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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7 월 날씨가 치매에걸려서 연일계속, 수은주가 너무올라 . 향교동 마을구영 산악회에서 7월 8일(화), 지리산 칠선계곡을 찾았네라 . 깨나 이른시간 9:10 에, 현장에 도착하였건만 . 계곡마다 인산인해, 발 붙일곳이 없었다.우리는 고향이나진배 없이 가까운거리이나. 전국각지에서 관광차가 많이 모여있었으니 . 살기가 어렵다는말도 거짓이었다. 그늘진곳과 계곡은 산해진미를 가득 늘어놓고 먹자판이다.
우리 대원들은 돌아서 碧 松 寺, (벽 송 사 )오르는길을 택했다 . 중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행 1 0 명은 벽송사를 향하여 오른다 . 너무나 가파른 길 . 비록 시멘트 포장길로 승용차는 다닐 수 있었지만 . 걷기에는너무 팍팍하였다 . 오르는중간지점에서 쉬었다. 너무너무 시원한곳이다 . 골짜기에서 흐르는 물을 부담없이 받아 마셨다 .
한창을 올라 올라서야 벽송사에 도착 할 수 있었다 . 퐁퐁 솟아나는 약수 한모금에. 힘을 얻고 두루두루 답사했다. 다른사찰과 특이하게. 대웅전은 없고 원통전이 주전이다 . 등산화를 벗고 들어가서. 온화한 관세음 보살님께 참배드렸더니 더운데 오느라고 수고 했단다 . 한창을 엎드려서 자신을 반성 해보기도 했다 .
천년송. 미인송.보물 474호. 삼층석탑. 장승 각 . 등을 둘러보고 내려와서 이번이 4 번째 답사 西庵(서 암)에들렸다. 등에는땀이 비오듯 . 서암 경내를 조용히 둘러보고. 제 2 의 석굴암이라고 일컫는. 곳곳의 암벽에새겨진 부처님께 두손을 모았다.
대웅전은 스님께서 독경 중이어서. 방해가 될까봐서 들어기지 못했다. 내려오다가 휴게소에서. 동동주 몇잔 도로리묵 을 먹었다. 다시 칠선계곡오르기를 도전하려고 갔었는데 . 인파때문에 점심 먹을 곳이없었다. 산을 찾았으면 적당히 쉬고 점심을 먹었으면. 다른사람을 위하여 자리를 내주고 등산을 하여야지 왜? 등산은 안 하고 자리만 지키며. 하루해를 보내는지 납득이안되고 불쾌하기 그지없었다. 다시 벽송사 미쳐 못가서 먼저 쉬어던곳으로 와서. 점심을 먹고 2 시에 귀가길에 접어들었다.
날씨가 어찌나 덥던지 옆 사람과의 대화도 귀찮았다. 그래서 귀가중 실상사 암자 백장암 입구 백장공원에서. 간식과 소주 몇순배하고. 인월을 거쳐서 운봉읍을 거쳐서 펄펄끓는 지리산 순환도로. 아스팔트 길을 달려서. 내려오면서 주변 경관을 살펴보았다 . 말 없이 모든것을 포용하고 인자한 모습인. 다정다감한 산과내를 구경하며 오다보니. 어느 덧 육모정 . 남원시민이 자주 부담없이 찾은곳. 예서 쉬어서 오늘의 베테랑 기사 님께서. 맥주 소주 빙과를 사오셔서. 휴식을 취하면서 마시고 즐기다가 . 이백면으로 해서 시내 도통동 에 도착 하여 우리 회장님 하차하여드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 보니 4 : 30분.. 오늘 함께 땀흘리신 이 해연 회장님 을 비롯 서현제. 김심송. 박원포. 김준성.박추향.오서림. 정유자.이혜양 님 들의 건강을 기원해본다 . 지금 이 낙서를 쓴시간에도 . 날씨가 장난이 아니기에 대충 낙서를끝낸다 . 하찮은 이글을끝까지 읽어 주신님께 감사드린다.
2008년 7월 8일 李 피안앵 낙서 |
첫댓글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꾸벅^^
ㅎ~ 안보여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