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교육과 연구를 위하여 본인의 유언이나 유가족의 뜻에 따라 아무런 조건과 어떤 대가도 없이 몸을 내놓는 것을 말합니다.
시신기증은 정상적인 의학교육을 가능하게 할뿐만 아니라 훌륭한 의사를 만들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일입니다. 기증인의 훌륭한 뜻은 사회를 맑게 하고 그 뜻을 이해한 유가족들은 돌아가신 이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되며, 사회적으로는 묘지를 없애 우리 산을 아름답게 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시신기증은 단지 교육에 필요한 시신부족을 해결하는 데만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의사로서 필요한 마음가짐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시신기증은 학문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훌륭한 의사를 길러 내는 데 밑거름이 되어 우리의 건강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고귀한 일입니다.
시신기증의 의의
시신기증이란 본인의 유언이나 유가족의 뜻에 따라 아무런 조건과 어떤 보상 없이 해부학 교육과 연구를 위하여 죽은 후 몸을 내놓는 것을 말합니다.
시신기증은 정상적인 의학교육을 가능하게 할뿐만 아니라 훌륭한 의사를 만들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합니다. 기증인의 훌륭한 뜻은 사회를 맑게 하고 그 뜻을 이해한 유가족들은 돌아가신 이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되며, 유가족들은 장례절차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며, 사회적으로는 묘지를 없애 우리 산을 아름답게 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장차 의사가 될 학생들은 의학교육을 받는 첫 시간부터 의사가 되어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학생들이 의학적으로 처음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이 해부학 실습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의과대학생들은 의학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 사람 몸을 처음 들여다본다는 것과 이러한 실습이 법적으로 의과대학생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에 차 있게 됩니다. 학생들이 해부할 사람이 생전에 의학발전을 위하여 자기 몸을 기증한 높은 뜻을 가졌던 분이라는 것을 안다면 학생들은 이런 분들의 뜻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며 그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하게되고, 의사가 되는 길에 들어선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자신이 어떤 의사가 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므로 올바른 의사상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게 됩니다.
즉 시신기증은 단지 교육에 필요한 시신부족을 해결하는 데만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의사로서 필요한 마음가짐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시신기증은 학문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훌륭한 의사를 길러내는 데 밑거름이 되어 우리의 건강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는 고귀한 일입니다.
시신기증의 절차
생전에 유언하시면 시신기증 유언인으로 등록됩니다. 유언인이 돌아가신 후 유가족께서 본회로 연락하면 본회에서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와 연결해 고인의 유언에 따라 평소 생각하고 계셨던 병원이나 의과대학 또는 가족들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드립니다.
시신이 기증되는 시기는 예를 들어 장례를 치루는 도중이라도 관계가 없으며, 장례를 끝마치자마자 라도 상관없습니다. 가족 분들이 원하시는 날짜에 병원에서 모셔가게 됩니다.
시신기증 후
시신기증을 하고 난 후 일정기간동안(약 1년 ∼ 1년6개월) 의학 실습이 끝나면 시신을 화장하여 유골을 가족 분들께 돌려드리며, 유골을 받으실 가족들이 없거나 받지 않길 원하시면 의과대학이나 병원에서 일정기간 보관하였다가 후에 폐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