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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여전도회 기관월례회/ 오늘 낮2부 예배 후 또는 주중에 모이시고, 그 결과를 서면으로 작성하여 사무실 앞 비둘기통에 넣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공동의회, 오늘 오후예배 후
오늘 오후예배 후 2층 본당에서 직원선택을 위한 공동의회가 개최됩니다. 당회에서 공천한 장립집사 10인, 권사 15인에 대한 선택과 김정오집사(무임), 정분엽권사(무임)의 시무를 위한 투표를 실시합니다. 공천된 후보자의 명단은 투표용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투표는 공동의회 회원이 각 후보자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찬반(○,×) 표시를 하며, 총투표수의 2/3 이상 득표로 피택됩니다. 투표는 각각 단회로 합니다. 공동의회 회원은 본 교회 등록된 무흠 입교인(세례교인)입니다. 은혜 중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시다.
■ 제27회 로고스성경통독회 새벽반 수료자
지난 1월 2일부터 시작된 성경통독 새벽반(5:30~6:30)이 30일만에 신구약성경 1독을 완료하였습니다(확인증/사무실에).
표진옥 김광선 오정환 이현태 이정애 신은숙 안성근 최미림 김순금 김정례 김영순
백인숙 전인숙 김연미 민춘식 서영자 채옥희 최문주 최도애 조복희 전진경 김성은
최귀자 강미숙 박종현 정희자 전일표 최선옥 민영달 배소정
■ 초등부 교사세미나/ 오늘 오후 공동의회를 마친 후에 있습니다.
■ 사랑부 교사세미나/ 오는 23일(토) 오후4:00 부산 부전교회당
■ 예고/ 성경고사경연대회, 2월24일(주일), 범위-여호수아
오는 2월 24일(넷째주일) 오후5:00에 있을 전교인 대상 성경고사경연대회에 많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범위는 여호수아서입니다. 기관별 부서별 개인별로 많은 준비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 태신자 카드를 제출해 주십시오.
지난 주일에 내드렸던 태신자카드를 작성하여 비둘기통에 또는 구역순장들에게 제출해 주십시오. 각 구역교회 순장들께서는 매주 구역(순)모임 때에 구역식구들로 하여금 태신자 카드를 함께 작성케 하여 주일마다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새가족 등록
020. 이수희 (신입,청년회) 풍호시영@105-306 ☎019-591-6166, 인도/이현정
■ 전화번호 변경/ 박경태장로(010-8525-0641), 조영순집사(010-4156-9833)
■ 교우동정
한 주간 동안 본 교회 교우들의 경조사 등 알릴 소식이 있으면 황보희 전도사님께로 이메일, 메모, 전화 등으로 알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미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희성성도님(정주석장로/이미진권사님의 장남)은 지난주에 일시 귀국하였습니다(3월18일 출국예정)
▶중국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정영태집사(전영희집사)님의 가정도 일시 귀국하였습니다(화요일출국예정). 주안에서 격려가 있기를 바랍니다
▶축하/ 본 교회 최성구집사님, 최말이성도님, 김성환형제, 이우영성도님, 이태희집사님 등은 지난주에 창원전문대학 복지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이날 최성구집사님은 사회봉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축하/ 임마누엘 피아노 반주자인 이현정자매는 지난주에 창원대학교 예술대 전체수석으로 졸업하였습니다
▶이사/ 김종삼성도(최미림집사)님의 가정은 지난주 장천 대동다숲 113-1502로 이사하였습니다
▶입원/ 심순이권사님은 진해연세병원(허리골절수술)에, 김영순집사님은 동마산병원(담석수술)에 입원 중입니다
▶박종현목사님은 2월18일(월)~20일(수)까지 마산성막교회 대학부수련회 강사로 섬깁니다
▶담임목사님 내외분은 2월 18일(월)~29일(금)까지(11박12일간) 진해노회 주관으로 목회자 부부 성지순례(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로마)에 다녀옵니다.
■ 교회설립60주년행사위원회/ 다음주일(24일) 오후예배 후에 모입니다. 각 분야별 추진계획서 발표를 준비하여 오시기를 바랍니다.
■ 동부유치원 제33회 졸업식/ 본 교회 부설 동부유치원(원장:신애숙)의 졸업식이 오는 21일(목) 오전10:00, 본 유치원에서 있습니다.
■ 2~3월 교회 주요사역들
24일(주/오후) 교회설립60주년기념 역사특강 / 고신대학교 이상규교수
성경고사경연대회(여호수아)
26일(화)~27일(수)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총회 및 동계수련회, 경주
3월달
02일(주일) 교회설립60주년기념 기념우표발행, 느헤미야청년회헌신예배(오후)
03일(월) 제28회 로고스성경통독회(새벽/오전/오후/저녁반)예정
04일(화) 동부노인대학 제1회 졸업식
05일(수/오후) 한현제목사 찬양집회
13일(목)~15일(토) 광야전도학교 새바람전도축제
16일(종려주일) 제9,10,11여전도회헌신예배
17일(월) 고난주간, 고난주간 특새5일
21일(금/밤8:00) 고난정사예배/성찬식/금요성령특별집회
23일(부활주일) 교회설립60주년기념 경남장로성가합창단 초청 찬양예배(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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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수기>
한국농어촌선교회 10주년기념 농어촌교회 현장사역 수기공모 당선작
경남 창원시 대산면 우암리
자매교회 우암교회(김광열목사) 박수자 사모님의 수기
가장 귀한 일(1)
창조주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을 자연은 오늘도 변함없이 잘 지킨다. 어느덧 푸르던 들판이 황금빛 물결치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로 왔다. 시골 농촌교회는 가을들판의 곡식처럼 그저 씨 뿌리고 잘자라기만 바라지만, 적은 수의 성도에서도 잘 성장하다 도시로 미련없이 떠나버리는 성도도 있다. 직장 때문이기도 하고 결혼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때마다 황홀한 저녁노을에 이편에 있는 어두움의 쓸쓸함과 다가오는 겨울의 제법 쌀쌀한 바람처럼 시골 작은 교회의 목사님의 마음은 외롭고 가슴 아파하며 힘들기만 한다. 오직 그들만 바라보며 성도의 작은 성장에도 기뻐하며 감사하고 그들의 고통에는 부모님보다 더 아파하시며 개척시절부터 같이 해오던 가족과 같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날때마다 목사님은 말 그대로의 지체가 떨어져 나가는 듯한 고통을 느끼셨다. 하지만 곧 그 마음을 추스르고 그들을 위해 새벽마다 눈물로 기도하고 그들의 소식에 귀 기울이고 명절마다 고향을 찾는 이들이 모교회를 들러 목사님께 인사할때마다 자신의 가족이 온마냥 어린아이처럼 기뼈하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곤한다. 그러한 목사님을 보면서 평생 농촌의 작은 교회만을 고집하시며 5곳의 교회를 직접 재건축하신 열정과, 동참해 왔던 영혼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 나는 존경을 금할 길이 없다.
김목사님은 삼대째 예수님 믿는 집안이라 신앙의 자존심을 잘 지키며 결국 목사가 된 사람이다. 목사님 삶은 평범하지 않았다. 천방지축이었던 철부지 소년시절과 혈기가 왕성하여 무서운 게 없었던 청년의 때가 있으셨다. 자신의 과오를 생각하시면서 항상 젊은 청년들과 초등학생들에게 말씀과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시며 가끔 자신의 과거의 이야기와 함께 시대의 사명과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시는 일이 많으시다. 그리고 농촌의 시골 교회 중에서도 작은 교회만, 작은 교회 중에서도 새로 수리해야만 하는 교회를 찾아다녔던 김목사님! 목사님이 되시기 전 경남 창녕군 도천면 도천교회, 그때 당시는 사택도 없고 김도범목사님(현 키르키즈션교사)께서 전도사님으로 오셨을때 김목사
도 도천으로 이사오게 되었다.
집사였던 시절에 결혼을 하고 막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한 목사님의 힘든 생활 때문에 나의 직업인 초등학교 교사를 버리지 못한 내가 도천면 도천 초등학교에 발령이 났기 때문이다. 첫딸을 안고 시어머님과 함께 이사를 왔다. 교회 땅과 건물 등기 때문에 박집사는 과대한 욕심으로 교역자와 다툼이 있었다. 자신의 명의로 등기해 달라고 했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밀쳐내고 자신이 그 자리에 서기도 했다. 불의를 보고 못 참는 김목사는 그 당시 청년 때 30대이었으니 박집사를 벌컥 들어서 예배당 밖으로 세게 밀쳐 던져버렸다. 그 때 당시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이 많아서 김목사는 한번만 주먹을 휘둘렀다면 큰 사고가 났을 것인데 본인이 코피가 날 정도로 심하게 화가 났지만 참았다. 어머님의 만류와“목사님을 도와야하며 언제나 목회자 편에 있어야 한다”고 하신 어머님 말씀 때문이었다.
예배당은 두 편으로 나눠 앉아서 각각 찬송 따로, 기도 따로 하고, 그 주일은 복잡한 마음과 떨리는 마음으로 헤어졌다. 결국 박집사는 영산교회로 떠나고 교회는 조용한 예배 분위기를 되찾았다. 그러한 목사님께 정식 목사의 교육을 받아 보라는 권유에 김목사는 지난날 권투선수가 되어 복싱 도장을 했던 과거로 주먹이나 휘두르던 자신이 어떻게 인자하신 목사님의 위치에 설 수 있겠냐며 절대로 허락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딸 두 명을 낳은 후 시어머니의 기다림에 주신 아들의 첫돌 준비하느라 월요일 새벽에 남지 시장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오토바이로 큰 사고가 났다. 머리를 다치고 정신을 잃었다. 남지병원 장로님 병원에 옮겨졌다. 그 때 집사님들이 목사님께 도천교회 전도사로 오실 것을 강요했다. 그때‘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인가? 죽기 전에 충성해야겠다.’그러나 마음은 염려된다. (계속)
첫댓글 주보 내용은 지난주 껀데요?
으잉? ... 나이 탓이지요 ㅎㅎㅎ
목사님....저는 그런게 잘 눈에 띄어서....자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