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3권, 작은 예수가 되라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그 신분에 어울리는 거룩한 인격과 삶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제2과, 봉사와 의무
그리스도인은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 섬기는 자로 살아야 한다. 제자훈련을 받는 이유가 예수님처럼 섬기는 바로 거기에 있다.
1.누가복음22장 24-27절에서 예수님은 봉사의 기본자세에 대해 무엇을 교훈하고 계시는가?
“ 또 저희 사이에 그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저희를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두목은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1)12제자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물밑 싸움이 계속되고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이 무엇인가?(24절)-“누가 크냐? 하는 것”
2)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다스림과 세상 나라의 다스림이 근본적으로 정반대가 된다는 것을 교훈하시기 위해 그 둘을 어떻게 비교하고 계시는가?(25-26)
하나님 나라-섬기는 자다.
세상의 나라-세상의 임금은 주관하고 집권자를 은인이라 한다. 앉아서 먹는 자이다.
3)예수님은 자신의 입장을 어떻게 말씀하고 계시는가?(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다.)
4)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려고 하신 교훈의 요점은 2가지라고 볼 수 있다. 다음의 2가지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의 문맥을 잘 살펴보고, 그 2가지가 무엇인지 말하라.
①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26)-집권자나 은인이라 칭함을 받는자가 아니다.
②그러나(27)-예수님처럼 섬기는 자가 되라.
5)일반적으로 교회 안에서 보면 정말 자기를 낮추고 섬기려는 자들이 많지 않다. 그리고 장로나 권사가 되든지, 회장이 되든지, 직분을 맡으면 목에 힘을 주는 우스운 꼴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자들은 아직도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앉아서 먹는자, 곧 예수님이 일어나 섬기는데 심부름을 해야 할 처지에 있는 자가 섬김을 받으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당신은 정말 예수님이 모범을 보이신 대로 섬기려 하는 사람인가?
-회개합니다.
2.베드로전서4:9-11절은 무엇을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는가?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1)왜 서로 대접하는 일을 원망과 연관시키고 있을까?
-인간의 생각과 방법을 따라 하며, 하나님의 영광 보다는 자신의 영광을 위해 하기 때문.
2)봉사하면서 마음으로 원망을 해본 일이 있는가?
그 때 어떤 유익이 있었는가?(참고, 누가복음10:40) -무익했습니다.
3)봉사를 잘 하려면 성령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섬겨야 한다. 은사는 성령께서 남을 섬기라고 주신 것이므로 은사를 가진 자는 청지기처럼 봉사할 의무가 있다. (10) 당신은 어떤 은사를 받았다고 보는가?
-가르침과 리더십, 목양 등등
4)청지기다운 봉사의 자세를 가지려면 2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11절에서 2가지 원칙을 정리하라. 그리고 당신이 그대로 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말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하고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맹목사는 잘 안될 때가 많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①봉사하는 자는 자기를 가지고 떠들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심부름꾼처럼 해야 한다. 당신은 봉사하면서 누구의 말을 가지고 하는 사람인가?
-이것이 처음에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습관이 되면 점점 익숙해집니다.
②봉사하는 자는 무슨 일을 하든 자기 힘과 능력으로 하는 것처럼 과시해서는 안된다. 작은 일 하나라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하나님이 주신 힘을 가지고 봉사하는 자로 보여야 한다. 당신은 그렇게 하고 있는가?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늘 가지고 있을 때만 가능하다. 기도의 삶, 묵상의 삶을 살아야 한다.
③교회에서 봉사를 많이 하고도 덕을 끼치지 못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때가 적지 않다. 우리의 봉사는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 (11) 우리가 청지기처럼 봉사하지 않고 주인처럼 행세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는 것이다. 당신은 과거에 자기의 영광을 은근히 바라고 열심히 봉사하다가 교회에 덕을 끼치지 목한 일이 없는가? 있으면 솔직히 이야기 해 보라.
-맹목사는 중고등부 학생회의 일과, 20살 때 부터 보조교사로부터 시작해서 , 청년부 임원, 목회자 생활 등을 통해 많은 봉사를 해 왔습니다. 이 문제는 늘 제겐 숙제였고 앞으로도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유혹은 죽을 때까지 따라다닐 것입니다. 유혹은 죄가 아니지만 유혹에 넘어가면 우리는 하나님과 교회에 덕을 끼치는 삶에서 영광을 가리우는 삶으로 바뀌게 됩니다. 어떤 핑계로도 이 진리의 기준을 바꾸지 못하도록 깨어 일어납시다.
3.요한삼서를 보면 같은 교회에서 장로의 직분을 가지고 봉사를 했지만 하나는 하나님의 칭찬을, 다른 하나는 무서운 책망을 받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각자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고 당신이 깨달은 사실을 정리해 보라
①가이오(5-8)
“5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이 신실한 일이니, 6 저희가 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거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저희를 전송하면 가하리로다, 7 이는 저희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 8 이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복음전하는 일로 나그네 된 자들에게 신실하게 행함
②디오드레베(9-10)
“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10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 ”-으뜸 되기를 좋아하고 순례 복음 사역자들을 접대하지 않음, 망령되이 폄론함, 접대하고자 하는 자들을 금하고 내어쫓음
③당신의 깨달음;봉사는 직분이 아니라 신실함으로 하는 것이다.
4.참된 봉사자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은 무엇인가?
①마태복음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하나님께서 높여주신다.
②마태복음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 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한 선행과 봉사는 결단코 그 상을 잃어버리지 않음
③누가복음6:38“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주는 자에게는 후히 넘치도록 돌려주시고, 남을 판단하는 자는 판단을 받게 될 것이다.
④요한계시록2:10“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 것이다.
5.이제부터 어떤 마음가짐으로 교회를 섬기기를 원하는지 자신의 결심을 적으라.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처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