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을 느끼며
오늘도 종암 경찰서 유치장션교을 위하여 부지런히 차를 몰고
경찰서에 당도하였다..
오늘은 어떤 분들이 우리와의 만남을 기다릴지 궁금해하며
육중한 철문을 통과하여 유치장안으로 들어가니
예배를 위하여 오신6분(목사님3분 장로님 권사님 나)을 맞이하는건
유치장 안에있는 젊은 남자 1분이였다,,
외국사람 아니냐는 목사님의 농담속에 젊은 친구가 자연스럽게 예배에 동참하였다,,
정말로 얼굴이 탈랜트같이 잘 생겼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하지만.....
한사람을 위한 장로님의 말씀이 더욱더 힘을 주어 열심이시다
어릴적에 교회에 잠깐 나갔다는 이 젊은 친구는
다음에는 교회에 꼭 나가겠다고 약속한다..
오늘 새로이 예배에 참석한 목사님은 다른 곳에서 독거노인을 돌보며
봉사하신다고 소개하시는데
내자신은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는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부끄러운 마음 뿐이다
나는 언제나 이웃들을 돌아볼수있는 마음이 생길까 반성하며
종암경찰서 유치장 선교를 마침니다..
유치장 선교후에 들린 행복한 사람들이 낮설지 않고
포근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기쁘게 맞이하여 주신 단장님과 시원한 냉커피를 타주신
서명희 전도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동의 눈물이 주르륵 난 오늘 가족이외의 다른 소외된 사람을 위해서 살지 못했음을 반성해봅니다.
어라?? 연습실에 왔다 갔네...앞으로 자주자주 봐요^^
늦더위 속에 참으로 보람 있는 일들 하셨습니다. 그 잃은 양 되었던 젊은 친구, 확실히 구원 받아 하나님께 큰 기쁨 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섬기는교회에서(초등부) 9월17일 잃은양 찾는날로 정하고 그동안 등록하고 나오지 않는 어린 잃은양을 적극적으로 심방하여 찾고자합니다.. 어렸을때 교회에 다니다가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어린양을 목자 되신 주님의 음성듣고 주님 곁으로 돌아올수있어다면 위의 젊은이는 현재 그곳이 아니고 아름다운 곳에서 만나지 않았을까요?
수고 하셨습니다. 하시는 사업도 날로 날로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