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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가 살고 있는 또 다른 행성이 있을까: 최신 천문학이 밝혀낸 외계 행성 이야기
파스칼 보르데, 김성희 옮김, 곽영직 감수, 민음in 42, 2006년 08월 18일, P.71.
- 보르데(Pascal Bordé, s.d.) Y a-t-il d'autres planetes habitees dans l'Univers?, 2004
- 김성희: 부산대 불어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현재 전문 번역가.
- 곽영직: 서울대 물리학과졸, 미국 켄터키 대학 박사. 현 수원대 물리학과 교수.
외계에 생명체에 대한 것은 학문적으로 밝혀진 것은 거의 없다. 있다면 별똥별에서 찾은 최소한의 몇 개의 유기분자가 있다는 정도일 것이다. 지구와 닮은 별이 은하계를 넘어서 모두 합쳐서 칼세이건의 공상대로 수백만개라 해도 은한수 반대편을 가는데 1억광년인데 알면을 무엇을 알겠는가? 이 저자의 솔직함대로 빛으로 50광년 즉 50년 걸리는 거리의 별들에서 150개 정도가 우리 세기에 연구할 대상정도 아닐까? 그것을 알려 가는데 50년 돌아오는데 50년이니 대를 이어서 작업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연구가 의미있는 것은 지구의 생성 그리고 지구상에 생명의 발생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이다. 없어도 할 수 없지만 말이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우주 그리고 생명의 기원에 대한 해답을 찾는 노력을 하되, 지금으로서는 생명과 인간 자신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더 중요하다. 이기심을 버리고 모든 생명과 상호호환하는 연대의 의식을 교육시키는 것, 이것이 진정한 공산세계 즉 빨강이의 추구 세상이다. 교육과 생명(의학)은 공산주의일 수밖에 없다. 이기심이 발동하는 한 자기 이외의 것은 도구와 대상으로 조작하려 들기 때문이다. 이런 미친 생각을 가르치고 있는 이나라도 돌고 있지만, 인간이란 생명체가 자기도 죽는다는 것을 아는 것도 인간이다. 더 재미있는 것은 다름 세대가 모든 것을 이어받는 것이 아니라 그 세대도 다시 인식적이고 형이내학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공부하지 않으면 연대와 조화의 영역은 거의 없어 사적이 망상(파라노이아)에 빠져 자기가 최고인양 기도만 할 뿐이다. 그런 인간이 도구를 갖고 행하는 것은 폭력밖에 없다. 제국주의 그런 도구행사 뿐이다. 들뢰즈가 그들의 행태를 전쟁기계라고 불렀다. 연대와 조화란 자기도 손해보는 것이있고, 죽을때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삶 동안에 공동 공공으로 사는 공산주의, 빨강이의 자연주의가 세상을 부드럽고 즐겁게 하여, 고통과 고뇌의 세상에 그나마도 유쾌하게 살아가게 할 것이다.
이 책의 솔직함에 비하면 칼 세이건과 륀 마굴리스는 유쾌하게 상상의 폭을 넓힌 것으로 보인다. 자연주의는 유일신앙자들처럼 이익에 휩쓸리지 않았기에 상쾌하다.
(48NKE)
# 내용 생명체가 살고 있는 또 다른 행성이 있을까?(Y a-t-il d'autres planetes habitees dans l'Univers?, 2004)(보르데, 김성희, 민음in 42, 2006)
* 차례 5
1. 행성이란 무엇인가? 7
“세계는 여러 개가 존재할까. 아니면 단 하나만 존재할까? 이 질문은 아마도 연구하며 우리가 품게되는 가장 고상하고 흥미로운 궁금중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 알베르투스 마그누스(Albertus Magnus, 1193-1280) (9)
•행성이란 말은 언제 생겨났을까? 9
고대 그리스인들은 바로 그런 별들을 ‘떠돌이별’ 즉 행성(行星)이라고 불렀다. (9)
[2006년 정의에 따르면 태양계에는 8개의 행성이 있다.(Selon la definition de 2006, il y a huit planetes dans le Systeme solaire : 수성(Mercure), 금성(Venus), 지구(la Terre), 화성(Mars), 목성(Jupiter), 토성(Saturne), 천왕성(Uranus) 해왕성(Neptune)이 있다. 2005년까지 9개 행성에 들어있었던 명왕성(Pluton)이 빠진다. ].
•행성과 별은 어떻게 다를가? 10
행성과 별[항성]은 망원경이나 쌍안경 만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행성은 확대해서 크게 볼 수 있다. .. 그에 반애 별은 아무리 확대해도 반짝이는 점으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10-11)
행성이 스스로 빛은 내는 것이 아니라 다만 태양의 빛을 우리 쪽으로 반사시킬 뿐이라는 것이다. / 실제로 수로를 헬륨으로 융합하면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별들과 달리 행성은 그런 에너지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 (12)
1천문단위는 지구와 태양사이의 거리인 약 1억 5천만 킬로미터를 말한다. (13)
•태양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13
태양에 가까이 있는 행성으로는 그 거리가 0.4천문단위인 수성, 0.7천문단위인 금성, 1천문단위인 지구, 1.5천문단위인 화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암석으로 이루어진 지각으로 덮여 있고 크기가 작다. 이런 행성들을 지구형 행성이라 부른다. (13-14)
예성은 얼음과 먼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태양과 가까워지면 ‘꼬리달린 별’로 바뀌게 된다. (15)
케플러의 제3운동법칙... 중력이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해서 변화가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이다. 따라서 공전주기를 알면 그 행성이 태양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 알 수 있고, 행성과 태양간의 거리를 알면 그 행성의 공전 주기가 얼마인지 알 수 있다. (16) [1627년에 Tabulae Rudolphinae 1627를 브라헤(Tycho Brahe)의 관찰에 기초하여 작성했다. ]
2. 정말 외계 행성이 존재할까? 17
•행성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19
1781년 윌리엄 허셜(Frederick William Herschel, 1738-1822)은 이중성에 대해 연구하던 중 우연히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고, 그것은 천왕성(우라누스, Uranus, 13 March 1781)이라 이름 붙여졌다. (19)
프랑스 위르방 르베리에(Urbain Le Verrier, 1811-1877)와 영국의 애덤스(John Adams 1819-1982)가 미래의 행왕성의 위치를 각각 계산해 낸다. ... 1846년 요한 갈레(Johann Gottfried Galle, 1812-1910)가 그들이 예측한 지점 근처에서 해왕성을 발견했다. 이렇듯 해왕성 발견은 뉴턴이론의 승리라고 할 수 있었다.(20)
1930년에 클라이드 톰보(Clyde William Tombaugh, 1906-1997)가 명왕성을 발견하기에 이른다. (21).
외계행성을 찾는 것도 태양계 행성을 발견할때와 비슷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21)
•태양계 밖에도 행성이 있을까? 21 [당연히 있지]
17세기 네델란드 물리학자 크리스티안 하위헌스(Christiaan Huygens, 1629-1695)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망설이지 말고 별과 태양의 성질이 같다고 인정하자... 태양과 같은 별들이 그 주위에 행성을 가지고 있고,...” (22)
프랑스 오스트로방스 천문대에서 연구하던 스위스의 천문학자 미셸 마이어(Michel Mayor)와 [그의 대학원생] 디디에 켈로즈(Didier Queloz) .. 1995년 가을, 그들은 페가수스자리51번 별이 목성과 질량이 비슷한 행성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 51-페가시-b라는 이름을 붙였다.(23-24)
이 소식은 천문학계에 이중으로 충격을 주었다. 태양과 비슷한 별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이 발견된 것도 처음이었으며, 더군다나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도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다. .. 겨우 0.05천문단위만 떨어져 있으며, .(24)
제프리 마시(Geoffrey W. Marcy, 1954-)를 비롯한 미국 연구진들이 큰곰자리47번과 처녀자리 70번 별을 돌고 있는 새로운 거대 행성을 다시 발견하여.. (24-25)
•다른 행성계도 태양계와 비슷할까? 25
2004년 가을까지 알려진 거대 외계 행성들은 130개가 넘는다.
프랑스 코트다쥐르 천문대의 트리스탕 기요(Tristan Guillot, s.d.)는 뜨거운 거대 행성이라는 부류들을 ,, 51페가시형 행성으로 부르자고 제안했다. (26) [55쪽 페가시 주변의 행성은 우리와 50광년 정도이란다. 세기건 억단위를 넘어서 이야기했는데... ]
하지만 이 밖에도 외계 행성에 대해 우리가 풀어야 할 수수께끼는 너무나 많다. (27)
엄밀히 말하면, 51페가시b가 최초로 발견된 외계행성은 아니다. 1991년 알렉산더 볼슈찬(Aleksander Wolszczan, 1946-)[폴란드 천문학자]은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으로 펄서라고 불리는 아주 특이한 천체 주위로 2개의 작은 행성이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 /그런데 펄서가 수명 말기에 이른 별이 폭발한 후에 남겨진 고밀도 천체라는 사실로부터 또 하나의 수수께끼가 생긴다. (27-28)
이 발견은 태양계의 경우와 더무나 달라서 별론 관심을 받지 못했다. (28)
3. 외계 행성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9
•우리의 기술로 외계 행성을 찾아낼 수 있을까? 31
아마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가로등 불빛 밑에 개똥벌레 한 마리의 빛을 발견해 내는 것과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 (32)
•별빛으로 행성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을까? 32
별이 관찰자에게 가까워지면 그 빛이 점점 파란 빛 쪽으로 편이되고, 멀어지면 점점 더 빨간 빛 쪽으로 편이되는데, 바로 도플러 효과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33)
사실 별빛의 색깔 변화는 행성을 찾아내기에는 그 변화가 너무 미세하다. 그래서 천문학자들은 분광 분석법을 통해 별빛을 분석한다. (33) [독일 물리학자 키르히호프(Gustav Robert Kirchhoff, 1824-1887)는 독일화학자 분젠(Robert Wilhelm Bunsen, 1811-1899)은 분광분석법(la spectroscopie)을 1860년부터 프리즘을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별의 스펙트럼을 보면 중간 중간 어두운 선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그 부분의 파장 영역에 빛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34)
•측성학과 분광 분석법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36
분광분석법으로는 관찰자의 시선 방햐에 따를 이동, 즉 천구면에 수직으로되는 이동을 측정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측성학(l'astrometrie)에서는 공간을 편편한 평면으로 생각하고, 천체들을 천구면에 비추어서 그 이동을 측정한다. (36-37)
칠레의 파라날 산정 천문대, 2009년을 목표로 한 미국 항공우주국의 우주 간섭계 미션(SIM) 프로젝트,
•트랜싯 현상이란 무엇일까? 39
행성의 공전 궤도 면이 관찰자의 시선과 정확히 일치할 때, 행성이 주성이 되는 별 앞을 통과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트랜싯 현상이다. (39) [별이나 행성의 중력이 렌즈처럼 빛을 증폭시키는 작용을 해서 멀리 있는 별이 더 밝게 보이는 현상. 트랜싯(transit) 현상
최근 2003년 5월 수성의 트랜싯과 2006년 6월 금성의 트랜싯...(39)
측광학은 별에서부터 나오는 빛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다. (39)
그 원리는 간단하다. 행성이 통과하는 동안 별의 밝기가 약해지는 정도를 보고, 별 전체 겉넓이에서 행성에 의해 가려지는 부분의 비율을 알아내는 것이다.(40) 이처럼 트랜싯 현상을 이용하면 대기의 성분도 확인할 수 있다.(42)
•트랜싯 탐사법으로 새로운 외계 행성을 찾아낼 수 잇을까? 42
트랜싯 탐사법은 또한 새로운 외계 행성을 찾아내는 데에도 쓸모가 있다. (42)
현재 두가지 연구 계획이 그 일에 도전하고 있다. 첫째는 프랑스 주도하에 유럽에세 진행되고 있는 COROT프로잭트로, 2006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dn하고 우주
하지만 COROT는 51-페가시형 행성과 공전주기가 3개월 미만인 뜨거운 지구형 행성을 찾을 수는 있어도 주기가 1년인 지구와 비슷한 행성은 찾을 수 없다. 그것을 찾아내는 일은 2007년에 미국의 케플러 위성이 하게 될 것이다. (44)
오르세 우주 천체 물리학 연구소 알랭 레제르(Alain Leger, s.d.)는 새로운 행성들이 생겨날 것을 대비하는 대양 행성(Une planete ocean)이라는 이름을 벌써 지어 놓았다. (46) [스티븐슨(David J. Stevenson, 1948-) 영국 천문학자, 체코에서 천문학 교수를 하고 있다. 스티븐슨이 먼저 제안했고 낭뜨 대학의 소땅(Christophe Sotin, s.d..)이 깊이 연구했다. 2009년(이 책이 나온 지 5년 후)에는 실질정니 별 GJ 1214 b를 추측하고 있다. / 이에 관해서 영화, 만화영화, 소설 등이 많이 나왔다. / 참조논문: 레제르(A. Leger), F. Selsis, 소땅(C. Sotin, T. Guillot, D. Despoix, D. Mawet, M. Ollivier, F.A. Labeque, C. Valette, Brachet, B. Chazelas, H. Lammer, “A new family of planets ? ≪ Ocean planets ≫”, Icarus n°169 (2004), p. 499-503 ]
4.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의문은 풀릴 수 있을가? 47
•지구 밖에도 생명체가 있을까? 49
호극성 생물, 즉 온도가 아주 낮거나 아주 높은 환경, 압력이 큰 환겨으 높은 산성도를 지닌 환경에서도 사는 생물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시작된다.
2004년 1월부터 미국 항공 우주국의 로봇, ‘스피릿’과 ‘오퍼튜너티’가 화성의 표면을 조사하고 있다. ... 2005년 1월 화성의 타인탄의 대기권으로 진입한 유럽의 탐사건 ‘호이겐스’가 많은 정보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50)
•대기를 분석하여 생명체의 존재를 알아낼 수 있을까? 51
1980년 토비아스 오웬(Tobias Owen, 1965?-)[미국 천문학자, 하와이대 교수]은 생명이 화학적 반응에 기초한다고 본다면, 생명체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그럴듯한 것이 바로 액체 상태의 물 속에 녹아있는 유기 화합물 종류라고 말하였다. .. 별을 물이 액체 상태로 있을 수 있을 만한 거리를 서식가능지역이라 정하게 되었다. (51-52)
생존가능지역 이라는 개념 ... 그 지역에 있는 행성은 생명자체가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생명을 오래 간직할 가능성이 있다... ( 52)
이렇게 보면 대기 중에 산소가 많은 양으로 계속 유지되는지의 여부가 바로 생명체의 존재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떠오른다. 그러한 지표를 두고 전문적인 용어로 생명지표 또는 생명신호라고 부른다. (53)
우리가 생각하는 화학적 작용과 다른 과정을 거쳐 생명체가 생겨났다면, 단순히 대기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생명체의 존재에 대해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또 탐지되지 않는다고 해서 생명체가 없다고 할 수 도 없다. (54) [이런 생각은 벩송도 했다. 벩송은 탄소중심이 아니면서 자기를 재생산하는 활동을 지속하는 통일체도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칼 세이건도 “코스모스”에서는 이와 같은 생각을 표현했다. (48NKE)]
이러한 사실들에세 우리가 언젠가는 생명체를 탐지할 가능성이 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54-55)
•외계 행성을 직접 탐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55
가로등 불빛 밑에서 개똥벌레 한 마리가 내고 있는 빛을 구분해내는 것.. 그러한 작업을 위해서는 먼저 각분해능, 즉 아무리 가까이 있는 물체도 능히 구분해내는 기기가 필요하다. (55)
간섭측정법은 빛의 파동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 서로 다른 방향에서 오는 두 물결이 만났을 때 일어나는 현상을 간섭이라고 하는데 .. 마루와 마루가 만나면 2배로 커지고 마루와 골이 만나면 물결이 사라진다. (57)
프랑스 천문학자 베르나르 리오(Bernard Lyot, 1897–1952)는 일식이 일어나지 않을때도 그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가 1930년대에 코로노그래프(le coronograph)라는 장치를 발명했다. (60)
천문학자들과 우주관련 기관들이 외계 행성의 특징을 정확하게 밝혀내기 위해서는 가시광선 영영과 적외선 영역에서 동시에 관측해야 한다. 앞으로 15-20년 후에는 코로노그래프가 간섭계와 함께 외계 행성 탐사에 나서게 될 것이다. (62)
5. 우주에 또 다른 세계가 있을까? 63
•외계인의 메시지를 받는 것이 가능할까? 65
세티(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SETI)는 미국의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 프로젝트이다. .. 칼 세이건(Carl Sagan, 1934-1996)의 소설 접선(Contact, 1985), 조디 포스터(Jodie Foster, 1962-)가 나오는 동명 영화(Contact, 1997)).. (65)
SETI 연구원들의 의지와 욕심은 어느 정도 이해된다. ,, 하지만 만일 전해져 오는 메시지가 없다면, 우리 또한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다. (66) [이글로 보면 실제로 오는 메시지가 아직은 있다고 추정할 수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니.. ]
만일 외계 생명을 찾지 못할 경우에도 왜 유독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하는 지 [여러 연구들을 종합하여]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66)
•외계 행성에서도 생명체가 살 수 있을까?
15년쯤 후에는 지구와 비슷한 외계 행성들이 어떤 별 주위를 돌고 있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 ..5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행성으로 보낸 메시지는 50년이 걸려야 도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67)
[태양 소멸을 40억-50억년 잡는다]
파리 천체 물리학 연구소의 니콜라스 프란초스(Nicolas Prantzos, s.d.)는 영국의 다이달로스 프로젝트에서 말하는 종류의 우주선 .. 그 우주선은 유효 적재량 450톤 50년동안 초속 3만 6,..킬로미터의 속도로 가까운 별에 갈 수 있단다... (주: 150년에서 20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대한 계획이라 한다) (68)
•우주 생명체를 찾는 일은 왜 중요할까? 69
태양과 비슷한 별 주위로 돌고 있는 거대 외계 행성이 130개도 더 되니가 말이다! [100광년 이내의 별들인가? 칼 세이건 우주 속에 무수히 많다고 로그로 표시했는데...]
15년쯤 지나야 그 행성들이 어떤 성질의 대기를 가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이 있을까? 어쩌면 이미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물음도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69)
만약 지구만이 단 하나의 특별한 행성이라고 밝혀진다 하더라도 그 모든 작업이 헛된 일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과정을 통해 태양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또 지구에생명이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우주에 왜 우리만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이다. (69-70, 마지막 문단)
* 더 읽어 볼 책들 71
- 조재성, 우주로 가는 항구, 가람기획, 2003.
- 데이비드 제프리스, 강윤재,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 아이세움, 2001. [데이비드 제프리스(David Jefferis,s.d.) / Alien Lifesearch: Quest for Extraterrestrial Organisms, Jefferis, David, Jefferis, Davies, Crabtree Publishing Company, 1999.01.01 ]
- 도널드 골드스미스, 곽영직, 오리진, 지호, 2005. 페이지 407 [ Origins: Fourteen billion year of cosmic evolution, 2004(오리진: 140억 년의 우주 진화), 닐 더그래스 타이슨(Neil deGrasse Tyson, 1958-) 미국 천체물리학자. 도널드 골드스미스(Donald Goldsmith, s.d.)]
- 로베르토 카푸초 돌세타, 이충호, 우주, 사계절출판사, 2004. [Roberto Capuzzo Dolcetta와 Barbara Gallavotti, L`Universo-Orgini, teorie, prospettive, / 돌세타((Roberto Capuzzo Dolcetta, 1953-) 이탈리아 천체물리학자, 저술로 L'universo, Mondadori (2000). / 갈라보티(Barbara Gallavotti, s. d.)
- 케네스 C 데이비스, 이충호, 우주의 발견, 푸른숲, 2003. [데이비스(Kenneth C. Davis, s.d.) 미국 대중작가, “...에 대해 얼마나 모르는가”(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물 작가. Don't Know Much About Space, 2001), Don't Know Much About the Planet Earth, 2001), Don't Know Much About the Universe, 2002)
- 케네스 C 데이비스, 노태영, 울퉁하고 불퉁한 우주이야기, 푸른숲, 2004.
[외계 생명에 관련 서적들: Wiki.]
Andre Brack, Decouvrir la vie extraterrestre, Paris, Le Pommier, 2007
(en) Steven J. Steven J. et James E. Stick, The Living Univers : NASA and the development of astrobiology, Rutgers University, 2004
Dominique Proust et Jean Schneider, Ou sont les autres ?: A la recherche de la vie dans l'Univers, Paris, Le Seuil, 2007
Francois Raulin, Florence Raulin-Cerceau et Jean Schneider, La bioastronomie, Paris, PUF,≪Que sais-je?≫, 1997
Florence Raulin-Cerceau, Pierre Lena et Jean Schneider, Sur les traces du vivant: de la Terre aux etoiles, Paris, Le Pommier, 2002
* 논술·구술 기출문제 72
(6:33 48NKE)
** ** (고유)명사 및 인명
측성학(L'astrometrie, the Astrometry)은 천구상의 천체들의 상대적인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거나, 천체들의 운동을 연구하는 천문학의 한 분야이다.
콘택트(Contact, 1997) 칼 세이건의 소설 《콘택트》를 원작으로 한 1997년의 SF 영화이다. / 줄거리: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소녀 엘리(조디 포스터)는 밤마다 모르는 상대와의 교신을 기다리며 단파 방송에 귀를 기울인다. 천체물리학자가 된 엘리는 사막의 관측소에서 우주로부터 오는 단파 신호를 수신하던 어느 날 직녀성으로부터 정체 모를 메시지를 받게 된다.(2 - 3 - 5 - 7 - 11 - 13 - 17 - 23 - 29 - 31 - 37 - 41 - 43 - 47 - ... - 89 - 97 - 101.) 수신은 계속되고 급기야 그 메시지의 의미를 해독하여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리고 해독된 메시지의 내용은 은하계를 왕복할 수 있는 이동 수단(기계 장치)의 설계도임이 밝혀진다. / 전 세계는 그 설계도로 인해 희망과 혼돈이 교차하기도 하지만, 설계도대로 성간 이동 장치가 완성된다. 마침내 엘리는 그 장치를 타고 여러 개의 윔홀을 통과하여 아름답기 그지없는 직녀성에 도착하고, 아버지의 형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발사된 지 단 몇 초 만에 바다에 떨어진 장치 속에서 그녀가 경험한 18시간의 외계 여행은 단지 그녀만의 것이 되고 만다.
코로노그래프(le coronograph)는 태양의 코로나와 홍염을 관측하기 위해 인위적인 개기일식 효과를 만들어 내는 망원경이다. 이는 안쪽의 밝은 부분에 한정된다. 개기 일식 때가 아니더라도 코로나를 관측할 수 있는 특수한 망원경, 대물렌즈에서 일어나는 산란광을 조리개로 방지하는 장치가 있다. 프랑스 천문학자 베르나르 리오(Bernard Lyot, 1897–1952)가 1930년에 첫 실험을 했다.
다이달로스 프로젝트(Project Daedalus): 1970년대 초반 영국행성간협회(BIS: British Interplanetary Society)에서는 '다이달로스 프로젝트'라는 우주선 건조계획을 입안했다. - Project Daedalus was a study conducted between 1973 and 1978 by the British Interplanetary Society to design a plausible unmanned interstellar spacecraft. / Le Projet Daedalus est une etude menee de 1973 a 1978 par la British Interplanetary Society pour concevoir une sonde interstellaire realisable. Une douzaine de scientifiques et d'ingenieurs diriges par Alan Bond travaillerent sur ce projet. 앨런 본드(Alan Bond, 1944-) 영국 역학자, 우주공간기술자. / 참고 문헌으로는 A. Bond et al., Project Daedalus - The Final Report on the BIS Starship Study, JBIS Interstellar Studies, Supplement 1978 가 있다.
국제천문연맹(IAU) 1919년 설립되었으며, 매 3년마다 각국을 순회하며 총회를 연다.
펄서(pulsar) 또는 맥동전파원(脈動電波源)은 고도로 자기화된, 관측 가능한 전파의 형태로 전자기파의 광선을 뿜는, 자전하는 중성자별이다.
세티(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SETI, que l’on peut traduire par ≪ recherche d’une intelligence extraterrestre ≫) 외계 지성체 탐구 기획. 미국 천문학자 드레이크(Frank Drake, 1930) 1959년에 첫제안을 하고, 1960년대 미국에서 기획을 했으며, 칼 세이건(Carl Edward Sagan, 1934-1996)도 거쳤으며 2010년에는 90여명에 이른다. 2012년 6월부터 제프리 마시(Geoffrey W. Marcy, 1954-)가 주도하고 있다.
[인명..]
애덤스(John Couch Adams 1819-1982) 영국 수학자, 천문학자. 해왕성(Neptune) 발견했다.
보르데(Pascal Bordé, s.d.) Y a-t-il d'autres planetes habitees dans l'Univers?, 2004
브라운(Michael ≪ Mike ≫ E. Brown, 1965-) 캘리포니아 공대의 행성 천문학 교수, 유머로서 스스로를 “명왕성(Pluton)을 죽인 인간”이라 부른다.
도플러(Christian Andreas Doppler, 1803-1853) 오스트리아 수학자, 물리학자. 1842년 “도플러 효과”(l'effet Doppler) 논문 발표.
조디 포스터(Alicia Christian Foster, Jodie Foster, 1962) 미국 영화배우, 칼 세이건의 공상과학소설 콘택트(Contact, 1985)을 영화(콘택트(Contact, 1997))로 만들어졌는데, 짐키스(Robert Zemeckis, 1952-) 감독의 작품으로 조디 포스터가 여주인공이다.
요한 갈레(Johann Gottfried Galle, fr. Gall 1812-1910 독일 천문학자) 베를린 천문대. 르베리에 방법(계산)에 따라 해왕성(Neptune) 발견.
기요(Tristan Guillot, s.d.) 프랑스 코트다쥐르 천문대.
윌리엄 허셜(Frederick William Herschel, 1738-1822) 독일에서 태어난 영국의 천문학자. 천왕성(우라누스, Uranus, 13 March 1781)을 발견
[앤터니 휴이시(Anthony Hewish, 1924-) 영국 전파천문학자. 1974년에 구경 합성 기술을 개발하고 펄서(pulsar)를 발견한 공로로 마틴 라일(Martin Ryle, 1918–1984)과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
크리스티안 하위헌스(Christiaan Huygens, 1629-1695) 네덜란드의 수학자,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
케플러(Johannes Kepler 1571-1630) 독일의 천문학자. 1627년 Tabulae Rudolphinae 1627를 브라헤(Tycho Brahe)의 관찰에 기조하여 작성했다
제러드 피터 카이퍼(Gerard Peter Kuiper, en ned. Gerrit Pieter Kuiper 헤릿 피터르 카위퍼르, 1905-1973)은 네덜란드 출신 미국 천문학자. 1933년 미국으로 간 후 1937년 귀화했다. 그는 1951년 ‘카이퍼 벨트’를 주장했다. 즉 해왕성 궤도 바깥에 소천체의 띠가 존재할 것이라 예측했으며, 1992년에는 이미 200여개가 발견되었다. .
르베리에(Urbain Jean Joseph Le Verrier, 1811-1877) 프랑스 천문학자, 수학자. “섭동이론”(perturbation theory)을 내고, 갈레가 1846년 천왕성의 섭동현상으로부터 해왕성(Neptune) 발견, 이행성을 프랑스는 르베리에(Le Verrier)라고 불렀고, 영국은 야누스(Janus) 또는 오세아누스(Oceanus)라 부르기를 제안했다고 한다.
베르나르 리오(Bernard Lyot, 1897–1952) 프랑스 천문학자. 코로노그래프(le coronographe)의 발명가 .
알베르투스 마그누스(Albertus Magnus, 1193--1280) 독일 신학자, 철학자. 자연과학자. 일 스콜라 철학자로 도미니크(Dominique) 교단(敎團)의 수도사(修道士)였고,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을 전파하였다. 파리와 쾰른에서 가르치고 레겐스부르크의 주교가 되었다.
제프리 마시(Geoffrey W. Marcy, 1954-) 미국 천문학자. 외계행성 발견, 그는 버틀러(R. Paul Butler, s.d.)와 피셔(Debra Fischer, s.d.)와 더불어 여러 외계행성을 발견했다.
마이어(Michel Mayor, 1942-) 제네바대학 교수. 끌로(Didier Queloz, 1966-)와 태양계 밖의 첫 행성을 1995년에 발견, 그 이름을 51페가시비(51 Pegasi b)라 불렀다.
뉴턴(lsaac Newton 1642-1727) 런던. 영국 출신의 물리학자․수학자.17세기 과학혁명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얀 헨드릭 오르트(Jan Hendrik Oort, 1900-1992) 네덜란드의 천문학자. 1950년에는 태양에서 1~10만 천문단위의 거리에 1,000억 개 이상 되는 혜성의 구름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오르트의 혜성구름'으로 불리고 있다.
토비아스 오웬(Tobias Owen, 1965?-), [미국 천문학자, 하와이대 교수] Donald Goldsmith; Tobias C. Owen (April 2001). The search for life in the universe. University Science Books. pp. 521–.
니콜라스 프란초스(Nicolas Prantzos, s.d.) 프랑스 천체물리학자. Voyages dans le futur: l'aventure cosmique de l'humanite, 1998, 프랑스 교회개혁 신부이며 철학자인 우찌오(Alain Houziaux, 1942-)가 편집한 책 Question de, volume 125 : 20 idees pour le XXIeme siecle(avec Nicolas Prantzos, Jacques Attali, Marcel Gauchet, Claude Geffre, Jean Bauberot, Paul Valadier, Jean-Claude Guillebaud et Albert Jacquard, Albin Michel, octobre 2001)에 참여했다. Jerome Binde, Vers les societes du savoir, Rapport Mondial de l'UNESCO, editions UNESCO, 2005
끌로(Didier Queloz, [kə.lo] 1966-) 스위스 천문학자. 제네바 천문대 교수.
칼 세이건(Carl Edward Sagan, 1934-1996) 미국 천문학자. 대표작은 코스모스(Cosmos 1980)이며(2013년에도 증보판이 나왔다). 공상과학 소설 접선(Contact, 1985)은 영화로 만들어졌다. 짐키스(Robert Zemeckis, 1952-) 감독의 동명 미국영화 Contact, 1997)에는 여배우 조디 포스터(Alicia Christian Foster, Jodie Foster, 1962)가 나온다. Pale Blue Dot: A Vision of the Human Future in Space (1994)
클라이드 톰보(Clyde William Tombaugh, 1906-1997) 명왕성을 발견한 미국의 천문학자. 그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인 24세 때, 퍼시벌 로웰의 예측을 참고로 로웰 천문대에서 관측을 했으며 그 결과로 명왕성을 발견했다. NASA 는 2006년 클라이드 톰보의 유해를 뉴 허라이즌스 호에 태워 명왕성 으로 보냈으며, 이는 2015년 7월 14일에 도착 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볼슈찬(Aleksander Wolszczan, [vɔlʃt͡ʃan] 1946-) 폴란드 천문학자. 펄스 최초 발견자? 1991년에 펄스 중성자별의 주위를 도는 2개의 작은 행성을 발견했다(PSR B1257+12 et PSR B15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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