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어떤 배우는 처음부터 이상하게 호감이 가지 않는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외국배우로는 쥴리아 로보츠였다 약간은 큰 입이 부담이 되기도 했으며
출연하는 영화도 나와 코드가 잘 안맞은 이유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영화 “노팅힐”을 보고나서 쥴리아에 대한 나의 비호감 단박에 호감으로 바뀌었다 영화의 마지막에 엘비스 코스텔로가 부르는 “SHE"를 배경으로 하며 함박웃음을 짓는 쥴리아의 미소는 정말 백만불짜리 미소로 나에게 다가왔다
한국배우로는 김아중이 나에게는 별로로 느껴졌으며 내가 자주가는 사이트에서도 김아중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별로 많지않았다 며칠전 혼자 여고생들에게 둘러싸여 본 “미녀는 괴로워”는 쥴리아와 같이 김아중에 대한 나의 생각을 호감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뚱뚱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다가가지 못하던 여자 백코러스 가수가 성형수술로 인해 미녀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어찌보면 평범한 스토리의 영화지만 그 주인공을 연기하는 김아중의 매력에 많은 남자들이 빠져들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김아중은 가수로 연예계데뷔를 할려고 했는데 어찌하다가 연기자로 먼저 데뷔를 해서 지금에 이르렀다는 소문이 있다 아무튼 이영화(원작은 일본영화다)로 통해 김아중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십분발휘하여 많은 남성팬을 확보하게 되었다
5점 만점에 4.5점^^
첫댓글 나도 아중양 별로지만,,영화한번 봐 보지.. 점수 너무 후한건 아니지?
여자가 이쁘면 점수야 자연스럽게 후하게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