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 충청남도 대산읍 화곡리에 소속되어 있는 삼길포항은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와 대산읍 화
곡리 삼길포를 연결하는 대호방조제의 끝지점에 위치하고 대호의 수문이 있는 곳이다.대
호방조제는 1984년 11월 16일 준공된 방조제로 길이는 7.8km 이며 해변 드리아브 코스로
좋으며 바다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의 풍경이 아름답고 바다낚시터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제방 중심에 위치한 도비는 농산물 직판장, 숙박시설, 체육휴향시설을 갖춘 농
어촌 휴양지로 개발되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해안의 어느 항포구를 가 보아도 주말이면 서울 및 수도권의 차량들로 주차 할곳이 없
을 정도로 많은인파가 붐비는데 이곳 또한 예외는 아니다. 서산과 당진에 걸쳐있는 이점
을 통해 서산 당진 뿐 아니라 외지인들도 이곳을 많이 찾는다. 흔히들 배 낚시나 갯바위
낚시를 하여 즉석에서 손질을 하여 회를 먹어 보지 않고는 회를 먹어보았다고 말하지 말
라는 말이있는데, 그 맛에 견줄 순 없어도 방금 잡아 온 우럭을 선상 위에서 먹는 회 맛
은 서해 포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이다. 삼길포항을 지나 해안안 따라 연
결되어 있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쭉 들어가면 한적한 분위기에서 경치화 다양한 횟집들이
들어서 있어 신선한 회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호는 겨울철새들의 낙원으로 알려져있어
겨울철에는 수 많은 철새들이 모여들고 이 광경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사진작가 및 철새
탐조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