 아무도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테츠는 땅 까지 내려오는

자신의 긴 적색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 넘기고는 아직도 그녀의 제취가 남아 있는 셔츠를

바라보았다.

“월야의 방은 나만의 것. 월야의 방에 여자가 들어가면 나만의 여자.

나의 여자라·····.”

캬악!!!!!!!! 안녕하세요! 어제 밤 새볔 1시(오늘이려나?) 쯤에 올려 두어야 할 글을 이제야 올리네요.

다음편은

그녀가 드디어 마왕의 여자로 낙인 되는 순간 으로 돌진하게 됩니다.

제 상상력에 따라서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ㅇㅁㅇ....!

오타나 미흡한 부분 허접한 부분은 바로 연락 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연비♡]

앗 테츠 끌린다 !!!!!!!! < 담편 빨리요~ ♡

[GT테츠]

테츠테츠테츠........<<<<<<<<<<<<<<<<<제 닉네임도 테츠라는거

[화이트m악마]

ㅎㅎㅎ 정말 재미있네요! 여주인공이 꽤나 재미있는 면도 잇는것 같고,, 마왕도 부드러운 면이 약간은 있다고나 할까?

[GT테츠]

감사합니다. 월래는 좀 발랄하게 여주인공을 잡으려고 했는데, 직업상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BlackHarT]

와우~ 다음편도 기대해요!

[GT테츠]

감사합니다. 다음편이라 으음........쓰기가 귀찮ㅇ.........<<<<<<<[]

[『린♬』]

흐흣~ 테츠야 사랑을 키우는거야>_<

[GT테츠]

허허 사랑을 키울 그날이 언제가 될까나...[먼산]ㅠ<

[동방슈주501좋아]

이거 이제 되게 재미있어졌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루루버젼~)

[GT테츠]

겔겔겔겔겔 칭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재밌는 소설 짓도록 하겠습니다. ^^ *

[물망초+]

재미써요재미써요!!!!!오늘은 역시 낚시가 잘되ㅋㅋ

[GT테츠]

재밌다니 다행입니더- ㅠ 항상 이번편은 재미 없을지도 몰라 라는 생각으로 쓰기 때문에..<<< ...월척 ㅇㅁㅇ...전 꽁치가 좋더랑

[물망초+]

월척@@!!!!

[[自由]자유...]

>ㅁ<~!꺄알!!너무 재미있어요~!>ㅁ<~!다음편도 기대요~>ㅁ<~!!!!!!!!!예약을..<-빠-악!

[GT테츠]

감사합니다. ㅇㅁㅇ!!!!!!!! 다음편은....... 한 오후 3시경에 올라 올것으로 예상됩니다. ㅇㅁㅇ!!!!!!!!!!!!!!

[천무월야]

테츠 .... ㅋㅋㅋ 작가님? 테츠를 납치 하겠습니다.!!!<ㅡ 어 근데.. 작가님도 납치해야하는건가요?

[GT테츠]

헉!!!!! [부들부들] 져를 납치 하기 싫으신건가요 ㅠ ㅁ ㅠ

[천무월야]

전 여자분은 납치 안해요.. 미남들만.흐흐<ㅡ 침 닦아라.. 하지만 원하신다면 기꺼이 납치해드리겠습니다. <ㅡ 탕!

[GT테츠]

;;;;;;;;;;;; 변태 셨군하..............................<<<<림. -__

[리트양☜]

안돼안돼! 내가바라던전개였지만 괜시리싫어져!! ㅇㅈㄹ

[GT테츠]

.... 리트님 어떤 전개를 원하셨던 건가요 설마.....제가 상상하는 것...

[∑마법의 성♣]

넘넘 재미있네요다음편이..궁금해요..

[GT테츠]

감사합니다. 지금 비빔 라면 만드는 중인데, 라면 다 먹고 올릴께요

[그약속에]

오오오꺄오오꺄오오오!!!!!!!!!! 기대됨니다 담편 점점 끌리네요

[GT테츠]

감사합니다. ....... 저도 같이 오오오오오오<<<<림.<<< 거운 하루 보내세용^^ have a good time

[샘이]

기대되는데요~~^^ 다음편도 재미있게 해주실 거죠??^^

[GT테츠]

네넵 알겠습니다. 이번편 재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편은 정말 재밌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隱夜浪[은야랑]]

재미있습니다 아아아악 /ㅅ/ 다음편도 미친듯이 기다리고 있겠어요+ㅅ+ 빨리 안주시면 목말라 죽어버릴겝니다 [ ]

[GT테츠]

감사합니다 허허허허허허허 되도록이면 빨리 쓰도록 하겠습니다

[시르엔]

흐음 ㅇ_ㅇ..........

[GT테츠]

ㅇㅁㅇ..................................................[회피] 동그랗게 떠 있는 눈이..왠지 섬뜻하닷

[훼셸♭]

테츠야 나한테도 그렇게 해줘<< <-님하 아 테츠 알랍뷰

[GT테츠]

................. 림림림, 져도 이름이 테츠...........인뎀 <<<<<<

[냐옹냥이¨、]

재밋어열!!>▽<,, 테츠가,,,,흐흐~ 쓰읍-!! 하하;; 진정해야지 진정,,,,;;

[GT테츠]

감사합니다. [져도 같이 쓰읍] 혹시 그 테츠 저????>>>>>>>+ + 반짝

[이누야샤사디쿄]

오옷!! 좋아 테츠! 그래 너의 것이야!!<<

[GT테츠]

끼약. 여기 테츠럽쮸 여쮸인공 커플 지지자 한묭 발견!!!!!!!

[이누야샤사디쿄]

아-? 그런데 여 주인공이름이...뭐였더라...?<<<<<<<<<<<<<<<<<<<<<<<<<<<<<<<<<<<<<<<<<<<

[GT테츠]

아직 여주인공 이름이 안나왔어요 ㅎㅎ 5편에 나옵니당~~

[GT테츠]

ㅇㅁㅇ!!!!!!!!!!!! 핫!!!!!!!!!!!!!<<<<<<<<<<<<<<<<<<<<<무서운 분!!!!!!

[산시]

너무 짧아... 2편동시에 올려주지... 다음부턴 두편씩올려주세요.. 아님 많이 길게 읽어주세요. 테츠님의 소설 읽는것이 낙임;

[GT테츠]

ㅇㅁㅇ...............<<<<<<<<<<< 넵!!!!!! 알겠씁니다. 이거이거 앞으로 바빠지겠군. << 그런데...혹시...새?...3시 33분은 아니겠지요? ㅇㅁㅇ;;;;;

[나나카하몬]

..... 좋아요 무진장 엄청!!! 테츠군 사랑합니다 >_<))))) 총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