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길 이야기 2 장봉도 둘래길_ 자유로운 영혼 / 이상세계 명품
『trekking course』바람이 안내하는 길, '장봉도' 여행길. ...
여행을 하기위해 계획을 세우는 일처럼 인생에 보람있는 일도 드물 것이다.
동, 서로 길게 펼쳐진 섬. '장봉도'
마을로 내려서는 낟은 구릉과 둔덕에는 주인의 손길을 잃은 봄꽃이 고개를 내밀고, 남겨진 추위는 절기를 히롱하나 섬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다 바람은 이제는 제법 훈기가 묻어난다.
리얼 스토리 "섬". 장봉도 섬길 이야기, ,,,
08시(2013.2,24)서울을 출발하여 섬을 들어서기 위해 거쳐여할 관문인 공항 고속도로를 막 들어섭니다.
서해의 끝 길인 이도로는 인천공항이 들어선 영종도와 지금은 육로 로 연결된 용유도를 들어서기 위한 민자도로 입니다. 다소 비싼 통행 요금을(편도8000)감안 하더라도 불만은 없습니다. 이길은 그만큼 편하고 빠른<1시간10분
통행을 보장해 주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여행은!,떠나기전 과정상의 행복이 전부라고 말입니다".
'현지에서 느끼게 되는 현실적 어려움 탓이 크다 하겠 습니다'. '하지만 여행지의 모습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저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려 주고 있을 뿐 입니다'. "다만 여행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그 모습은 아름 답거나 혹은 실망 스러운 모습으로 비쳐질 뿐입니다".
영종도의 초입이자 섬길의 관문인 삼목 선착장의 주차장에(무료)차량을 주차하고나니 매시 십분에 출항하는 장봉도행 철갑선은 삼십여분의 예정시간을 남겨논 상태 입니다. 이곳의 운영방식은 매표없이 승선하고 난 후, 장봉도의 바다 정류장에서 귀경시에 배갑을 정산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악하게 길들여진 갈매기가 떼를지어비상하는 모습 뒤로 멀리 포구를 들어서는 여객선의 모습이 보입니다.
삼목 포구는 이곳을 영역으로 삼고 살아가는 수많은 갈매기떼의 아지트 이기도 합니다.
배는 정시 십분에 정확하게 엔진의 출력을 높여가며 북쪽으로 이웃한 신도 섬 포구로 서서히 기수를 돌려 세움니다. 신도와 시도를 연륙교로 이어놓은 섬인 신도항은 이곳에서 정북방향의 지척으로 마주한 탓에 소요시간은 십
분여에 불과한 거리입니다. 승선한 승객의 40프로를 이곳 섬에 하선시킨후, 배는 북서쪽, 장봉도 바다정거장을 향하여 미끄러지듯이 나아 갑니다. 동서간으로 길게 늘어져 여럿의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다하여 장봉도라 불리어지는 섬이름의 유래 입니다. 신도항을 빠져나와 약 20노트의 속력으로 삼십여분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목적지인
장봉도 1리 포구에 들어섭니다. 모두는 섬 광장에서 배시간에 맞추어 출발하는 마을 버스에 먼저 오르고자 나름의 다름박질을 사력을 다해 달려 갑니다. 이 버스를 놓치고 나면 한시간은 족히 발이 묶여 버리는 터라 이해는 간다만은 어딜요!. 그 무거운 배낭을 매고 다름박 질이라니요?. 못할 노룻 입니다.
광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요, 어수선을 더하여 정신이 없습니다. 이곳의 마을 버스는 배가 들고나는 시간에 맞추어 포구인 장봉1리에서~장봉4리까지 선순환 운행을 합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 일행은 느긋할 뿐입니다.
이곳에서 크고작은 볼일을 다 마친 후, 발빠른 버스를 버려두고 모처의 산길을 찾아 발길을 옮깁니다. 국사봉 산길 종주의 시작점이자 장봉도 선착장의 최고 전망지인 팔각정 봉우리를 향해 오르기 위함입니다. 알려지지 않은 이코스를 선택한 이들은 우리 일행을 포함하여 몇몇 산객에 불과 합니다. 산길은 이 산의 최고봉인 국사봉<151.1m>의 낟은 고도를 오르내리나 능길의 정점인 가막머리 낙조 전망대 까지는 무려 10.5km를 가야할 거리 입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장봉도의 섬길 종주에 명품과 함께 동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당일 산행코스▶장봉도 선착장_인어상_등산로입구_팔각정_혜림원_말문재_국사봉_봉화대_가막머리 전망대
공항고속도로 서울 관리소를 들어서며, ,,,
우측으로 기념관 휴계소의 모습이 상짝 걸려있다.
기념관 휴계소에서 북쪽으로 바라보이는 경인 아라뱃길. 인천관문 터미널 모습
가야할 길, 공항 고속도로 영종도 방향의 전경.
삼목 선착장 카 훼리선인 세종7호 선실 풍경
지척으로 건너다 보이는 신도의 모습 <삼목포구~신도 선착장> 십분소요.
신도 선창장에 이르러, ,,, 이섬은 좌측으로 연결된 시도와 모도까지 자동차로 넘나들수있도록
연육교로 이어진 세 섬의 관문 역활을 한다.
배는 오고, 또 가고, 푸른 창파에는 갈매기때만 노닌다.
신도와 시도의 왼편 끝자락에 걸린 모도의 모습이다.
그 만큼의 장봉도 바다길도 줄어들어가고 있다. 해상 풍경은 북측 강화도를 향한다.
삼목으로 돌아갈 저배~ 우리와는 달리 섬을 떠나는 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선착장 우측에서 보이는 구름다리, 멀곳,소미도 풍경이다.
강태공들이 가끔씩 드나든다는 전언이고,
단순 여행자들 또한 조개무지를 찾아서 드나드는 곳이기도 하며
또한 우리가 산길을 향해 가게될 방향이되기도 한다
글머리에서 소게한바있는 팔각정 전망대 제일 안부에서 남쪽을 향해 촬영.
조용한 산길을 올라 드디어 서해 바다가 열리고,
남쪽으로 영종도의 국제 공항이 보이는 지점이다.
님, 실은 저 비행기 "봄" 하늘을 비상하나
다시 돌아와 만날 그날은
일년이요, 삼년이요.
기약은 언제, ,,,
드디어 국사봉의 전구간을 살필수있는 첫번째 팔각정이 있는 언덕에 올라섯다.
선착장에서 이곳 까지의 거리는 550M 남짖의 거리이다.
전망대 내림길에서, ,,,, 멀리 북쪽으로 이어지는 국사봉과 봉화대를 향하는 섬, 산길, ,,,
고도는 고작,150여 미터를 치고 오르내리나 봄길!, 서해의 바닷 바람이 싱그럽다.
추천/평정 별 5섯개 ~아 이 야~ 너무 후했나?ㅎ ......
사회 복지법인_혜림 제활원 풍경이다.
휴양시설이 들어섯다는 것, 그만큼 조용하고 아름답다는 증거이다.
이 지점은 섬의 둘레길중 국사봉을 오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지나게되는 이정표 역활을 하는 곳이다.
저 앞쪽 봉우리, 국사봉이 손끝에 걸려든다.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이곳은 고려말, 공골군의 침략을 피하여 숨어든 주민들의 피난처 였다.
말목고개<말문고개>_장봉1리와 장봉2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마성터'로도 불리는 이곳은 초기에는 소를 기르던 곳이엇으나
이후, 말을 키우는 농장으로 바뀌었다 한다.
말을 키우기위해 인근에 성을 쌓은지라 마성이 위취하였든 곳이다.
이름만큼이나 북쪽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섬길.
드디어 '국사봉' 정상에 이르러, ,,,
섬마을중 가장 넓고 풍요로운 입지를 자랑하는 '장봉2리' 마을 풍경.
진행방향 기준, 섬의 우측이 주로 협소한 낭지로 이루어 진 지라
마을은 비교적 환경이 좋은 좌측 해변을 끼고 형성되어 있다.
장봉2리의 '한들 해수욕장' 풍경. 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다.
'국사봉'아래 핼기장에 이르러 가져온 일용식으로 끼니를 해결 하였다.
버너의 화력이 추위에 속을 조금썩였으나
그덕에 푹절은 라면과 그럭저럭 먹을만한 오댕국물은 별미였다.
이후 한참을 걸어 도착한 오늘의 마지막 산행구가인 봉화대 터에 이르럿다.
봉화대 터에올라 바라본 섬의 동쪽을 모처럼 조망해본다.
섬의 오른쪽인 '장봉3리'의 '진촌' 해수욕장이 보인다,
지나온 구간 풍경이다.
관리가 부실한 봉화대의 모습, 조금은 아쉽다는!!, ,,,
봉화대에서 남은구간, 편도기준 2.5km를 남겨두고,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었다.
이레저레 왕복으로 족히 2시간 이상은 소요될 시간상의 부담이 그것이다.
정해진 배시간과 우리를 대려갈 장봉4리의 버스시간 또한 큰 부담으로 남는다.
이곳에서 과감하게 하산하기로 용단을 내린다, 다음을 기약하며, ,,,
장봉4리 마을버스종점 풍경이다.
장봉도의 국사봉 해변인 가막머리 낙조 명지를 완주 하기에는
마지막 배 시간이 여유를 주지 않는군요!.
남은구간 2.5km, 아니 완주구간 5.5km는 자연산굴과, 동조게,
운이좋으면 소라고동 까지도 주워담을수있는
갯바위를 따라걷는 구간.
환상적인 낙조가 아름다운 섬끝 여행지로 남겨 두고자 합니다.
보전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해 보이는
봉화대의 관리가 허술해 보이는
안타까운 오늘의 하산길을 다시올라
가막머리 전망대를 향해갈 그날을
다시한번 기대해 보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