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7
3호기 6년차 계획예방정비 공사로 오늘도 출근을 하였다.
퇴근 후 삼척 집까지 뛰어가기로 하고 베낭에 먹을거 조금하고 물2통, 이온음료1통,바나나 몇개 챙겨 넣고, 저녁은 대충 빵으로 채웠다.
임원을 지나니 날이 어둑하여 온다.
후레쉬와 후미등을 켜고 다시금 달려 새마을 벽돌공장 언덕을 오르니 숨이 ........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고개마루에서 간식과 급수를 하고 내리막을 내려가니 구불구불 길을 지나 해신당 고개길을 오르니 다시금 숨이 목에 거린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목 축이고 내려가니 갈남항이다.
다시금 구불구불 평지길을 지나니 장호 휴게소이다.
휴게소 화장실에 들러 머리에 물 묻히고 급수를 하고 다시 짧은 내리막을 지나 긴~~~~~언덕을 오르니 용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이다.
베낭을 벗고 시원한 바닷바람에 더운 몸을 식히며 간식....휴식
다시금 구불구불 길을 지나 황영조 기념 공원을 지나자 힘이 드네..
산골부인한테 전화를 하여 모시러 오라고...
금메달 주유소에 도착하니 산골부인이 먼저 와 있네.
2시간 40분 , 약25km 가 될까 싶은데..언덕이 많아서인지 너무 힘이 든다.
그리고 근무시간에 힘이 좀 들었 던 것 같다.
3~4시간은 LSD 하려고 했느데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