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영이와 대구 팔공산 산행후 하산주 생각이 났으나 참기로 한다. 일국이가 운영하는 정우초밥 식당
(대구 남구 대명9동 위치)에서 먹기로 하고 동화사에서 아양교역까지 버스로 이동하고 다시 전철을 타
고 현충로역으로 향한다. 3번출구로 빠져나오니 바로 간판이 우리를 반겨주지 않는가~.
나는 고교졸업후 이번 여름 홍천개야리에서 만난이후 일국이와의 만남은 두번째이다. 그러나 창영이
는 넘 오랜시간 만나지 못하다가 이번에 모처럼 해후를 한 것이다. 얼마나 반갑던지~ ㅎㅎ
일국이의 융숭한 대접에 정말 맛난 자연산 활어를 마음 껏 먹어봤다. 미안할 정도로~ㅎㅎ
바쁘게 움직여 회를 저미는 손놀림을 보며 그동안의 인생의 삶을 엿 볼수 있는 것 같았다.
주방에서는 마나님의 흥겨운 노래 소리와 함께 요리를 하고, 바깥양반은 열심히 회뜨는 모습이
정말로 행복하고 보기가 좋구나~
자주 친구들과 접하지는 못하지만 즐겁고 건강하게 살아다오. 카페에서 소식을 계속 접하면서~
같이 시간을 함께하고 끝까지 친구를 위해 배려해준 덕에 잘 먹고 잘 놀다 왔소~
억수로 고맙데이~ㅎㅎ
지하철 현충로역 3번출구로 나오니 바로 정우초밥 간판이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주는 구나~
또한 한려수도 청정해역에서 직송한 자연산 활어만 사용한다고 하니 벌써 입맛을 돌게한다.ㅎㅎ
바다의 황제 다금바리로 부터 감성돔, 참돔,도다리,전복등등등 각종 회가 등장한다. 회의 진수를 만끽
하며 골고루 맛 볼수 있어 이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 있겠는가~
일국이와 창영이가 주방에서 함께하며~
나 그리고 일국이, 마나님, 창영이와 함께 식당앞에서~
식당일 끝마치고 노래방에서의 시간 정말로 즐겁고 행복하였도다
첫댓글 땡큐~~~마니 많이 버이소~~~
일국인 생각보다 사랑많이 받고 사나보다. 근데 팔공산부터 얼메나 걸리나...
동화사로 부터 한시간 정도
와우~ 싱싱한 해산물과 회, 먹고싶당.
회 먹고싶은 사람 언제든지 환영하~~오!!!
나도 가고 싶다.
언제 날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