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의 상식

[njc섬김이]

1. 마이크가 좋으면 흡입력이 더 좋다??

2. 다이나믹마이크 보다 콘덴서 마이크가 흡입력이 더 좋다?

3. 스피커의 출력이 크면 음도 더 크게 나간다?

4. 앰프의 출력이 크면 음도 더 크게 나간다?

5. 흡음을 많이 하면 음이 더 좋다?

6. 음이 잘 안들리는 것은 성전이 울려서 그렇다?

7. 믹서기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까요?

8. 믹서기는 어떻게 조정하나요?

9. 필요한 앰프의 출력은 어느정도 인가요?

10. 앰프에 스피커는 어떻게 연결하나요?

11. 앰프의 종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12. 스피커의 종류에 따른 연결은 어떻게 되나요?

13. 이퀄라이저는 왜 필요한 겁니까?

14. 이퀄라이저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마이크가 좋으면 흡입력이 더 좋다??
	흡입력은 마이크의 지향성이 예리 할수록 커진다. 따라서 마이크가 고급이라 해도 흡입력과는 상관 없다. 흡입력이 좋은 마이크라면 스피커에서 나온 음도 잘 흡입될 것이므로 하울링이 날 것이다. 결국은 마이크의 볼륨을 내려야 하므로 음량은 흡입이 잘 안되는 마이크와 비슷해진다.

다이나믹마이크 보다 콘덴서 마이크가 흡입력이 더 좋다?
	흡입력이 큰 마이크를 원한다면 지향성이 예리한 마이크를 구입해야 한다. 콘덴서 마이크가 다이나믹 마이크보다 흡입력이 더 좋다 할 수 없다.

스피커의 출력이 크면 음도 더 크게 나간다?
	스피커의 출력은 나가는 음의 크기가 아니라 해당 앰프의 출력에 견딜 수 있는 한계표시이다. 적당한 앰프의 선택기준이 될 뿐이며 실내에서는 하울링의 영향으로 음량을 올리는데에 한계가 있다.

앰프의 출력이 크면 음도 더 크게 나간다?
	음량의 크기는 성전의 구조,흡음 반사등의 요인으로 그 한계가 정해진다. 하울링을 막지 못하면 볼륨을 올리지 못한다.이것은 성전의 흡음에 관련된 문제이다.

흡음을 많이 하면 음이 더 좋다?
	적절하지 않은 흡음은 잔향이 없어서 음을 건조하게 만들고 성가대에 치명타를 주게 된다. 아름다운 음은 적절한 난반사된 음과 배음들이 어울려서 생기는 것이므로 흡음을 과도하게 하면 음이 단조롭고 건조 하게 된다.

음이 잘 안들리는 것은 성전이 울려서 그렇다?
	그럴 수도 있지만 여러 스피커들간의 위상의 불일치 때문인 경우가 많다. 흡음을 하지 않고서 각 스피커의 위상을 맞추어서 음질을 놀라도록 개선 시킨 많은 사례가 이를 증명해준다.

믹서기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까요?
	믹서기 마다 그 음질이나 음색이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어떤 제품을 선택 할지 모를 때에는 다음의 지침과 순서에 의해서 선택 하는 것이 좋습니다. 1)입력채널의 수-입력채널이란 교회에서 사용할 마이크, 악기, 데크 및 플레이어의 총 수를 말합니다. 찬양단과 공유 한다면 많은 수의 채널이 필요하고, 목사님 전용의 음향시스템을 생각 한다면 그 수는 줄어들겠죠. 2)출력채널의 수-입력으로 들어온 음향신호를 믹싱한 다음 앰프로 그 신호를 분배하여 보내 주는 채널의 수를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강단의 모니터, 메인, 보조,유아실등의 스피커를 울리기 위한 앰프로 음을 보내 주는 역할을 하는 채널을 말합니다. 이 채널의 수가 많은 믹서기가 교회의 용도로 적합합니다. 분배 할 장소가 많은 까닭이겠지요. 예산이 허락 한다면 8개 이상의 출력 채널을 가진 제품을 권하고 싶군요. 이런 믹서는 고급형으로서 가격이 좀 비싸답니다. 그러나 아웃채널의 수가 부족하여 하나의 아웃에서 몇군데로 음향신호를 배분하다보면 음질이 떨어지므로 믹서를 구입할 때에는 꼭 출력 채널의 수를 고려하십시요. 3)음색조절기능-교회의 음향은 피드백(하우링)과의 씨름에서 출발합니다. 따라서 성전이 가진 특별한 공진음을 콘트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믹서기에 저음,중음 고음의 콘트롤은 당연하고 특히 파라매트릭스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십시요.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설교자의 음성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드백을 제어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4)조정의 편의성-각 조절 볼륨이 한 시야에 들어오고, 각종 신호레벨의 크기 비교가 쉽고, 보조 입출력채널이 많은 제품을 선택하십시요.

믹서기는 어떻게 조정하나요?
	수 많은 기종이 있고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공통되는 몇가지 중요한 사항을 추려 봅니다. 1)믹서기의 맨 위의 볼륨은 믹서기에 들어오는 신호의 크기를 조절하는 볼륨입니다. 이 볼륨은 두가지 용도로 사용합니다. 첫째는 믹서기로 너무 큰 입력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믹서기에 너무 큰 입력신호가 들어오면 음이 일그러 지므로 피크 램프에 적색불이 들어오지 않을만큼 볼륨을 낮추어서 사용합니다. 둘째로는 다수의 입력이 있을 때 그 입력신호의 크기가 각각 다르므로 입력신호의 크기를 동일하게 맞추는데 사용합니다. 2)AUX볼륨-믹서기의 후면에서 입력잭을 잘 살펴보면 AUX IN 이 있는데 그곳에 입력된 신호의 음량을 조절 하는 볼륨입니다. 단 마이크는 이 잭을 사용 할 수 없습니다. 마이크 신호는 너무 약해서 별도의 증폭장치가 있는 마이크 잭에 입력 하여야만 제대로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이 잭에는 악기나 무선마이크 데크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3)EQ-옆의 그림을 보면 4개의 볼륨이 있군요. 맨 위는 음을 날카롭게 하는 고음,중간의 두 개는 중음, 맨 아래는 저음을 조절 하는 볼륨입니다. 음색을 마음에 들도록 조절 하려면 이 4개의 볼륨을 잘 사용 하시면 됩니다. 이때 중음을 조절하는 두 개의 볼륨을 특히 잘 사용해야 하는데 우선 올리거나 내리고자 하는 주파수를 선택한 후( 그림에서는 위에서 3번째 이큐) 에 그 선택된 주파수를 올리거나 내리는 식(그림에서는 2번째 이큐)으로 조절 합니다. 4)LOW CUT-이 단추는 수 십 헬쯔 이하의 낮은 공진음을 잘라내어 음의 명료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5)PAN-일종의 아웃채널 통제기능을 수행합니다. 그림에서 보면 L,R 출력시에 밸런스볼륨의 역할을 합니다. 믹서기의 하단에도 누르는 단추를 통해서 출력을 원하는 아웃채널로만 보낼 수 있지만 단추를 보면 1과2, 3과4, 5와6, 7과8의 방식으로 두 채널씩 통제가 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 또는 3등과 같이 한곳으로만 출력을 아웃 시키려면 믹서기 하단의 단추만 가지고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팬 볼륨을 함께 활용하면 그것이 가능해집니다. 녹음등의 스테레오 작업이 필요한 경우 이 기능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습니다. 6)맨 위 입력 볼륨과 맨 아래 상하 조절하는 출력볼륨과의 관계-입력볼륨의 위치는 큰 신호 유입시 일그러지지 않는 위치에 두어야 하며 다이나믹레인지가 큰 교회의 설교는 입력볼륨을 다소 낮게 잡고 출력볼륨은 다소 높게 잡는 것이 일그러짐에 유효합니다. 7)MUTE- 이 단추는 해당 입력 신호의 출력을 통제합니다. ㅡMUTE가 작동하면 신호가 출력 되지 않으므로 해당 입력 신호는 파워앰프로 공급되지 않게 됩니다.

필요한 앰프의 출력은 어느정도 인가요?
	스피커보다 여유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스피커를 충분하게 드라이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흔히 앰프의 출력이 스피커의 출력보다 크면 스피커가 파손될 것을 염려하지만 앰프의 볼륨을 적절하게 조정 하는한 스피커가 파손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스피커 출력이란 스피커가 내는 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허용입력의 크기를 말하는 것이며 앰프의 볼륨을 무리하게 올려서 스피커의 허용입력을 넘기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길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출력이 부족한 앰프로 무리하게 볼륨을 높여서 사용하면 앰프가 파손 될 것이고 따라서 음의 일그러짐이 발생 하게 되는데 이런 앰프를 계속하여 사용하면 스피커의 댐퍼가 나쁜 영향을 받거나 파손 될 수 있습니다.

앰프에 스피커는 어떻게 연결하나요?
	'출력이 얼마인 스피커를 연결 할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앰프와 스피커의 임피던스를 맞춰주는 일입니다. 컬럼스피커라고 불리는 철이나 알미늄통에 들어있는 스피커나 천장용 스피커 또는 안내 방송용 소형 스피커는 대개 그 임피던스가 250-500옴정도이고 이런 종류의 스피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새마을 회관용?앰프 같은 그런 앰프의 임피던스 단자에 스피커를 달아야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스피커들은 대개 4-8옴의 임피던스를 가지고 있으며 파워앰프의 출력임피던스는 대개 4-8옴이므로 앰프의 한 채널당(레프트 또는 라이트) 한 개의 스피커를 다는 것이 옳습니다. 최악으로 생각해보면 2개의 스피커를 달아도 그런대로 괜찮지만 3개쯤 달면 앰프의 출력과는 관계없이 앰프가 파손 되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앰프가 순간적으로 파손되는 것이 아니므로 방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으나 필히 방송사고가 날 것입니다. 현대의 모든 앰프는 대개 위의 그림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위 그림의 좌측 상단에 4개의 적색과 흑색으로 보이는 단자가 스피커 연결단자이며 스피커의 +,-극성에 맞춰서 적색에는 +, 흑색에는-의 선을 연결하면 됩니다. 물론 우측에 보면 INPUT 잭이 있고 그곳에 믹서기로부터 나온 신호를 입력 하셔야 합니다. 이때 스피커 단자의 근처에 전환 스위치가 보이고 모노, 패러럴,스테레오등의 스위치가 있다면 스테레오 앰프를 한 채널의 출력이 두배로큰 모노앰프로 사용 할 수 있는 기능으로서 이때에는 스피커를 붉은색 의 두 개의 단자만을 사용하여 연결 하셔야 합니다.물론 전환 스위치를 해당위치에 전환해야 합니다. 이런 모든 조작은 꼭 전원스위치를 내린후에 하십시요!

앰프의 종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1)로임피던스 파워앰프(보통 Music 앰프) 가장 일반적닌 앰프를 말합니다. 아웃 임피던스가 4-8옴 전용으로 보통 대형의 스피커를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전면의 모양은 전원스위치와 좌우채널의 볼륨조절 노브 정도가 달려있습니다. 2)하이임피던스 파워앰프(보통 PA 앰프) 컬럼스피커류의 사용시에 필요한 앰프입니다. 특징은 앰프의 후면을 보면 4-8옴의 스피커용 단자 이외에 COM(0),70V,100V등의 단자가 있습니다. 이때 사용할 컬럼스피커의 수가 다수이면 COM과 70V에, 소수이면 COM과 100V에 스피커 선을 연결 하십시요.자세한 연결법은 스피커 페이지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스피커의 종류에 따른 연결은 어떻게 되나요?
	1.스피커의 종류와 연결 1)PA스피커-높은 임피던스를 가지고 있으며 컬럼스피커, 벽면 부착스피커, 천장부착형스피커가 있습니다. 이런류의 스피커들은 출력단자가 4-8옴인 앰프에 연결하면 음이 일그러지게 들립니다. PA 앰프에 연결 해야 합니다. PA 앰프는 출력단자가 4-8옴 뿐 아니라 70V, !00V 가 있는데 PA 스피커를 70-100V 단자에 연결해야만 음이 제대로 나옵니다. 이 스피커의 장점은 동일한 앰프에 다수의 스피커를 연결 할 수 있어서 방이 여러개인 건물이나 장소가 넓은 공원등지의 안내방송 또는 비상방송용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그러나 스피커에 내장되어 있는 트랜스의 영향으로 음폭이 좁고 출력이 작으므로 음질을 중요시하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PA 스피커의 출력은 5와트-40와트정도인데 앰프의 출력이 수 백 와트라서 스피커가 파손 되지 않을까 염려 할 수도 있지만 스피커 속에 내장된 트랜스의 역할로 인하여 파손의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PA 스피커를 앰프에 연결 할 때 고려 해야 할 두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전체의 출력입니다. 모든 스피커의 출력을 합한 총 출력이 PA 앰프의 출력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들째로 한 개의 스피커의 임피던스를 사용 할 스피커의 수로 나눈 답이 100을 넘으면 COM(0)과 100V 단자에,100 미만이면 COM과 70V 단자에 연결 해야 합니다. 위의 두가지 항목을 모두 만족 시켜야만 바른 연결을 하신겁니다. 예를 들자면 20와트 500옴의 스피커 6개를 사용 한다면 첫째로 전체 출력이 120와트이므로 120와트 이상의 앰프를 사용해야 하겠고, 500옴을 6으로 나누면 약 83옴이 되므로 앰프의 70V 출력 단자에 스피커를 연결 하면 됩니다. 이때 모든 스피커는 병렬로 연결 합니다. 2)SR 스피커-4-8옴의 임피던스를 가진 스피커입니다. 음질이 좋고 큰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4-8옴의 출력단자를 가진 앰프에 연결 해야 합니다. 연결시에 주의할 점은 앰프의 한 채널에 스피커를 3대이상 연결하면 앰프가 파손 된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앰프의 출력이 크고 작은 것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이퀄라이저는 왜 필요한 겁니까?
	음향기기의 기본 세팅은 믹서기,앰프와 마이크, 스피커의 조합이지만 실제로 이것만의 조합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면 제대로 소리가 나오기는 힘이 듭니다. 물론 마이크를 손에 들고 입에 바짝대고 노래하는 가수들은 문제가 없지만 마이크와 상당히 떨어져서 설교를 해야하는 설교자의 입장에서는 하울링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위와 같은 기본시스템만으로 음향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음량부족과 마이크의 흡입력부족에 시달리는게 당연합니다.이때 여러 가지의 이펙터중 음향개선 효과가 큰 것이 이퀄라이져입니다. 믹서와 파워앰프의 중간에 이퀄라이져를 넣어서 마이크로 되돌아 오는 음(하울링을 일으키는 주범)을 이퀄라이져로 빼 버리면 대개는 음량이 배 이상 커집니다. 이 말은 마이크의 흡입력이 배 이상 증가하였다는 개념과 동일합니다. 마이크의 흡입력이 나쁘다고 해서 좋은 마이크를 사다가 교체하여 사용해보아도 별로 개선이 되지 않음을 체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이퀄라이저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1)이퀄라이저의 연결 후면에 보면 입력단자와 출력단자가 있습니다. 믹서에서 출력된 신호를 이퀄라이저의 입력단자에, 이퀄라이저에서 출력된 신호를 파워앰프의 입력단자에 연결하면 됩니다. 2)이퀄라이져의 셋팅 원리를 알고 나면 누구나 간단한 응급조치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에 가보면 이퀄라이져가 한 두 대씩은 있는데 그 셋팅을 제대로 못하여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그림은 많은 교회에서 애용하고 있는 인터엠사의 제품입니다. 이 그림을 참고하여 설명을 하기로 합니다. 우선 이퀄라이져의 음량조절 볼륨을 보면 좌측의 저음부터 우측의 초고음까지 31개가 기본으로 있습니다. 또한 맨 우측의 볼륨은 이퀄라이저 전체 볼륨입니다. 누르는 단추가 우측에 4개가 있군요. LOW CUT 단추는 수십헬츠의 낮은 주파수를 잘라내어 불필요한 저음의 공진을 막아서 음의 명확성을 확보할려는 단추이며 설교시에는 눌러두는게 좋습니다. EQ단추는 꼭 눌러 둬야합니다. 이 단추를 빼면 EQ가 작동을 하지 않고 음이 그냥 통과된답니다. 모르고 이 단추를 빼놓으시고 사용하는 교회를 많이 보았습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이 단추를 빼면 아예 음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볼륨이 맨 좌측에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 볼륨에는 주파수가 써 있지 않으므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퀄라이저의 볼륨들을 모두 0(중앙)으로 놓은 후 믹서에서 마이크의 볼륨을 서서히 올려가면 어느정도 올렸을때 특정한 주파수의 하울링이 나기 시작 할 겁니다. 그 주파수가 어떤 수치 알 수 있다면 그 주파수에 해당하는 이퀄라이져의 볼륨을 필요한 만큼 내리면 하울링이 감쪽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 주파수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경험과 장비가 필요하므로 쉽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행착오를 통해서 습득해야 합니다. 용기를 내서 시험 해봅시다. 믹서의 마이크 볼륨을 최소로 줄이고 이퀄라이저의 볼륨을 모두 0 위치에 놓으십시요. 볼륨을 중간에 두시면 0 의 위치랍니다. 이제 믹서에서 마이크 볼륨을 서서히 올리면서 마이크로 말을 해 보십시요. 물론 해당되는 앰프는 켜 두셔야 합니다. 이때 앰프는 모두 켜시면 안되고 해당 앰프만 켜놓으십시요. 믹서의 볼륨을 어느정도 올리면 드디어 하울링이 날겁니다.낮은 쪽부터 이퀄라이져의 볼륨을 내려보고 반응이 없으면 다시 원 위치하고 바로 다음의 볼륨을 내려보고 ... 31개의 볼륨을 반복하며 내려보면 어느 볼륨에서인가 하울링이 사라질 것입니다. 매우 재미가 있습니다. 하울링이 생기는 주파수를 이퀄라이저에서 내려주면 하울링이 사라질 것입니다.이제 다시 믹서에서 볼륨을 올려보십시요. 그러면 이제 또다른 주파수에서 하울링이 들려 올 것입니다. 그 하울링도 전과 같은 방법으로 제거합니다. 그러나 해당 주파수를 너무 많이 내리면 기본 음색을 해치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제 지금까지 조정한 이퀄라이저와 그에 해당하는 파워앰프를 끄시고 다른 이퀄라이저와 파워앰프를 켜십시요. 믹서의 볼륨은 그대로 두시고 이때는 파워앰프에 달려있는 볼륨을 최저로 낮춘후에 이퀄라이저의 모든 볼륨을 0 으로 놓습니다. 전번 단계에서는 믹서의 마이크 볼륨을 올려가면서 하울링을 제거 했지만 이제는 파워앰프의 볼륨을 올리면서 하울링을 제거하십시요. 참고로 믹서의 볼륨들은 입력 출력볼륨등이 모두 0의 기준선에 위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개의 하울링을 제거한 후에 이제는 하울링과의 타협선을 정하고 믹서에서 고음 중음 저음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좋아하는 음색으로 맞추면 됩니다. 이상의 이퀄라이저 셋팅법은 대개 마이크의 흡입력을 증가시켜서 설교자가 마이크로부터 다소 떨어 질 수 있게 하지만 음질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사용 해야 합니다.

[출처] 음향 FAQ|작성자 연구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