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흘러간 팝송.. 김도현입니다.
올해로 밴드 생활.. 고딩때부터 밴드를 해왔으니.. 햇수로도.. 짧지 않은..
그 간 물론 멋진 팀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 팀이란 혼자가 아닌 최소 세네명이 마음이 맞아야 하죠.
또한 팀이 원하는 한 방향으로 마음이 맞고 잘 흘러가야 팀도 잘 굴러가겠죠.
초기에는.. 다들 성향도 잘 모르고 무조건 잘 되겠지란 마음으로 팀이 만들어져서..
물론.. 우연히 성향이 맞는 사람끼리 만났다면 상관은 없겠지만..
팀이 만들어졌다가.. 곡 선정이나 합주, 공연을 통해 갈등이 더 커져.. 더 이상 팀 운영이
힘들어 지는 경우도 많이 봐 왔습니다.
마음이 맞는 최소의 인원 세넷, 혹은 다섯명 그 이상이 모이기란 참 쉽지가 않습니다.
정말 장수하는,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는 해외의 락 스타, 락 밴드를 보면 신이
허락해 준것 같다란 생각마져 듭니다.
레드 제플린은 10년 넘게 멤버 교체 없이 활동하다 존 보냄의 사망과 동시에
깔끔하게 팀 해체한 거 보면 정말 단 하나의 전설의 밴드란 말이 자연스럽다고 생각되네요.
그렇다면 여기에서 우리는..
제 생각을 정리해 본다면..
초기에는 우선 원하는 만큼의 팀 수가 정해 지고 어느정도 각 포지션의 공급이 원할해 졌다면..
그리고 팀이 굴러가다 어느 특정 포지션이 빠져 신입 회원이나 대기 회원의 충원이 필요할 경우.
그 팀에서의 합주인턴기간이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적정한 인턴 기간은 그 팀의 멤버들이 평가하겠죠.
아무튼 멤버가 들어왔다고 정식으로 임명하기 전에 이 사람이 그 팀에 맞는지 안맞는지를 평가해 보자는..
왜냐하면..
그 충원된 멤버가 우연이 그 팀에 맞는 경우도 있지만 첨에는 얼떨결에 팀에서 활동하다..
그 팀의 정식 멤버로 정해졌고 얼마 못가 결론적으로 맞지 않아 그 만 둔다면 그 멤버의 향후 계획이라던지
팀의 활성화에 지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충원된 멤버가 미안한 마음에 이 동호회를 떠난다던지.. 그만 둬야겠단
표현이 어려워 합주곡도 충실하지 못하고 팀 내의 불화만 키우다 막말로 짤린다던지의 경우.)
밴드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어느정도 인턴 기간을 주는 경우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쉽습니다.
밴드가 완벽히.. 오랫동안.. 서로 화합해서.. 운영되어 진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닌 듯 싶네요.
다른 분들도 분명 좋은 의견이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 하나의 의견을 말씀드렸구요..
다른 분들의 좋은 의견도 궁금합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멋진 락생활 합시다.~@@
첫댓글 일리있는 말씀 같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맴버들간 충분한 합주 및 대화를 거친 후 다시 한번 기회를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P.S : 어제 보컬 &드럼 연주 잘 들었습니다. 일찍 가셔서 아쉬웠지만.. 자주 뵙겠습니다.)
좋은 의견 좋은글 감사 합니다 멤버 구인에 많은 참고 하겠읍니다 *^^*
좋은의견입니다....근데 걱정스러운것은 어느정도 파트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거예요...특히 리듬다이 찾기란 하늘에서 별따기더라구요....그리고 또 원하는사람을 찾다보면 시일이 오래걸리고 시일이 오래걸리면 팀이 와해되는것을 많이 봤었습니다.하지만 우리 운영자들도 최대한데로 팀칼라에 맞겠끔 팀원을 선정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