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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업에 누가 접착제 77에 관해서 물어 보더군요.
쓰리엠사에서 나오는 강력77이 붙이고 떨어진다고...
영어나 다른 나라 글이 아니라면 특징이나 사용방법을 일단 잘 익어보시고요.^^
얘는 천이나 섬유류, 폼, 플라스틱 등에 접착하는 것입니다.
제품명 밑에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적혀있네요.
하지만 시일이 지나면 접착력이 약화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77은 스프레이식이라 분사할 때 20cm정도 떨어져
고루 분사하는 것이 바른 방법입니다.
그러면 접착제의 또다른 문제 프라이마!
부식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보호하고 ****프라이마 사용 이후의 도장이 원활하도록하는 역할입니다. ***이부분, 다시말하면 중간다리!! 사용하고자 하는 재료와 나타내고자 하는 페인팅의 중간에 하는 것입니다.
구하기 쉬운 수용성 다용도 프라이마 젯소가 사진에 보입니다.
젯소는 어떤 접착제를 섞어 만든 액체로 된 흰색 도료입니다. 하도재이지요. 프라이마와 같은 역활을 하는 표면초벌제입니다.
하도란 바탕칠을 말합니다. 페인팅은 하도-중도-상도로 이루어 지는데 바탕칠(하도)을 하고, 무늬를 만들며(중도) 마감처리(상도)하는 것입니다.
Gesso밑에 이렇게 써 있네요. "수용성 다용도 프라이마"
용도는 체크표시 2줄 읽어 보시길...
데쿠파주(냅킨아트)수업을 mdf반제로 하다 보니 부딪히는 부분들이 많죠? 재료를 이해하고 이용하는 것이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실험결과 있길 바랍니다.
첫댓글 이렇게 상세히 설명해주시기 정말 고맙습니다
울샘 홧팅~